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고독감

鶴山 徐 仁 2006. 12. 3. 00:42
        *♣* 고독감 *♣* 찬 바람에 앙상한 나뭇가지에 마지막 남은 잎새들이 낙엽되어 흩날려 어디론가 사라져 가듯 금년 한 해의 세월도 저물어 간다. 자나친 삶 속에 후회가 없을 수야 있을 까마는 그런대로 열심히 앞만 바라보고 지금 껏 달려 왔는데 이젠 몸도 마음도 지쳐버린듯 왜 이렇게 허망한 생각에 잠겨 잠못 이루며 뒤척이는 것일까? 아마 자신에게 몰려오고 있는 고독이라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자신을 무력하게 만들어 가는가? 다시 한 번 추스리며 일어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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