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복음 11장 1절 - 44절
25절 -26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생명입니다. 천하보다 더 귀한 것은 생명이고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존재입니다. 생명이 있는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도 낫다고 전도서 9장 4절 에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산 자 중에 참여한 자가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나음이니라”
아무리 고산 대작, 부귀영화를 누렸어도 죽은 사람은 살아 잇는 거지만도 못한 것입니다.
일평생 안 먹고 안 쓰고 잠도 안자고 힘써서 벌어 놓은 아까운 돈이라 하여도 생명이 떠나간지 1초도 안되어 그 재물은 다른 사람의 소유로 넘어가는 비정한 것이 돈이요 물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명이 있은 후에야 재물이 소용이 있고 다른 무엇이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잃어 가는 사람들이 돈을 아끼지 않고 생명을 육체에 붙들어 두려고 좋은 약이나 현대 의술을 다 동원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1장의 나사로가 생명이 떠나간 후의 사건을 알아보겠습니다.
1. 생명을 잃으면 슬픔이 옵니다.
가장 존귀한 생명을 잃으면 그 사람을 사랑하던 남은 사람들은 슬픔을 갖게 됩니다.
가. 자신의 슬픔입니다.
나사로는 앞날이 창창하고 유망한 젊은 청년입니다. 아직 결혼도 안한 청년인데 젊은 나이로 죽었으니 얼마나 슬픈 일인가요?
대한 항공 801편이 1997년 8월에 괌에서 추락하여 240여명이 죽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슬퍼하는 사람들은 여승무원 가족들로 아직 시집도 한번 안가고 죽었다 하면서 원혼이 되었다 하면서 통곡하는 것을 볼 때 모든 사람의 죽음은 슬픔이 되지만 특히 젊은 사람의 죽음은 더욱 자신에게 슬픈 것입니다.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꿈을 갖고 살던 젊은 사람이 꿈도 펴 보지 못하고 일찍 죽는 것은 자신의 슬픔입니다.
나. 가족의 슬픔입니다.
마르다, 마리아 두 자매의 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어서 예수님을 만나자 예수님께 먼저 원망부터 하였습니다. 얼마나 슬프게 울었으면 예수님도 따라서 슬퍼하시며 눈물을 흘렸을까 생각하게 합니다.
33절 “예수께서 그의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의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통분히 여기시고 민망히 여기사 가라사대 그를 어디 두었느냐 가로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사람이 죽었을 때 가장 슬퍼하는 사람들은 가족입니다. 초상집에 아무리 돈이 많이 걸리고 재미있는 고스톱이 벌어져고 상주가 고스돕치는 일은 없습니다. 죽음은 가족의 슬픔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다. 친구들, 이웃들의 슬픔입니다.
온 유대인이 함께 울었다고 합니다. 동리에서 인심을 얻고 성실한 청년이 죽었으니 나사로를 아는 온 동네 사람들이 슬퍼하였습니다. 사람이 죽었을 때 가족은 슬퍼해도 동네는 오히려 좋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깡패가 죽었을 때, 독재자가 죽었을 때에 가족은 슬퍼하여도 국민은 좋아하는 때가 있었습니다.
돈만 알고 의리도 없고 친구도 없고 남을 괴롭게 하던 사람이 죽었을 때 모든 사람들 마음에 그놈 잘 죽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나의 죽음이 온 동네와 나를 아는 사람들의 슬픔이 되는 아끼는 사람이 되어야 합입니다.
라. 예수님께서도 슬퍼하시는 것은 인간의 죽음입니다.
우리 조상이 하나님께 죄를 짓지 않고 살았다면 죽음이란 것을 모르고 살았을 터인데 죗값으로 죽음이 온 인생을 보실 때 예수님은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여야 할 인생들을 생각하신 것입니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는 말씀에 따라서 인생이 흙으로 돌아가는 사건이 죄와 사망으로 온 것임을 아시고 눈물이 나신 것입니다.
인생은 이러한 관계로 죽음을 안 맞고 영원히 살기를 원하고 있지만 죽음은 인생이 피할 수 없는 사건으로 슬픔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2. 인생은 생명을 보존하여 이런 슬픔을 안 맞기를 원합니다.
가. 무병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병이 들면 생명이 단축되는 줄을 알고 건강하고 장수하기를 바립니다. 사람들은 자기 몸을 무척 아끼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병 건강 장수하여 생명을 오래 누리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나. 일단 병에 걸리면 속히 낫기를 바랍니다.
