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5.12.20
08:16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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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겨례신문에 따르면 피츠버그대의 한 관계자는 19일 “섀튼 교수가 황 교수와 주고받은 모든 전자우편을 확보해 검토하는 등 그에 대한 대학연구 윤리국 조사가 거의 마무리 됐다”며 “학교 당국은 이미 섀튼의 잘못이 충분히 드러났다고 판단하고 곧 징계위원회를 열어 중징계를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징계수위는 교수직 박탈 정도일 가능성이 크다”며 “학교는 섀튼 교수를 파면하지 않으면 학교 전체 명성에 흠집이 갈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이에 따라 피츠버그대는 20일 한국에서 박사후 과정으로 온 박종혁 박사와 김선종 박사를 불러 진술을 들을 예정이라고 신문은 보도했다.
피츠버그대의 섀튼 교수 중징계 방침은 현재 진행 중인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황 교수 사건에 대한 처리방침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섀튼 교수는 학교 조사에서 “모든 논문 작성 및 편집은 내가 담당하고, 황 교수팀은 일부 내용과 표·사진 등 연구결과를 조각조각 전자우편으로 전송해 왔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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