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敎育.學事 關係

美 명문 톰슨학교, 부산 명지 퀸덤단지에

鶴山 徐 仁 2006. 7. 6. 17:52

 

 
영어전용학교 아파트 단지 첫 도입
유치원서 고교과정까지 美 정규학력 인정
'명지 퀸덤' 美 톰슨학교 한국교육기관 지정
현진 에버빌·롯데캐슬도 '영어마케팅'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미국 학력이 인정되는 내국인을 위한 영어 전용 국제학교 과정(미국 정규학교 과정)이 국내 처음으로 부산지역 아파트 단지에 도입된다.
지난 3월 부산 강서구 명지동 명지주거단지 내 '아파트 영어마을' 계획을 발표,화제를 모은 영조주택은 5일 "명지 퀸덤아파트 단지에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미국 정규학교 과정 일체를 도입,단지가 완공되는 2009년부터 국제학교 방식으로 영어로만 수업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영조측은 최근 미국의 최첨단 하이브리드 명문학교인 톰슨학교(Thompson Academy)로부터 한국 내 교육과정 대표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톰슨학교는 미국 연방정부 자금을 투입해 최첨단 기술로 개발된 온라인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기본으로 오프라인 면대면 수업을 접목한 하이브리드(Hybrid)형 신개념 미국 학교이다.

이 톰슨학교 한국과정은 국제학교 내용으로 구성되나 국내법으로는 학원으로 운영되고 미국법으로는 정규 미국 학교 학력이 인정된다. 예를 들어 퀸덤단지 내에서 입주민 자녀가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는 한국 학교를 다니고,방과후 과외 형태로 이수할 수 있다. 고교과정은 미국대학에 진학할 학생의 경우 한국 고교과정을 생략하고 미국 고교 졸업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한국 대학에 진학할 학생이라면 고교과정 역시 과외로 수업할 수 있다.

한편 최근 분양중인 신규 아파트들의 '영어 마케팅'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30일 분양에 들어간 정관신도시 아파트 중 현진에버빌은 7블록 단지 내에 180여평의 영어학습 체험공간을 마련해 자녀들이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정관신도시 롯데캐슬도 단지 내에 영어마을을 조성,입주 후 2년 동안 롯데가 무상으로 운영하고 2년 후에는 입주자 대표에게 운영권을 넘겨줄 예정이다. 정달식기자

 

 

 

 

 

 
[머니투데이 2006-07-05 12:41]    

부산광역시 명지지구 퀸덤단지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미국 학력이 인정되는 영어 전용 국제학교과정이 오는 2009년에 개설된다.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퀀덤단지를 분양 중인 영조주택은 5일 “최근 미국 명문 학교인 톰슨학교(Thompson Academy)로부터 한국 내 교육과정 대표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톰슨아카데미는 미국 연방정부 자금을 투입, 온라인에 오프라인 수업을 접목한 신개념 학교다.
톰슨학교 한국과정은 국제학교 내용으로 구성됐지만 국내법적 지위는 학원으로 운영되고 미국법으로는 정규 미국 학교 학생으로 학력이 인정된다.
이에 따라 퀸덤단지 내에서 입주민 자녀는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한국 학교를 다니고 방과 후 과외형태로 톰슨학교 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된다.
윤호원 영조주택 회장은 “톰슨학교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미국 톰슨학교 졸업장을 받고 미국 내 대학 등 외국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마을 주민이 영어로 생활하는 ‘진짜 영어마을’을 추진하고 있는 영조주택은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미국 정규 학교과정을 도입, 퀸덤단지가 완공되는 2009년부터 국제학교방식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광역시와 영조주택은 올 2월 중순께 명지·신호지구를 국내 최초로 공공시설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에서 우리말과 영어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영어도시(E-타운)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당시 ‘E-타운’ 내 초·중·고교에 원어민 교사를 우선 배치하고 병원과 은행 식당 등 편의시설에 영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할 수 있는 내국인이나 원어민을 배치키로 했다. 또 도로표지판과 각종 문서에 의무적으로 영어를 표기하기로 했다.

김경원기자 k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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