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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과정이 특히 탄탄한 '남부의 하버드'

Duke University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위치한 사립 대학으로 '남부의 하버드'라 불린다.

  담배 재벌 제임스 듀크의 후원으로 짧은 기간 내 눈부신 성장을 거둔 대학으로 지난해 학부 과정이 미국 내 랭킹 5위에 올랐으며, 의학, 법학, 경영학, 환경학의 석사 과정은 매년 미국 10위권에 들 만큼 우수한 학교다.

  특히 푸쿠아 상경대학은 풍부한 기금과 뛰어난 인재, 최신 시설을 자랑하는 듀크 대학의 간판이기도 하다. 최근 한국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곳이기도 하다.

  《소피의 선택》의 저자이자 퓰리처 상 수상자인 윌리엄 스타이런, 미 행정부 장관 엘리자베스 돌의 출신 학교. 그레고리안 양식과 고딕 양식이 잘 조화된 캠퍼스는 미국에서 최고로 꼽힐 만큼 아름답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흠이라면 도심에서 떨어져 있어 차가 없으면 다니기 곤란하다는 것. 여기에 비싼 학비까지 얹혀져 경제적인 부담이 적지 않다. TOEFL CBT 점수는 250점 이상, 최저 SAT 1300점 이상은 되어야 지원해볼 만하다.

  참고로 원서는 공통 원서를 쓸 수도 있지만 학교에서 요구하는 추가 에세이가 많으므로(4개 이상), 꼭 원서를 확인해볼 것을 권한다.

http://www.duke.edu

출처 : 지금알고있는걸그때도알았더라면,

글쓴이 : Bibian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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