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할 수 있다면 내가 어디에
있든지, 어떻게 살든지, 또 무엇을 견디게 되든지 나는 관계치 않노라. 잠을 자면 저들을 꿈꾸고, 잠을 깨면 첫 번째 드는
생각이 잃어버린 영혼들이라. 아무리 박식하고 능란하며 또 심오한 설교와 청중을 감동시키는 웅변이 있을지라도 그것이 결코 인간의
심령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결핍을 대신할 수는 없노라.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일기
중에서-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 말씀하신 주님. 주님의 그 말씀을 되새겨 봅니다. 바쁘게 사는 일상 속에
어느덧 나 자신만을 생각하며 살았던 시간들. 주의 종으로 살기보다는 세상 속 내 이름을 심길 원했던 마음들. 한 영혼을
사랑하여 목숨도 아끼지 않았던 주님의 그 사랑을 다시금 떠올려봅니다. 그 사랑을 닮는 주의 종 되어 주님이 필요한 자를
돌아보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