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年의 古都慶 州경주 계림 慶州 鷄林 고목이 무성한 계림(鷄林)은경주 김씨 시조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다.이곳은 신라의 건국 초부터 있었던 숲으로처음에는 시림(始林)이라 하였으나,김알지(金閼智)탄생의 상서가 있은 후계림으로 불려지게 되었다.계림의 김알지의 탄생 설화한밤중에 닭 울음 소리를 들은신라 4대 탈해왕(서기 57∼79년)은 신하를 보내그 원인을 상세히 알아보게 하였다.숲에 도착한 신하는 금궤 하나가 나뭇가지에 걸려 있고흰 닭이 그 밑에서 울고 있는 것을 보고,이 사실을 탈해왕에게 고하였다.이를 듣고 왕이 친히 행차하여 금궤 뚜껑을 열어보니그 속에 사내 아이가 있었다.사내 아이의 용모가 준수하고 범상하지 않아,왕은 하늘이 내린 아이로 여기고 태자로 삼았는데,그가 바로 김알지이다.그러나 태자가 된 김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