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우는 뻐꾹새 / 만은 김종원 홀로 우는 뻐꾹새 / 만은 김종원 오월 봄비가 애타게 불러내어 뒷동산 대숲 너머 뻐꾹뻐꾹 오는 여름 보리밭 푸른 이랑에 파도치는 사모곡. 돌무렁 보리밭은 오월의 푸른 바다 보리피리 뱃고동에 초록 바다 길을 열면 비 맞고 둥지 찾으며 홀로 우는 뻐꾹새. 文學산책 마당 2009.07.28
고독감 *♣* 고독감 *♣* 정녕 진정한 삶의 기쁨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 걸까? 겉으로 보기에는 누구 못지 않게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데... 마음은 점점 더 겨울바람처럼 찬 기운이 감돌기만 하는 지 남들이 볼 수 없는 곳에 숨어있는 내 마음은 넘 쓸쓸하구나! 사는 동안 주어진 내 몫을 감당 하는라고 나름대.. 鶴山의 넋두리 2008.01.04
고독감 *♣* 고독감 *♣* 누구나 정녕 혼자이고 싶어하는 때가 있을 테지만, 세월에 묻혀서 자신의 참모습을 돌아볼 겨를도 없이살아가다 어느 시기가 되면 혼자라는 게 두려워진다. 원하는대로 될 수만 있다면 늘 누군가가 옆에 있었으면가까이에 있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해진다. 예전에는 누가 자신.. 鶴山의 넋두리 2007.08.11
많은 사람이 孤獨한 이유는 한가지다. 많은 사람이 孤獨한 이유는 한가지다. 다리를 놓는 대신 댐을 쌓기 때문이다.” - 모리스 슈발리에 - 사람의 마음이란 말로 완전하게 옮겨 놓기가 어려운 것이다 '말 없는 상념' 이라는 곡이 있어 가장 기쁘거나 가장 슬픈 순간이 오면 누구나 자기 혼자서 연주하는 법이다 - 막스 밀러 - 精神修養 마당 2007.03.30
고독감 *♣* 고독감 *♣* 찬 바람에 앙상한 나뭇가지에 마지막 남은 잎새들이 낙엽되어 흩날려 어디론가 사라져 가듯 금년 한 해의 세월도 저물어 간다. 자나친 삶 속에 후회가 없을 수야 있을 까마는 그런대로 열심히 앞만 바라보고 지금 껏 달려 왔는데 이젠 몸도 마음도 지쳐버린듯 왜 이렇게 허망한 생각에.. 鶴山의 넋두리 2006.12.03
고독의 그늘 고독의 그늘 홀로 정녕 이렇게 외롭다 하여도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볼 수 있슴을 아직도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슴을 감사하다고 생각 할 수 있게 한다. 삶을 통해 누군들 때론 외롭겠지만 지난 세월을 마치 고독이 숙명인양 그냥 체념과 그리움 속에서 방황하며 긴 시간들을 다스려 왔다는 느낌이다. 어.. 鶴山의 넋두리 2006.10.05
외로움을 떨치는 날개 짓 어쩌면 이렇게 가슴이 시리고 고독한 걸까? 오늘 저녁 인천공항에서 친구도 떠난다 하였다.요즘은 왜 자꾸만 이 세상에 홀로 남아 있는외톨이 신세로 여겨지는 걸까?가끔은 가슴이 매이도록 외로워서 힘들어 해도 그 뉘가 이 마음을 알아서 어루만져 줄 것인가? 흔히 사람들은 보이는 것으로만 진단을.. 鶴山의 넋두리 2006.08.24
고독의 눈물 고독의 눈물 글/ 무주강나루 박 해 성 누가 말했던가 인내의 고독은 쓰다고 철쳐히 부서지는 나의 기다림은 누구를 위한 기다림 인가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을 그임을 위한 고독과의 싸움을 사나이 두 눈에 눈물을 흐르게 한 여인 그 여인은 바로 마드모아젤... 文學산책 마당 2006.08.08
외롭고 쓸쓸한 세월 『 외롭고 쓸쓸한 세월』 마음이 허전하고 외롭다는 건 아마도 심신이 연약해진 탓이 아닐까 하고 자문해 보지만 그 답이 분명치 않다. 살아오면서 지난 해와 같이 심적으로 갈등을 느낀적은 무척 드물었기에 상처가 잘 아물지 않은 탓인가 보다. 시간이 흐르면 그냥 묻혀 버리고 말 것이라 여겼었는.. 鶴山의 넋두리 2006.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