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7151

[스크랩] 어디로 가는지

.      어디로 가는지  헤라      철석 이는 파도는      제갈 길을 알고 왔다 가는지      흐르는 구름은 제집이 있는지      파도는 바다로 돌아가는지      구름은 하늘로 돌아가는지      인생은 하늘로 돌아가는지      사람의 모습도      인체는 하나하나 신비로워도.      결국 한줌 재로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하늘로 가는가?      신앙은      말한다.      진리를 알지니 !               어떤 사람이 지혜 있는 사람인가.    찡그린 얼굴을 펴고 웃음을 짓는 사람이 지혜 있는 사람이다(전도서: 8장 1절)    티끌로 된 몸은 땅에서 왔으니 땅으로 돌아가고 숨은 하느님께 받은 것이니    하느님께로 돌아가리라.(전도서 : 12장7절)  ..

Faith - Hymn 2005.08.07

[스크랩] 성서 말씀

무엇이나 다 때가 있다.                하늘 아래서 벌어지는 무슨 일이나 다 때가 있다.                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고                허물 때가 있으면 세울 때가 있다.                울 때가 있으면 웃을 때가 있다.                연장을 쓸 때가 있으면 써서 안 될 때가 있고                서로 껴안을 때가 있으면 그만 둘 때가 있다.                모아들일 때가 있으면 없앨 때가 있고                건사 할 때가 있으면 버릴 때가 있다.                찢을 때가 있으면 기울 때가 있고                입을 열 때가 있으면 입을 다물 때가 있다            ..

Faith - Hymn 2005.08.07

[스크랩] 주의 길 따르게 하소서

주의 길 따르게 하소서내 가는 길이 거칠어도내가 소망하는 저 높은 곳을포기하지 않고 묵묵히따라가게 하소서내 삶에 바람이 불고 파도가 쳐도방향감각을 잃지않고자신을 굳건히지켜주의길 따라가게 하소서당신이 있는 곳이라면그길이 어둡거나 밝거나그 어느곳이라고주님만 따르게 하소서 ~무지개~  가져온 곳: [정숙한여인]&nbsp 글쓴이: 무지개 바로 가기

Faith - Hymn 2005.08.07

[스크랩] 나의 전부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바다를 먹물삼아도내게 베푸신 은혜를 어찌 다 써리요지나온 세월 세월발걸음 발걸음마다그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이나의 등불되어 밝혀주셨으니어찌다 감사하리요쓰리고 아픈 가슴안고 울부짖을때위로의 손 내밀어 주시고날 안아 일으켜 주셨던 분그 사랑 어찌다 갚으리오그분은 나의 생명이요나의 산성이요나의 방패시며나의 요새십니다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랴이제나는 그분위해 살고그분위해 죽는 나의 전부이십니다~무지개~  가져온 곳: [정숙한여인]&nbsp 글쓴이: 무지개 바로 가기

Faith - Hymn 2005.08.07

[스크랩] Andrea Bocelli / 성가 연속듣기

Andrea Bocelli / 성가 연속듣기 그리스도의 승천 / 렘브란트 작품Andrea Bocelli의 성가 Panis angelicus(생명의 양식)(Franck)Cujus animam(Rossini의 Stabat Mater에서)Ingemisco(Verdi의 Requiem에서)Ave verum Corpus, K618 (Mozart)The angel(Wagner)Largo(Handel)Have mercy, Lord(Niedermeyer)Domine Deus(Rossini)A choir of a thousand cherubs(Schubert)Silent night(Gruber)Adeste fideles(주께 경배하세)Glory to you, Christ Jesus 연속 듣기  가져온 곳: [정숙한여인]..

