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모든 소산의 십일조 신 26:12-15

鶴山 徐 仁 2022. 9. 15. 11:14

모든 소산의 십일조 신 26:12-15

 
 
 
09월 15일 (목)
   
모든 소산의 십일조 신 26:12-15



12. 셋째 해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 네 성읍 안에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13. 그리 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가 성물을 내 집에서 내어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기를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명령대로 하였사오니 내가 주의 명령을 범하지도 아니하였고 잊지도 아니하였나이다
14. 내가 애곡하는 날에 이 성물을 먹지 아니하였고 부정한 몸으로 이를 떼어두지 아니하였고 죽은 자를 위하여 이를 쓰지 아니하였고 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사오니
15. 원하건대 주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서 보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며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복을 내리소서 할지니라
 
<셋째 해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12절)란 안식년을 기준으로 세 번째 해가 되는 해, 곧 제3년과 제6년을 가리키는데 이 때는 <제2의 십일조>(14:22-23)를 드리는 해였습니다. 그리고  제2의 십일조는 성전에 드리는 대신 성 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 고아와 과부를 위한 구제비로 사용했습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모든 소산>(12절)이란 토지 소산의 십일조뿐 아니라 가축의 새끼를 의미합니다. 이렇듯 이스라엘은 모든 소산의 십일조 뿐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약자들을 위한 제2의 십일조까지 구별해야 할 의무가 있었습니다. 


본문은 십일조를 <성물>(13절)이라고도 합니다. <성물>이란 히브리어로 <코데쉬>이며 이는 <바쳐진 분깃>이란 뜻으로 십일조야말로 당연히 구분하여 하나님께 <바쳐야 할 하나님의 몫>이란 의미입니다. 본문은 이를 주의 명령이라고 합니다.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명령대로 하였사오니 내가 주의 명령을 범하지도 아니 하였고 잊지도 아니 하였나이다>(13절). 


어떤 사람들은 십일조의 부당성을 강변합니다. 십일조 제도는 율법의 산물이고 따라서 지금은 복음 시대이므로 이 시대에 십일조를 강조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고 비복음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주장도 부분적으로는 타당한 측면이 있으나 전적으로 옳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율법시대의 제도라는 말은 맞지만 그렇다고 폐기를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고, 이를 복음적으로 재해석하여 그 근본정신을 놓치지 않고 실천하는 것이 오늘 우리들의 과제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소산의 십분의 일은 하나님의 것이므로 십일조를 하고, 또 매 세 번째 해마다 제2의 십일조를 함으로써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고 믿었던 것은 율법적 십일조였습니다. 그러나 복음적 십일조는 십분의 일이 아니라 십분의 십이 다 하나님의 것이라는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그래서 비록 십일조를 바치더라도 하나님이 원하시면 언제든 십분의 십을 다 바치겠다는 각오와 결단의 의미를 담아 드리는 것입니다. 십일조로 내 할 일을 다했다가 아니라 십의 십이 다 하나님의 것임을 십의 일을 드리며 실천적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십일조에 이해와 믿음이 <십의 일>이면 율법이고, <십의 십>이면 복음입니다. 
 
-이스라엘 전통의 <십일조>와 <제2의 십일조> 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십일조 제도의 이 시대 유효성에 관한 당신의 견해는?
-실례지만 당신은 지금 십일조 생활을 하십니까? 안 하신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주님, 오늘 본문은 십일조를 <성물>이라고 했고, 또 <여호와의 명령>이라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 시대에 와서는 십일조의 위상이 많이 흔들리고 있음을 봅니다. 부디 십일조를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그게 율법의 산물이라는 것으로 정당화하지 않도록 저희 모두를 성령으로 단속해 주시옵소서. 율법이 아니라 복음적으로 조명하여 십일조 제도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저희를 지켜주시옵소서. 십일조 제도를 통해 이 피조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저희들의 청지기 됨을 더욱 깊이 인식하고 깨닫게 해 주시옵소서. 
 
   
워런 버핏의 넘버원 조언
 
“세계 제일의 부자인 워렌 버핏에게 한 사람이 편지를 보내 조언을
구했다.
‘안녕하세요. 버핏씨(중략),저는 지식을 구하기보다는, 지혜를 구하
고자 합니다(중략). 당신이 만나 본 적이 없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지
혜가 단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이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조시 윗포드 올림.’
그는 이렇게 답장을 남겼다.
‘Read, read, read.’‘읽고, 읽고, 또 읽으세요.’”


윤성화 저(著) 《1만 페이지 독서력》 (한스미디어, 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세계 최고의 투자왕 워런 버핏은 “성공의 비결은 매일 500쪽의 책을
읽는 것”또한 “인생을 바꿀 가장 위대한 비책은 독서” 라고 했습니
다. 그러면서 독서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자신에게 알려달라고 했
습니다. 그는 지금도 일과 시간의 80% 가량을 독서하는 독서광으로,
그의 독서량은 일반인보다 다섯 배가량 많다고 합니다. 그가 살아있는
투자의 전설이자, 현인으로 존경받는 이유 중 하나가 이렇듯 독서에
얻은 지혜 때문입니다.
‘책’은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일반 은총 중의 하나입니다.
영성 지성 감성이 모두 조화롭고 충만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하여,
그리고 세상을 읽고 승리하며, 더욱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책을 읽고 또 읽는 것이 가장 적합한 방법일 것입니다.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딤전4:13)
   
전도서 11장 4절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못할 것이요 구름만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못하리라
Whoever watches the wind will not plant; whoever looks at the clouds will not reap.
Ecclesiastes 11:4 [NIV]
   
지식과 함께 지혜를 가르치라
개미와 배짱이 이야기를 보면, 
배짱이는 오늘의 즐거움에 취해 여름 내내 놀고 지낸다.
 그러나 개미는 추운 겨울이 올 것을 알고
 여름 내내 땀 흘리며 다가올 겨울을 준비한다. 
성경 잠언은 이런 개미에게서 
지혜를 배우라고 말씀하고 있다. 
무슨 지혜인가?
 마음으로 앞을 내다보는 지혜 말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오늘에 시선을 집중시키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다가올 미래를 보고 준비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막상 미래가 다가올 때 후회한다. 
그러나 때가 늦다.
 지혜로운 사람은 미래가 다가올 때 기뻐한다. 
준비를 잘했기 때문이다.
-문성욱 목사의 ’그리하면 살리라‘에서-


오늘 우리의 교육 현실을 돌아보면 
온통 자식들에게 지식을 얻으라고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식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지식이 많아 높은 지위에 올라도,
 돈을 많이 벌어도, 명예를 많이 얻어도 
지혜가 부족하면 인간답게 사는 길을 모릅니다.
 그래서 늘 불행합니다. 
남들에게도 큰 불행을 안겨줍니다
 언제나 후회하며 살고 자살까지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지혜를 얻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알아야 합니다.(잠3:13-17) 
 자식들에게 지식과 함께 지혜를 가르치십시오
나도 물론 지혜로워야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