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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 Hymn

[스크랩] 사도 신경 8.

鶴山 徐 仁 2006. 2. 6. 22:50
사도 신경 8.

 

   마태복음 27장 24절

 “빌라도가 아무 효험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가로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백성이 대답하여 가로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이에

   바라바는 저희에게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에 대하여 증거하겠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의 재판 과정을 상상하여 봅시다.

  빌라도와 그의 가족들은 예수가 분명히 죄가 없음을 알고 예수를 석방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물을 떠다가 손을 씻으면서 나한테는 예수를 죽인 죄가 없으니 너희가 당하라고 하였지만 오늘날 수억 명의 사람들이 매 주일마다 본디오 빌라도가 예수를 죽였다면서 사도 신경을 외우면서 말합니다. 그것도 아주 자세하게 first name, last name을 자세하게 말하면서 외웁니다.

빌라도는 예수를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는 생사권을 가지고 있는 로마 총독입니다.

식민지의 총독은 허수아비 왕인 헤롯보다는 더 큰 권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빌라도는 가장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마음에 예수가 죄가 없다고 확신을 가졌으면 판결을 굽게 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양심을 지켜야 했었습니다.

  그러니 빌라도는 양심의 판결을 어기고 예수를 죽이고 실인 강도, 민란을 일으켰던 반역자를 백성의 요구대로 다 들어주다가 큰 실수를 저질러서 그 이름이 세세토록 예수를 죽인 자의 대표자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물을 떠다 놓고 손을 씻으며 나는 예수를 죽인 죄가 없다고 하여도 내가 손을 씻을 때마다 죄가 씻어지는 것이 아니듯 죄는 예수의 피 이외로는 씻을 수가 없는 것 같이 죄를 씻지 못하는 것입니다.


  빌라도는 마태복음 15장 15절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고 기록된 것같이 아무리 손을 씻었다 하여도 마음속에는 무리를 만족하게 하기 위하여 예수를 죽이는 판결을 내린 것입니다.

  우리도 흔히 빌라도와 같이 잘못된 결단을 내리며 살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족케 하기보다는 사람을 만족하게 하기 위하여 목회를 하고 사람에게 아첨을 하고 죄를 짓게 되는 일이 많은 것입니다.

  내가 사람을 만족케 하랴 하나님을 만족케 하랴 하는 선택권을 우리는 바르게 사용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이 두 가지의 선택의 기로에서 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에 가랴 아니면 친구하고 놀러 가랴.  아내를 만족케 하랴 하나님을 만족케 하랴, 남편을 만족하게 하랴 아니면 하나님을 만족하게 하랴. 하는 기로에서 우리는 선택을 하나님을 만족하는 편을 항상 택하여야 빌라도와 같은 실수를 안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번 선택의 실수로 빌라도는 세세토록 예수를 죽인 사람의 대표자가 된 것입니다.

일설에는 후에 빌라도가 회개를 하고 예수를 믿었다는 설도 있지만 만일 빌라도가 예수를 믿고 구원을 얻었다 하여도 본디오 빌라도가 예수를 죽였다는 사실은 벗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부터 과거에 사람을 만족케 하려고 살았던 죄를 회개하고 이제부터는 하나님만을 만족하게 하면서 살아가는 성도가 되십시다.

                                              

할렐루야 !

 

 

 

 

 



 
출처 : 블로그 > 은혜(恩惠) | 글쓴이 : 은혜 (恩惠)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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