Faith - Hymn 2005.08.07

[스크랩] 믿음에 대하여 (1): 사랑은 항상 제일(第一)일까?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라는 복음성가를 다들 아시겠지요.  대전 침례신학 대학교 교회음악과에 계셨던 정두영 목사님이 만드신 노래인데, 노랫말은 성경에서도 가장 유명한 구절에 속하는 고린도전서 13장에서 가져온 것이지요. 정두영 목사님과 그 부인 한정강 교수님은 미국에서 음악공부를 하고 난 다음, 1983년에 귀국하시기 전까지 약 4년간 리치먼드 한인침례교회에서 목회를 하신 적이 있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는 바로 이 시절에 작곡된 노래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1979년에 만들어진 노래인데 나중에 감미로운 목소리의 인기 가수 김세환이 불러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이 복음성가의 노랫말은 두 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교회에서 부르는 버전은 되도록 성경구절의 표현을 그대로 살리려고 애쓴 반면, ..

Faith - Hymn 2005.08.06

[스크랩] 소망에 대하여 (6): 소망과 소원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 새해를 어떻게 잘 맞을 수 있을까 생각만 계속하고 있었는데 벌써 새해가 사흘째입니다.  시간은 흐르는 물이고 쏘아놓은 화살이라더니, 옛말에 틀린 말이 없는 것 같군요. '새해'를 수식하는 말로 가장 인기 있는 것이 '희망찬'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희망찬 새해'라는 표현이 잘 써지지 않는군요.  소망을 살펴보다가 '희망'이라는 말을 파헤쳐 놓고 보니 그게 그다지 좋은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소망찬 새해'라는 말은 아직 익숙하지 않구요. 앞에서 우리는 소망(所望)은 객관적이고 확실하고 밝은 것을 바..

Faith - Hymn 2005.08.06

[스크랩] 소망에 대하여 (5): '소망'과 '바라다'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 '소망(所望)'의 진득한 뜻이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그와 관련된 낱말들을 비교적 샅샅이 조사했습니다.   희망(希望)은 그다지 좋은 말이 아니었습니다.  희(希)의 뜻이 망(望)과 그다지 잘 어울리지 않는 데다가, 졸속으로 만든 일본식 한자어이기 때문입니다.  그 뜻도 이루어질 것인 확실치 않은 것을 감정적으로 원하는 것일 뿐입니다.   잉어 호프(hope)도 그다지 정확한 말이 아니었습니다.  호프는 익스펙테이션보다는 앤티시페이션에, 그리고 망(望)보다는 희(希)에 더 가까운 뜻이기 때문입니다. 신약 성경의 '엘피스(Elpis)'는 소망이..

Faith - Hymn 2005.08.06

[스크랩] 소망에 대하여 (4): 호프(hope)와 엘피스(Elpis)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 한자어 '소망(所望)'은 "확실한 미래의 일을 준비하며 기다리다"는 뜻입니다.  반면에 희망은 '명품 바라기'라는 어원을 가졌고 '이루기 힘든 것을 바란다'는 뜻입니다.  물욕과 절망이 밴 말이지요.  게다가 희망은 일본식 한자어입니다. 이번에는 서양의 소망은 어떤 개념인지 살펴보고, 이어서 성경의 소망 개념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호프(Hope) 킹 제임스 역본 잉어 성경에서는 소망을 호프(hope)로 번역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소망'과 '호프'를 같은 개념인 것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둘 사이에는 공통점도 있..

Faith - Hymn 2005.08.06

[스크랩] 소망에 대하여 (3): 희망이 아니라 소망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   지난 글에서는 희망(希望)과 소망(所望)의 뜻이 어원적으로 많이 다름을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두 낱말의 조어법과 용례를 찾아보면서 차이점을 조금 더 확실하게 살피려고 합니다. 비록 희망(希望)에도 망(望)이 들어 있지만, 사실 희(希)자와 망(望)자는 그렇게 서로 잘 어울릴 수 있는 말들이 아닙니다.  격이 맞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한국말 성경에서도 그냥 소망(所望)이라고 썼습니다.  '바라는 바'라는 뜻입니다.  그것으로 필요하고도 충분합니다.  희(希)자의 도움을 받을 까닭이 전혀 없다는 말입니다. 사실 망(望)을 희(希..

Faith - Hymn 200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