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병사 “민간인밖에 없다” 보고에… 지휘관 “다 죽여” 학살 명령
러 병사 “민간인밖에 없다” 보고에… 지휘관 “다 죽여” 학살 명령 카이로=황성호 특파원 | 임보미 기자 입력 2022-04-11 03:00업데이트 2022-04-11 03:00 ‘러軍 학살지시’ 음성파일 공개돼… 우크라 곳곳서 민간인 대상 만행 AFP “키이우서 시신 1200구 발견”, 국제사회 “비열한 짓, 책임 물어야” 우크라 피란민 모인 기차역에 러, 대량살상무기 집속탄 공격 “사방에 찢긴 시신” 최소 52명 숨져 러 미사일 공격에… 주인 잃은 피묻은 장난감 러시아군이 8일(현지 시간) 미사일 폭격을 가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크라마토르스크의 기차역 바닥에 피로 물든 말 인형이 보인다. 당시 역에 있던 어린이가 소지한 물품으로 추정된다. 크라마토르스크=AP 뉴시스 “내 위로 쏟아진 시체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