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은 8일 최근 20~30대 직장인 8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2.3%가 ‘현재 노후 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노후 준비를 하고 있는 직장인은 47.7%이며,남성이 51.3%로 여성(41.5%)보다 조금 더 높게 노후 준비를 하고 있었다.
노후 준비를 하고 있지 않는 이유로는 ‘다른 곳에 들어가는 비용이 많아서’가 69.5%로 가장 많았고,‘아직 먼 이야기라서’ 23%,‘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7.5% 순이었다.
노후 준비 형태로는 59.4%가 ‘저축·적금’이었으며,‘개인연금’42.2%,‘보험’ 42.2%,‘국민연금’ 38%,‘부동산’ 15.4%,‘주식’ 14.1% 등이 뒤를 이었다.
월급에서 노후 준비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10~20% 미만’이 25.5%로 가장 많았고,다음으로는 ‘5~10% 미만’ 22.6%,‘20~30%’ 19.3% 등의 순이었으며 ‘50% 이상’ 이라는 응답도 12.6%나 됐다.
현재 자신의 노후 준비에 대한 만족 정도는 ‘많이 부족하다.’ 53.5%,‘약간 부족하다.’ 39.3%로 92.8%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충분하다.’는 응답은 7.2%에 그쳤다.
노후준비를 시작하기에 가장 적당한 시기로는 46.6%가 ‘30대’를 꼽았으며,‘20대’ 37.1%,‘40대’ 14.2%,‘50대 이후’ 2.1% 순이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