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가을 편지경상남도 가야면 어느 작은 마을에서...애매함으로 둘러싸인 이 우주에서이런 확실한 감정은 단, 한번만 오는거요.몇번을 다시 살더래도 다시는 오지는 않을거요.....매디슨카운티의 다리中에서....내가 지금 이 혹성에 살고있는 이유가 뭔줄아오.여행을 하기 위해서도,사진을 찍기 위해서도 아니요.당신을 사랑하기 위하여이 혹성에 살고 있는거요.이제 그걸 알았소.나는 머나먼 시간동안 어딘가 높고 위대한 곳에서부터이곳까지 떨어져 왔소.내가 이 生을 산 것보다 훨씬 더 오랜기간동안...그리하여그 많은 세월을 거쳐미침내 당신을 만나게 된거요.......매디슨카운티의 다리중에서...고마워...널 사랑할 수 있게 허락해 주어서...하늘이 가을빛을 잃은 슬픈 얼굴의 어느날 이 깊은 산골마을까지 정처없이 떠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