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어제 오전,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당초 예고한대로 서울중앙지검에 자진출두 했습니다. 검찰과 수사일정을 조율하지 않은 '일방적'인 출두였고, 결국 조사를 받지 못하고 그대로 돌아갔습니다. 앞서 검찰은 송 전 대표의 출두 예고에 "전혀 조율된 바 없고, 필요하면 출석을 통보할테니 그때 협조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었습니다. 오전 10시경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송 전 대표는 “일단 들어가보겠다”고 말한 뒤, 직원에게 "김영철 반부패수사2부장과 면담하고 싶다”며 출입증 교부를 요청했으나, (조사 일정이 잡히지 않아)출입 등록이 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당했습니다. 이후 송 전 대표는 "전화라도 하겠다”라고 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