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허무

鶴山 徐 仁 2006. 8. 3. 20:03


    허무/황희영 살다가 가끔 가슴 빈 허무를 느끼면 마음 없는 목석이고 싶을 때 있다 길들려진 구속과 기다림에서 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정말 이렇게 살려고 태어났을까 하는 인연의 끈적임과 삶에 굴레 아무것도 필요 없는 오늘 내 운명의 별 다른 곳에도 있겠지 바람 따라 구름 따라 아주멀리 멀리 떠다니는 자유, 대자유의 유성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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