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신의 삶

오늘 자신의 삶 오늘 이 시간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살아야 할 것인데 어쩌면 지나간 어제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채 불확실한 내일에 너무 많은 기대하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스스로 자신을 위로하고 미화시키며 변명하는 삶을 이어가진 않는지 날마다 반성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지나간 날을 되씹으며 미련을 버리지 못한 채 오늘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보내기에는 살다보면 누구나 우리 인생은 너무 짧다는 것을 때가 오면 모두가 스스로 느낄 수 있을테지만 그때엔 이미 너무 많은 세월을 지나쳤을 겁니다. 먼 훗날 회한의 시간을 줄이고 자 한다면 오늘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귀하게 여기고 보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오래 살다보면 때 늦어서 자연히 철이 들게 되고 허둥지둥 바쁘게 살아가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삶의 모양새를 바꾸고 자 변화를 원한다고 해도 이미 때 늦은 후회를 낳을 뿐, 부질없는 짓이라 여겨 결국은 영영 포기한 채 모두 접어버리고 말 터이니 오늘 이 시간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가치를 곰곰히 깊이 생각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걸 많은 세월을 한참 지나친 후에야 깨달았답니다. 물론 인생 길이 일방통행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하면 다시 자신이 걸어 온 그길을 그대로 걸어 갈 사람이 이 세상 과연 가운데 얼마나 될까요? 어제도, 내일도 아닌 오늘 자신에게 주어진 삶이 가장 소중하고 귀한 삶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