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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山 徐 仁 2023. 5. 3. 14:56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어제 오전,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당초 예고한대로 서울중앙지검에 자진출두 했습니다. 검찰과 수사일정을 조율하지 않은 '일방적'인 출두였고, 결국 조사를 받지 못하고 그대로 돌아갔습니다. 앞서 검찰은 송 전 대표의 출두 예고에 "전혀 조율된 바 없고, 필요하면 출석을 통보할테니 그때 협조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었습니다.

 

오전 10시경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송 전 대표는 “일단 들어가보겠다”고 말한 뒤, 직원에게 "김영철 반부패수사2부장과 면담하고 싶다”며 출입증 교부를 요청했으나, (조사 일정이 잡히지 않아)출입 등록이 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당했습니다. 이후 송 전 대표는 "전화라도 하겠다”라고 했지만 통화가 되지 않았고, 1층 현관에서 입장문을 읽은 후 돌아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가 2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두 했다가 돌아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입장문에서 송 전 대표는 "주위사람 괴롭히지 말고 저, 송영길을 구속시켜주길 바랍니다"라며 "귀국 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검찰이) 나를 소환하지 않고 주변 사람만 괴롭히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1년동안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 3부는 이재명 대표 수사에 올인했지만 별효과가 없었고, 윤석열 정권의 대미· 대일 굴욕외교와 경제무능으로 민심이 계속 나빠지자 2부가 나서서 일부 언론과 야합하여 송영길을 표적 삼아 정치적 기획수사에 올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 수사의 단서가 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녹음 파일에 대해서도 "신빙성이 없고 증거가 될 자격이 부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전 대표의 자진 출두에 대해 국민의힘은 "꼼수 출두쇼"라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스스로 수사일정을 정하는 것은 전형적인 특권의식의 발로이고 출두쇼"라며 "겉으로는 수사에 협조하는 듯하나, 실제로는 수사를 방해하고 여론을 호도하려는 고도의 정치적 계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도 "돈봉투는 살포한 자가 범인. 민주당은 시도 때도 없이 입법폭주를 하며 일방 처리하더니, 이제는 검찰에 일방 출두하는 피의자까지 나온다”고 비판했습니다.

 

검찰은 송 전 대표의 주장에 대해 "적법하게 진행되는 수사 절차에 근거없이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증거와 법리에 따라 실체적 진실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셀프 출두 송영길, 검찰에 낸 휴대폰 연락처·카톡 초기화 해놨다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사건의 피의자로 수사받고 있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2일 일방적으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갔다가 조사를 받지 못하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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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되는 셔틀 외교… 용산서 7일 韓日정상회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한일 양국 정부가 2일 동시 발표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3월 16일 일본에 방문한 이후 52일 만에 이뤄지는 정상회담으로, 한일 정상이 서로 오가는 ‘셔틀 외교’ 복원은 2011년 이후 1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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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덕연·김익래 모두 “난 책임 없다”… 진흙탕 소송전

 

8종목의 주가가 나흘 만에 최대 76% 폭락한 ‘SG발 주가 폭락 사태’가 관련자들 간의 맞소송 공방으로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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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확장억제”… MBC도 패널 80%가 親野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기간 MBC 라디오 주요 시사 프로그램에 전(前) 정부 외교·안보 라인 인사들이 대거 출연해 현 정부의 방미 성과를 폄훼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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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내일 尹정부 규탄집회

 

근로자의 날인 지난 1일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앞두고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분신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양모(50)씨가 서울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2일 오후 1시 9분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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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배고픈 청년에 샌드위치… “이런 사람이 박수 받는게 미국”

 

지난 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의 극장가인 브로드웨이 44가의 ‘스타라이트(Starlite) 델리’. 샌드위치와 커피 등 간이 식사를 팔던 이 식당의 한인 사장 김정민(71)씨는 이날 셔터를 내리고 식재료와 조리 도구를 정리하고 있었다. 지난달 말 폐업한 가게를 청소하러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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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뉴스에 요금 지불”… 콘텐츠 유료화 바람 부나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에 “5월부터 미디어 기업들이 트위터에서 기사 한 건에 대한 클릭마다 요금을 청구할 수 있게 하겠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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