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의 역사는 모르지만 인간에게 있어서 술의 의미는 닫혀진 마음과 몸을 풀수 있는 묘약이 아닌가 싶다. 술은 정도가 지나치면 미친개가 되지만 그 정도를 잘 쓰면 약이 된다고 했다. 남자나 여자나 술의 의미는 깊은 끈의 문화나 역사가 되어 알게모르게 학창시절부터 마시게 되고 성인이 되어서는 특별한 인연이 아니라도 술을 먹고 되고 나면 한커플 벗겨보고 다소 친해진 느낌이 든다. 그래서 남녀가 만나든 남자끼리 만나든 '언제 밥 한끼 먹자와 '언제 술 한잔 먹자' 가 일,이번 다투는것을 보면 술은 한국사회에서 커다란 소시민의 위안꺼리이자 이바구의 상징이며 스트레스 해소제가 아닌가 싶다. 어떤이는 여자에게 프로포즈하기위해 용기를 내고자 술을 빌고, 또 다른이는 실직을 했다해서 막막하고 암담해서 술잔을 들고. 누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