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體育. 演藝分野 682

중계카메라도 놓쳤다…손흥민, 벼락골로 득점 1위, 토트넘은 선두

중계카메라도 놓쳤다…손흥민, 벼락골로 득점 1위, 토트넘은 선두 송원형 기자 입력 2020.11.22 05: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28)이 리그 복귀 첫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EPL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22일 오전 2시30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벌인 2020-2021시즌 EPL 9라운드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후반 20분 지오바니 로셀소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EPL의 강호 맨시티를 2대0으로 꺾었다. 토트넘은 6승2무1패로 승점 20점을 획득, 첼시(승점 18·5승3무1패)를 제치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22일 맨체스터시티와..

우사인 볼트 처럼...달리는 ‘한국인 고교생’ 비웨사

우사인 볼트 처럼...달리는 ‘한국인 고교생’ 비웨사 [카페 2040] 콩고 부모 둔 육상선수 한국 국적 취득 후 돌풍 최수현 기자 입력 2020.11.06 03:00 | 수정 2020.11.06 11:19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낯설고 긴 이름을 가진 이 고등학생은 한국인이다. 그가 국내 100m 육상 대회에 출전해 질주하는 영상을 보고 사람들은 깜짝 놀라 댓글을 단다. ‘우사인 볼트가 왜 여기서 나와?’ 부모는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이지만 열일곱 살 비웨사는 한국에서 나고 자랐다. 180㎝ 넘는 키에 마른 몸매인 그는 “으아!” 소리 한번 시원하게 지르고 출발선에 선다. 스타트는 약간 늦지만 레이스 막판 폭발적으로 달려나가 격차를 벌려놓는다. 경기를 중계하던 해설위원들이 외친다. “작년까지 전혀 알려지지..

[영상] 서핑, 어디까지 해봤니…세계에서 가장 큰 파도를 탄 그녀

‘서핑여제’ 마야 가베이라, 포르투갈 해안서 기네스 신기록 서유근 기자 입력 2020.09.23 20:35 ‘서핑여제’ 마야 가베이라(31·브라질)가 ‘세계에서 가장 큰 파도를 탄 여성 서퍼’ 기록을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지난 9일(현지 시각)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가베이라는 지난 2월 11일 포르투갈 나자레 해안에서 약 22.4m(73.5피트) 높이의 파도를 타며 세계 최고의 여성 서퍼 자리를 지켰다. 앞서 2018년 본인이 같은 장소에서 세운 세계 기록 20.7m를 경신한 것이다. 또한 이번 기록은 최근 1년간 남녀 서퍼를 통틀어 최고 기록이다. 지난 2월 포루투갈 나자레에서 열린 대회에서 마야 가베이라가 서핑하는 모습./ WSL / DAMIEN POULLENOT 월드서프리그(WSL)이 공개한..

“방탄소년단 빌보드 핫100 1위…‘경제효과’ 1조7000억원”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9-07 13:03수정 2020-09-07 13:07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핫100 차트 정상에 오르면서 불러올 경제적 효과가 1조7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문광연)과 함께 BTS가 지난 1일(한국시간)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오른 것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번 BTS의 신곡으로 인한 직접적 매출 규모는 2457억 원, 이와 관련된 화장품·식료품·의류 등 연관 소비재 수출 증가 규모는 3717억 원으로 추산됐다. 수익에 대한 산업 연관 효과를 보면 생산 유발효과는 1조 2324억 원,..

민중가수 안치환 “꺼져라 기회주의자여”…신곡 통해 진보권력 비판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7-07 17:35 수정 2020-07-07 17:57 가수 안치환. 사진=뉴스1 민중가수 안치환이 7일 진보 권력을 향한 쓴소리를 담은 신곡을 발표했다. 안치환은 이날 낮 12시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신곡 ‘아이러니’를 디지털 싱글로 공개했다. 386 세대를 대변하는 안치환은 이 곡에 자신이 생각하는 정치와 권력에 대한 아이러니를 표현했다. 이 곡은 ‘일 푼의 깜냥도 아닌 것이 / 눈 어둔 권력에 알랑대니 / 콩고물의 완장을 차셨네 / 진보의 힘 자신을 키웠다네 / 아이러니 왜이러니 죽쒀서 개줬니 / 아이러니 다이러니 다를 게 없잖니 / 꺼져라 기회주의자여’ 등의 가사로 이뤄졌다. 가사에서 볼 수 있듯, 안치환은 이 곡에서 진보 권력으로부터 느낀 아이러니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