나사로도 병이 드니 속히 나으려고 예수님을 초대하였습니다.
병이 들면 육신의 고통, 정신적인 고통, 경제적으로도 고통이 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약을 쓰고 의원을 찾는 것입니다.
다. 장생불사 하기를 원합니다.
다른 사람은 다 죽어도 나만큼은 죽지 않고 영원히 살 것으로 착각하고 그러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하지 않아도 이 죽음은 나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라. 일단 죽으면 부활하기를 소원합니다.
고대부터 미라를 만들고 냉동시키고 하는 것은 장차 내가 다시 살아나기를 바라는 소망에서 이런 일들을 합니다. 얼마 전에 에집트의 귀족의 처녀 시체가 완전한 상태로 미라로 발견되었습니다. 4400년 전의 미라입니다. 그러나 참된 생명과 부활은 예수를 믿을 때에만 이루어집니다.
25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만이 이러한 생명과 부활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생명을 주장하시고 생명을 창조하신 분이심으로 예수님의 생명관을 우리 인생들과는 다른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명관
1.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예수님은 죽었다는 말을 한 일이 없습니다. 잠을 잔다 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실 때에도 잠을 든 사람같이 일어나라고 말하실 때 죽은 사람들이 잠을 깬 것같이 다시 활동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누구나 한번은 죽음이란 잠을 자게 되고 또 누구나 한번은 부활이란 잠을 깨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를 믿은 사람은 그리스도의 심판대 에서서 상급 심판을 받고 예수를 믿지 않은 사람은 백보좌 심판대 앞에서 형벌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언젠가는 누구나가 한번은 부활 할 것이기 때문에 주님은 잠자는 것으로 죽음을 말씀하시었습니다.
2. 인간의 고통도 잠이 들면 다 잊어버립니다.
병원에 입원한 병자들도 잠이 든 순간은 질병의 고통을 잊어버리고 편안하게 쉼을 취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죽음이란 잠이 들면 인간사의 모든 복잡하고 힘들고 괴로운 문제가 일순간에 다 잊혀지게 됩니다.
그러나 육신은 잠이 들 듯 땅속에서 부활의 나팔 소리를 기다리게 되지만 우리의 영은 낙원 아니면 음부에서 그날을 기다리게 되는 것입니다.
3. 기상나팔 소리에 우리의 잠은 다시 깨어 일어납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4장 13절 -18절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나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나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잠자던 군인들이 기상나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 일어나는 것과 같이 천사장의 나팔 소리가 들려 질 때에 우리는 부활합니다.
4. 천국은 영혼만이 가는 곳이 아닙니다.
고린도 전서 15장 51절 -52절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나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나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우리가 부활하면 보이지 않는 영혼만이 천국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영체가 되어서 영혼육이 함께 부활하여 부활의 생명을 누리게 됩니다.
지금 나이 들어 늙어지고 점이 많고 흉터가 많은 몸이 변화되어 젊은 청년의 몸으로 아름다운 육체와 영혼육이 있는 현재와 같은 완전한 몸으로 부활하여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5. 나사로는 우리에게 부활의 예표입니다.
나사로는 죽은지 나흘이 되어 썩은 냄새가 나는 송장이었지만 주님이 큰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고 명령하시니 수건에 동여 맨 채로 일어나서 무덤에서 나왔습니다.
우리들도 장차 죽어 공동묘지에 묻혀서 시체가 다 썩어 없어져도 주님의 일어나라는 명령에 의하여 부활하여 일어나는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정리:
40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기록하신 말씀을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십자가상에서 내 죄를 대신하여 피를 흘려 대신 죽어 주신 이 사실을 믿고 부활하신 예수를 믿어 나도 장차 이와 같이 부활 할 것을 믿고 살아 갈 때에 우리는 부활의 생명을 누리면서 예수님과 더불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의 생명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의 생명을 맡길 분은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Faith - Hy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성도가 거쳐야 할 네 가지 과정 (0) | 2006.06.06 |
---|---|
[스크랩] 되돌려 받는 법 (0) | 2006.06.06 |
뉴멕시코 알버쿠키에서 (0) | 2006.06.03 |
국제 경쟁력 확보가 최우선이다 ③ (0) | 2006.06.03 |
국가경쟁력 확보가 최우선이다 ② (0) | 2006.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