별들에게 길을 묻다/ 양현근(낭송: 고은하) 별에게 길을 묻다 / 양현근 시낭송 / 고은하 별들에게 물었네 새벽이 올 때까지 무너진 잠에 매달려 습관처럼 당신, 당신에게 가는 길을 물었었네 아아, 정녕 살아서 다시는 부르지 못할 허명虛名이라도 상관하지 않았네 곰삭은 생각들 당신의 봉긋 솟은 젖가슴 언저리에 밤새도록 구부러진 둑길을 내.. 文學산책 마당 201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