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코 무라타씨의 참여로 빛을 발하고 있는 삼순이 웹페이지는 작품 및 등장인물 소개부터 칼럼, 이미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들로 알차게 꾸며져 있다. 이중 삼순이 에피소드들을 재구성한 이미지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편 '삼순이에 빠진 날들' 편에서는 작업상 관심을 가졌던 여타 작품들과 달리 밤새 마음 졸이면서 시청했던 삼순이에 대한 기억을 기록하고 있다. 남주인공 현빈에게 애정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도 이 작품의 영향이 컸다고 이 작품에 대해 작가는 '통상 한국 드라마라면 호텔을 빼앗으려는 나쁜 동업자가 나오거나, 탈취 회사의 사장 딸이 현빈의 약점을 이용해 약혼까지 도달하거나 혹은 기억상실증에 걸리는 스토리가 완성됐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김삼순은 지금까지의 한국 드라마의 흐름과 완전히 달랐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멋질 정도로 상식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입장을 분별하고 있는 선인이다'며 '진한 한국 드라마에 비해 갈등요소가 적지만 충분한 만족감이 든다'고 평가했다. 한편 준코 무라타씨는 현빈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관심을 더하고 있다. 무라타씨의 그림 속에 잔뜩 새겨진 현빈은 '내 이름은 김삼순'의 삼식이와 '아일랜드'의 강국 등 다양한 모습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작년 9월 현빈의 생일파티 때 일어난 에피소드 등도 그림 속에 표현돼 있어, 작가가 생일파티에 참여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고교 졸업 후 타케미야 케이코를 사사한 준코 무라타씨는 스무살에 만화가로 데뷔한 이후 일본과 한국, 중화권 내에 여러 작품을 선보였다. 미소년, 아시안 아이돌 전문가라고 자칭할 정도로 아시아 드라마 및 연예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디시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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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유행을 넘어 붐으로 치달은 모바일 섹시화보집을 통해서다. 몸과 '어울리지 않는' 순정만화풍 앳된 얼굴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평가다.(서울=뉴시스) |
이파니는 지난 4월 미국 플레이보이 맨션에 한국 대표 플레이보이걸로 6월 전 세계에 판매되는 플레이보이지 월드컵특집 화보 촬영을 마친 바 있다. 사진은 모든 촬영이 끝나고 플레이보이 TV 스튜디오에 방문했다가 세트장에서 찍은 것. 한국의 플레이보이 채널인 스파이스TV는 이파니의 화보를 애초 5월초 공개하려 했으나 한국에서는 플레이보이 잡지가 출판되지 않아 모바일 서비스만 하다 이번에 Playboykorea.com을 오픈하게 돼 미공개분 화보를 인터넷에 서비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Playboykorea.com은 앞으로 플레이보이 콘텐츠를 공식 제공하게 된다. 【서울=뉴시스】 지난 3월 미국 LA의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열린 플레이보이 공식 행사 PWFT (Playboy World Football Team) 화보 촬영에서 찍은 이파니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공개된 것이다. 플레이보이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 속에서 이파니는 전문 모델로 첫 발을 내디뎠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과감한 카리스마를 내뿜는가 하면, 스무살답게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파니 플레이보이 화보는 당초 월드컵 특집이라는 의도에 맞게 5월 초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한국 내에서 플레이보이 잡지가 출판되지 않는 관계로 모바일에서만 서비스되어 왔다. 이에 스파이스TV 관계자는 “마침 한국 플레이보이 인터넷 사이트 오픈과 맞물려 PWFT 미공개분 화보를 인터넷에서 서비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화보에 이어 이파니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담은 PWFT 관련 영상 콘텐츠는 스파이스 TV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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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스타일을 바꾸기 원할 경우 특정 연예인의 사진을 가져가 헤어드레서에게 “이렇게 해주세요”하고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미국에서도 이런 경우는 예외가 아니다. 여성 잡지 ‘엘르’가 각 미용실을 상대로 손님이 사진을 들고와 가장 많이 요구하는 헤어스타일을 조사했다. 올해 손님들이 가장 닮고 싶어한 것은 지젤 번천의 헤어스타일이다. 지젤 번천은 브라질이 낳은 세계적인 슈퍼모델이다. 그녀는 완벽한 몸매를 가졌다는 찬사를 듣고 있다. 슈퍼모델 중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스타이기도 하다. 게다가 5개 국어를 구사하며 한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인으로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다. 지젤 번천 다음으로는 영화 ‘나를 책임져 알피’의 영화 배우 시에나 밀러, 3위는 최근 짧은 헤어 스타일을 선보인 니콜 리치가 차지했다. 4위에는 소년같이 짧은 머리의 나탈리 포트만이 올랐다. (사진 제공=온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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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6시 서울 압구정동에서 열린 케이블 위성 M넷의 신인 모델 발굴 프로그램 '아이 앰 어 모델'(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제작발표회를 통해서다. '아이 앰 어 모델'은 한국 남성 패션계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신세대 남자모델 4인방이 뭉친 리얼리티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신인 디자이너와 모델 발굴, 패션쇼 진행, 남성복 브랜드 론칭 등 실제 패션 비즈니스에 뛰어든 모델들의 이야기가 긴장감 있는 경쟁구도 속에서 전개된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프로젝트 1단계인 멀티숍 오픈을 기념해 패션비즈니스에 임하는 남자모델들이 자신감의 각오를 전신 누드화보 공개로 표현했다. 모델 최지호는 "이목을 끌기 위해 전신누드를 결정한 것은 아니다. 그 동안 다소 소외됐던 남성 패션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준비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펼쳐지는 패션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과제인 새로운 남성 브랜드 론칭과 디자이너를 구하기 위해 누드를 감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남자모델의 4인4색 멀티숍 오픈스토리는 15일 5회 방송에서 소개된다. 담당 최재윤 프로듀서는 "압구정동에 오픈한 멀티숍과 앞으로 선발될 디자이너와 모델 그리고 패션쇼와 남성복 브랜드 등을 방송으로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청자들이 직접 가서 보고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진정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서울=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