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對北 관련 자료

광복절에 日帝가 된 盧정권과 경찰(조갑제 기자)

鶴山 徐 仁 2005. 8. 15. 10:42
광복절에 日帝가 된 盧정권과 경찰
어제 盧武鉉 정권의 경찰이 보여준 행태는 기묘하게도 일제 경찰과 그렇게 같을 수 없었다.

1. 헌법을 배신하고 盧정권의 사설기관으로 전락한 경찰은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앞에서 태극기를 나눠주는 애국시민을 감금하고 태극기를 압수했다. 어린이들은 태극기를 받아가려고 했는데, 김정일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盧정권과 주구로 변한 경찰이 태극기를 압수하고 좌익들의 애국시민 구타를 방치했다. 이 순간 상암동은 김정일에게 넘어갔다. 이렇게 하도록 시킨 盧정권에 대해선 검찰이 '외환 유치의 죄'가 아닌지 수사를 해야 마땅하다. 헌법상의 반란군인 김정일 세력과 그 하수인들을 서울로 불러들이고 이에 대한 애국시민들의 저항을 봉쇄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영토 일부에 주권이 미치지 않는 공간을 만든 이 죄는 반드시 규명되어야 한다.
2. 경찰은 이날 놀랍게도 애국단체 간부들을 미행하고 아예 외부출입을 막았다. 이는 일제 경찰이 독립투사들에 대해서 자주 쓰던 예비검속이다. 이는 물론 헌법위반으로서 검찰이 이런 지시를 내린 경찰 수뇌부를 직권남용으로 수사해야 할 사안이다.
3. 이날 경찰 지휘부가 보여준 사태는 경찰에 대해서 절대로 독자적인 수사권을 주어선 안된다는 주장을 뒷받침했다. 헌법과 권력이 다툴 때 서슴지 않고 권력의 심부름꾼이 된 경찰 지휘부는 김정일이 서울로 들어오면 어떻게 할지, 오늘 미리 보여주었다. 이런 식으로 경찰이 애국을 불법적으로 탄압하고, 반역자들을 비호한다면 국민들도 대책이 있다. 경찰을 헌법파괴 집단으로 규정하고 경찰력에 대해서 국민저항권을 행사하는 길이 있다. 머지 않아 그런 움직임이 일어날 듯하다.
4. 어제 盧정권은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국호와 국기를 금지시키고 대한민국 체제를 뒤엎겠다고 맹세한 세력에게 난동의 자유를 허용함으로써 이 공간을 김정일에게 일시적으로 넘겨주었다. 태극기가 휘날릴 수 없는 공간은 법률적으로도 대한민국 영토일 수가 없다. 더구나 태극기를 나눠주던 시민이 경찰에 붙들려가고 태극기는 경찰에 압수당하고 좌익이 애국시민을 때려도 경찰은 범인을 보고도 체포하지 않았다. 경찰이 국가반역을 방관, 방조한 것이다. 이 경찰 수뇌부는 누가 조사하나. 검찰이 조사하지 않으면 국민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애국시민들이 4.19 때처럼 저항권을 행사하다가 결국 군대가 나오도록 해야 하는가. 경찰이 태극기를 압수하고 좌익들을 보호한 오늘은 국립경찰 치욕의 날이다. 세상이 정상화될 때 오늘의 사태에 책임이 있는 자들이 감옥에 가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는가. 권력은 짧고 헌법은 길다. 조국도 길다. 오늘 일어난 일들은 자세히 기록되었다. 정권과 경찰의 애국탄압, 반역비호-절대로 적당히 넘길 수 없는 사안이 되었다.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의 응징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