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敎育.學事 關係 1721

[스크랩] 북경대학 소개 - 세계일보에 실렸던 필자의 글.

[세계 명문대를 가다] 중국 베이징대 마르크스사상, 5·4운동 민주·과학 신문화운동中 근·현대사 주도  ◇중국 최고의 명문 대학인 베이징대학은 격동의 시기였던 근·현대에 걸쳐 중국을 이끌어나간 많은 지도자를 배출했다. -->  베이징대학은 원명원(圓明園)과 이화원(〈臣+頁〉 和園)이 있는 베이징시 북서쪽에 있다. 칭화(淸華)대학, 인민(人民)대학과도 인접해 있다. 베이징대학은 원래 청나라 시대인 1898년 12월에 창설된 경사대학당(京師大學堂)에서 기원하며 10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중국 내 최고 명문 대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흥미로운 점은 베이징대학이 중국 근·현대사에서 큰 고비를 넘길 때마다 변화와 발전을 주도했다는 사실이다. 1916년 총장으로 취임한 차이위안..

[스크랩] 북경대학교 유학생 시험장을 다녀와서

화창한 날씨의 연속입니다. 봄바람을 연상케하는 산들산들한 바람이 불어오고, 햇살도 보드럽기 그지없군요. 오늘은 토요일, 즐거운 토요일에 북경대학교에서는본과 유학생을 위한 시험이 실시되었습니다. 원래 매년4월에 시작되었지만 올해는 1달정도 늦어졌습니다. 시험이날 시간이 있다고 더 좋은 것 많은 아닌 것 같군요.학생들과 선생들이 한달더 공부를 해야하고 강의를 해야하기 때문이죠. 어째든 오늘 드디어 시험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시험은 오전 9시에 북경대학에서 치루어집니다. 오늘 시험과목은 오전에 어문(중국어), 오후에 수학을 시험봅니다. 내일은 일요일로오전에 영어를, 오후에 문과종합이란 과목으로 역사와 중국개황을 보죠.   (▲사진설명: 사진 풍경은 시험장 입구의 모습. 수험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긴장된 심정으로..

[스크랩] 북경대학교 박사시험이 있는날

어제 일요일은 북경대학교 박사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이전에 박사시험은 그다지 환영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학력이 높다고해서 반드시 월수입이 높고, 잘 살수 있다는 보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과 졸업을 한 이후에 대다수 학생들은 취업의 길을 선택했고, 학문에 뜻이 있는 극소수 만의 석사나 박사과정의 시험을 봤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중국의 개혁개방과 함께 정규적인 학위과정이 안정된 직업선택에 유리하고, 또한 학력중심의 사회로 전환되면서 석,박사선호도가 급격히 상승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바야흐로 학력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늘어나는 학생들의 지원에 대응하기 위해서 인터넷으로 먼저 지원을 받고서 몇주 이후에 관련 서류를 다시 제출하는 방안이 처음 실시되었..

[스크랩] 한국의 '애국가'와 중국의 '의용군행진곡'

노래듣기(클릭) 이상은 우리나라 국가인 애국가 악보입니다. 우리나라 애국가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참 마음에 듭니다. 우선 곡조가 방력있어 보입니다. 특히 일본의 국가와 비교하면 일본은 무척이나 단조에 가까운 곡으로 마음을 좀 우울하게 합니다. 그 가사의 내용은무엇인지 알수는 없지만 정말로 일본인의 기상을 대표하고 있는지는 의문이 생깁니다. 애국가는 초등학교 음악시간에 열심히 배워서 매주 월요일 조회시간에 1부터 4절까지목청껏 부르던 생각이 납니다. 하지만 무더운 날이면 너무 가시가 길어서 땀을 뻘뻘흘리거나 혹은 운동장에 쓰러지던 여학생들의 모습들도 같이 생각나는군요. 애국가의 가사는 민족의 영원을 기원하는 가사를 자연물과 한민족의 심정에 호소하는내용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동해, 백두산, 소나무, 화려강..

[스크랩] 태극기(太極旗)와 오성홍기(五星紅旗)

오늘은 3.1절입니다. 이날은 독립만세 운동을 기리는 공휴일이고, 이를 위해서 반드시 국기를 계양하는 날이죠. 이국땅에서 살다 보니 태극기를 달아본 기억이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마냥 오래전의 기억으로 남았을 뿐이죠. 한국의 국기는 태극기라고 합니다. 태극기의 모양은 비교적복잡하기도 하죠. 혹시 여러분은 손수 태극기를 그려본적이있나요? 저 역시 초등학교 미술시간 외에는 이후에 태극기를 직접 그려본적이 없는 듯합니다. 오늘은 수도사범대 역사학과 강의에서 한국의 태극기에 대해서강의를 했습니다. 강의전에 태극기를 손수 그려봤죠. 빨강과파랑의 태극무늬를 파도치는 선으로 중앙을 가르고, 그 다음에팔괘(八卦) 중에 4가지 괘(卦)를 순서대로 배열을 했죠. 괘의 배열은 막상 쉽지가 않더군요.   태극기에 그려진 ..

