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토지 소산의 맏물 신 26:1-11

鶴山 徐 仁 2022. 9. 14. 08:38

토지 소산의 맏물 신 26:1-11

 
 
 
09월 14일 (수)
   
토지 소산의 맏물 신 26:1-11



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실 땅에 네가 들어가서 거기에 거주할 때에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에서 그 토지의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가져다가 광주리에 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
3. 그 때의 제사장에게 나아가 그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아뢰나이다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렀나이다 할 것이요
4. 제사장은 네 손에서 그 광주리를 받아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앞에 놓을 것이며
5. 너는 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 조상은 방랑하는 아람 사람으로서 애굽에 내려가 거기에서 소수로 거류하였더니 거기에서 크고 강하고 번성한 민족이 되었는데
6. 애굽 사람이 우리를 학대하며 우리를 괴롭히며 우리에게 중노동을 시키므로
7. 우리가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우리 음성을 들으시고 우리의 고통과 신고와 압제를 보시고
8. 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9. 이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
10. 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 소산의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하고 너는 그것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1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으로 말미암아 너는 레위인과 너희 가운데에 거류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에서 그 토지의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2절).
<맏물>을 뜻하는 히브리어 <레쉬트>란 사실 토지 소산물뿐 아니라 시간, 장소, 서열, 그밖에도 모든 분야의 <첫째> 혹은 <시작>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다만 여기서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서 수확한 <최초의 열매>를 뜻하는데 이것을 성별하여 여호와께 바치라는 것은 가나안 땅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적 소유권과 통치권을 인정하며 깊이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있어서의 가나안이란 일찍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하며 가나안 땅에서 거둔 첫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게 무엇이든 <맏물>은 하나님의 것이고, 따라서 성별하여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는 가르침은 성경의 오랜 전통이자 이스라엘의 오랜 문화였습니다. 그것은 가나안 땅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적 통치권 뿐 아니라 그 땅에서 생산된 모든 소산물에 대한 여호와의 절대적 주권을 시인하고 고백하는 행위를 뜻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소산의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하고 너는 그것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10절). 
맏물을 드리는 행위야말로 나의 모든 수확물과 내 수중의 모든 물질이 다 하나님의 것이라는 실천적 고백이라는 것입니다.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대상 29:11) 했던 다윗의 고백도 우리는 다만 하나님의 청지기일 뿐이라는 진술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수확하고 내 소유의 부가 어느 만큼 축적됐다면 그것은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으로 말미암은>(11절) 것입니다. 따라서 맏물을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감사하는 일이야말로 택하신 백성의 도리며 마땅한 의무라는 것입니다. 언제나 맏물로 하나님께 감사하시고 소유에 대한 당신의 신앙을 진심으로 고백하십시오.
 
-토지 소산의 맏물과 관련한 이스라엘 전통의 절기를 말씀해 보십시오.
-맏물이 가지는 대표성과 상징성에 관해 말씀해 보십시오. 
-맏물 사상의 이 시대의 유효성에 관해 말씀해 보십시오.
 
주님, 성경은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에서 그 토지의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가져다가 ... 여호와의 제단 앞에 바치라>(2, 4절)고 했습니다. 
이 시대 저희도 다 맏물 신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게 하사 하나님의 주권과 이 세상 모든 만물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적 소유권을 인정하고 이를 늘 실천적으로 고백하며 살게 해 주시옵소서. 
저희 인생들의 청지기 됨을 맏물 사상을 통해 보다 깊이 깨닫게 해 주시옵소서. 
 
   
메타버스 디지털 세계도 ‘현실’이다.
 
“이제 아날로그 지구, 물리적 지구에서만 머물기는 어렵습니다. 새로운
메타버스가 우리에게 다가왔고(중략), 물론, 메타버스가 현실 세계,물
리적 지구를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
다. 그러나 이제 우리 곁에는 물리적 지구와 함께 디지털 지구인 메타
버스가 함께할 겁니다.”


김상균 저(著) 《메타버스》(플랜비디자인, 11-12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메타버스는 1992년에 미국의 소설가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쉬》
에서 처음 사용한 단어로,‘가상 세계’를 지칭합니다.  TTA정보통신
용어 사전에서는 ‘웹과 인터넷 등의 가상 세계가 현실 세계에 흡수된
형태’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를 어원적으로 보면 ‘현실을
넘어선다, 초월한다,’ 라는 의미의 ‘메타’ 와 우주를 뜻하는 ‘유
니버스’가 합쳐진 것으로, ‘현실을 초월한 또 다른 우주’ 정도라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했던 사람,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은 적이
있는 학생, 온라인으로 예배드린 적이 있는 성도, 화상 회의 앱으로 회
의나 강의에 참여한 적이 있는 사람, 모바일과 인터넷 메신저를 사용
하고 있는 사람, ‘넷플릭스’로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한 적이 있는 사
람들은 이미 ‘메타버스’를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메타버스는 쉽게 말
하여 우리가 살 수 있는 또 다른 디지털 지구, 디지털 환경을 의미합니
다. 코로나19 이후 교회들도 이미 온라인 예배 온라인 회의 등을 통해
이미 메타버스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제, 아날로그 현실만 현실이 아
니라 디지털 현실도 또 하나의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성도들의 필승 전략 3가지가 있습니다. ‘시대를 이해하라’, ‘시대에
올라타라(활용하라)’, ‘시대를 넘어서라’입니다.
잇사갈 지파처럼 ‘시세를 알고’ 그 시세 속에서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그리스도인들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시대를
넘어서는 영원한 생명과 하늘의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영원한 승리를
합니다.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이며”
(대상12:32)
   
전도서 11장 3절
 
구름에 비가 가득하면 땅에 쏟아지며 나무가 남으로나 북으로나 쓰러지면 그 쓰러진 곳에 그냥 있으리라
If clouds are full of water, they pour rain upon the earth. Whether a tree falls to the south or to the north, in the place where it falls, there will it lie.
Ecclesiastes 11:3 [NIV]
   
지혜는 아는 것이 아니라 깨닫는 것이다
지혜는 무엇인가? 
사전에는 “사물의 도리나 선악을 분별하는 
마음의 작용”이라고 말했고, 
히브리어에서 지혜는 ‘러브 쉬메’,
 영어로는 ‘hearing heart’, 
즉 ‘마음으로 듣는 것’이라고 말씀한다.
지식은 머리의 작용으로, 머리로 생각하고,
 머리로 이해하고, 머리로 인식해서 
어떤 내용을 알게 되는 것이지만,
 지혜는 마음의 작용이기 때문에 
이해하고 아는 것이 아니라 깨닫는 것이다.
-문성욱 목사의 ‘그리하면 살리라’에서-


지혜는 마음의 일입니다.
 결코 머리의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머리가 좋다고 지혜로운 것이 아닙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지식을 많이 얻을 수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마음으로 의지하는 믿음이 있을 때 
지혜로울 수 있습니다.
지식은 적으나 하나님이 주시는 깨달음으로
지혜로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