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죄와 벌》方山
《죄와 벌》方山 辰泉(具滋文) 23.11.15 13:15 《죄와 벌》 方山 7년 만에 처음으로 KBS 9시 뉴스를 봤다. 박민 사장이 새로이 임명됐다. 그래서 봤다. 박민 사장은 취임하자마자 일요일에 전광석화처럼 주요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보도본부장 등 9명과 주요부서 국, 부장급 60명을 교체했다. 그리고 어제 그동안 KBS의 무도하고 좌파정권의 시녀 노릇에 대해 90° 고개 숙여 사과했다. 박민 사장이 취임하기도 전에 미리 사표 내고 도망간 자도 있고 졸지에 짤린 넘들도 할 말이 없다. 그동안 자신들이 행한 소행이 만행이었다는 것을 본인들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박민 사장을 보면서 감사원의 유병호 사무총장이 떠오른다. 강단 있고 소신 있는 추진력 때문이다. 지금은 공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