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인생

鶴山 徐 仁 2006. 9. 8. 13:56
    인생 인생살이를 어떻게 꾸며 나가는 게 옳은 것이냐? 이 질문에는 그 누구도 정답을 제시할 수 없으니 우리의 삶이 그리 쉽지 않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모 저모로 나름대로 최선을 다 했다고 하여도 지나 온 세월을 되돌아 보면 후회가 남을 것이니 모두가 원안을 모른 채 미완의 삶을 만들어 간다. 누가 너는 무엇을 위해 살았느냐고 물어 온다면 바로 자신있고 당당하게 대답을 할 수 있을런지 살아 갈수록 삶의 목적도 혼미하게 되는 것 같다. 요즘처럼 하루 하루가 이렇게 의미가 주어졌다면 뭔가 다르게 살았을런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하면 세상사를 너무 좁게 보고 살아왔다는 생각을 한다. 지나간 어제를 잊은 채 불확실한 내일도 모른 채 주어진 오늘에 최선을 다 했어야 했는 데 하지만 삶을 제대로 알기도 전에 세월을 지나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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