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서울의봄' 정우성 맡은 장군의 끝…실제 일가족 풍비박산 났다 중앙일보 입력 2023.11.28 08:54 업데이트 2023.11.28 09:35 이수민 기자 지난 22일 개봉한지 6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0만명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서울의봄’은 1979년 12·12 군사반란의 과정을 시간 단위로 그렸다. ‘역사가 스포’라는 말이 있듯 관객 모두가 결말을 알고 보면서도, 신군부 전두광(전두환) 보안사령관 세력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이태신(장태완) 수도경비사령관의 긴박한 9시간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졸이게 한다. 영화 '서울의 봄'에서 극중 이태신 수도경비사령관 역을 맡은 배우 정우성.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그러나 영화에서도, 역사에서도 좀처럼 ‘스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