[스크랩] 수도 사범대학의 첫 강의

북경에서 유학생활이 이미 10년이 훌쩍 지났습니다.그런 저에게 2월22일, 오늘은 저에게 있어서 10여년의시간 못지 있게 중요한 하루였습니다. 우선 오늘은 서른하고도 정확히 알수 없을 만큼의 횟수가 훌쩍 지난저의 생일이었죠. 원래 전 겨울에 태어난 초식동물의 띠로서, 그래서 항상 운명이 돈과 사업과는 거리가 멀고 성격도 좀 그래서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이 전체적인 저의 점쾌의 대강입니다. 실은 오래전 부터 생일은 저에게 별로 의미가 없었죠. 그냥 너머가기일수 였으니까요. 어떤때는 수업준비를 하다가, 어떤때는 밤을 새다가, 또 어떤때는 그냥 멍하니 잠을 다가가 지났기 때문이죠. 그런 오늘이 공교롭게도 북경에 있는 수도사범대학에서 첫강의하는 날과 맞물리게 되더군요. 제가 오늘 중국대학에서 첫번째강의를 했습니다...

[스크랩] 그것이 궁금하다 - 미국 대통령의 어떻게 선출되나?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미국인 뿐만아 아니라 모든 세계인이 이번 미국대선 개포 결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선결과가 한반도의 안전과 직접 관련을 갖고있는 대한민국, 하지만 우린 민주주의의 본 고장이라도 할수 있는 미국대선의 구체적인 방법과 과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거나, 혹은 특별히 배운 것이 없는 듯합니다.   그래서 최근 시작된 미국 대통령 선거, 이는 한국과 어떻게 다른지  미국대선을 관전하면서 궁금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역시 대권투표에 참여하는 투표자가 1억을 초과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은 우리처럼 직접 국민..

[스크랩] 지도를 통해본 중국의 자연지형

전 이곳에서 "중국개황"이란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중에비교적 중요한 것이 바로 중국의 자연지형입니다. 자연지형에는여러가지 내용들이 포함되죠. 국토면적, 산맥, 하천, 분지, 고원...등등, 그리고 인구와 민족분포를 포괄합니다.  이 강이를 위해서 학생들에게 중국지도를 그리게하는 것이 필수입니다.손수 그림을 그려봐야지 공간개념과 지역특성의 개념이 일목요연하게스스로 정리되기 때문이다. 아래지도는 어느 학생이 그린 중국지도에하나입니다.(사진을 클릭하면 지도가 커지면서 분명하게 볼수 있음.) 중국은 거대한 국토면적을 갖고있죠. 크기를 한국과 비교하면한반도의 44배가 되고, 유럽이 전체 면적과 비슷하다고 합니다.세계에서 3번째로 넓은 국토를 갖고있고, 전체 인구는 약13억으로 세계 인구의 1/5을 차지합..

[스크랩] 북경에서 중국지도 그리기

전 이곳 북경에서 졸업을 하고 잠시 귀국을 미루고 있습니다.이곳 생활이 더욱 익숙해서인지 아님 목적에 제한된 침착보다는어쩜 중국에서 배운 좋은 좋이 좋은 곳이라는 현실주의에 익숙해서 인지도 모르죠. 결국 그래서 전 잠시 이곳 중국역사와 중국에 관한 지식으 전달하는곳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 학생들에게 중국지도를그리는 숙제를 제출했죠. 중국의 행정은 비교적 복잡합니다. 중국은 모두 34개의 행정구역으로  그곳에는 일방 성(省)과 직할시 4곳, 소수민족자치구가 5곳, 특별행정구가 2곳으로 이루어 졌죠. 그리고 몇개의 고원과 몇개의 중요한 하천과또 커다란 호수 등등 다양한 자연환경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아마도 중국에 와서 중국말을 배우기에 급급했지 차분히중국지도를 그려보면서 중국지형의 다양함을 체..

[스크랩] 중국에서 대학가기(1) - 제2의 중국열풍 입시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요즘 중국붐이 이젠 수박 겉핧기에서 심도를 더해서구체적으로 불고 있습니다. 초장기에는 중국말을배우자는 열풍이 한국을 덮었는데 요즘은 좀더다른 붐이 불고 있더군요. 그건 다름아닌 중국대학 입학, 즉 입시 열풍입니다.생각건데 입시열풍은 앞으로 중국어 열풍만큼지속하게 계속될 전망입니다. 중국은 미국과 유럽과 달리 저렴해서 부담없이 올수있는한국의 앞마당 정도로 가까운 나라도 변했습니다.그런 이유로 수많은 한국인이 중국을 방문했고중국어 열풍은 북경에서 상해, 심양, 장춘등 중국 전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다 보니까 중국어 공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