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너는 보배로운 백성 신 26:16-19

鶴山 徐 仁 2022. 9. 16. 11:45

너는 보배로운 백성 신 26:16-19

 
 
 
09월 16일 (금)
   
너는 보배로운 백성 신 26:16-19



16. 오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령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17. 네가 오늘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그의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의 소리를 들으라
18.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 너를 그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게 하시고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라 확언하셨느니라
19. 그런즉 여호와께서 너를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고 그가 말씀하신 대로 너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오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령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16절). 
<오늘>이란 말씀이 16절뿐 아니라 17절, 18절에도 계속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야말로 오고 오는 모든 세대가 언제나 현재적으로 지켜야 할 계명임을 뜻합니다. 천지는 없어질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존재합니다(마 24:35). 따라서 여호와의 규례와 법도란 과거 이스라엘에게만 주어졌던 말씀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도 지켜야 옳은 영원한 현재적 계명이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건성이나 형식이 아니라 <마음과 뜻을 다해 지켜 행하라>고 합니다. 즉 전인적으로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너희들이야말로 여호와의 <보배로운 백성>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보배로운>이란 히브리어 <세굴라>로 이는 <특별한 소유>라는 뜻입니다(출 19:5). 다시 말하면 이스라엘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열국 가운데서 <특별히 구별하여> 자기 백성으로 삼은 선민이라는 것입니다(사 43:1). 오늘날의 성도들도 마찬가집니다. 하나님께서 창세전부터 특별히 구별하사 그리스도의 피로 인치신 주님의 특별한 소유들입니다. 그래서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라고 확언하셨다>(18절)는 것입니다. 


주님의 명령, 주님의 말씀을 지키십시오. 그야말로 <마음과 뜻을 다해 지켜 행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당신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고 그가 말씀하신대로 너를 네 하나님의 영원한 성민이 되게>(19절) 하실 것입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찬송>은 <칭찬>을, <명예>는 히브리어 <쉠>이라는 말로 <높은 지위>와 <명성>을 가리킵니다. 


부디 주님의 말씀에 더욱 순종하고 그 명령을 늘 실천하며 살므로 이런 아름다운 축복을 누리는 <하나님의 보배>가 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본문 16절에 나오는 <규례와 법도>란 구체적으로 뭘 말씀하는 것일까요?
-본문 17절에 나오는 <인정하고>란 무슨 뜻일까요?
-본문 19절에 나오는 <성민>, 히브리어 <암 카도쉬>란 무슨 뜻일까요?
 
주님, 그렇습니다. 여호와의 규례와 법도는 과거의 이스라엘 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오늘> 듣고 실천해야 할 현재적인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 내게 주신 삶의 원리요 생활의 지침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화석화된 고전이 아니라 늘 싱싱하고 살아 역동합니다. 부디 저희를 보배로운 백성으로 삼으시고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주사 들으라 지키라 하신 이 말씀들을 그야말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해> 실천하며 살게 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너를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축복을 누리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해 주시옵소서. 
 
   
1만 권의 독서 후 사업을 시작한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는 하루에 2권씩 책을 읽고 자랐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부터
하루에 열 시간 동안 공상과학소설을 계속 읽어 왔다. 경영자이자 엔지
니어인 그에게 기계에 관한 방대한 지식을 어디서 얻느냐고 묻자 그는
‘책을 많이 읽는다’라고 간단하게 답변했다.”


윤영돈 저(著) 《독습》 (예문, 23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세계적인 전기 자동차업체 ‘테슬라’,
우주선 만드는 ‘스페이스 X’,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뉴럴
링크사’의 CEO이자,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현실
롤모델입니다. 그는 1만 권의 독서를 한 뒤 사업을 시작해 성공한 CEO로
유명하며, 하루 10시간씩 독서 하는 것을 즐겨하는 독서광입니다.
어린 시절 머스크는 손에 늘 책을 쥐고 살았는데, 친구들이 장난감을
갖고 놀 때 그는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손에 잡히는 책은 모두 읽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더이상 읽을 책이 없어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읽을
정도로 책을 좋아했습니다. 우주에 인간이 거주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말하는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상상력이 독서에서 나온
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성도들에게는 인문 독서와 비교할 수 없는 ‘성경 읽기’라는 최
상의 거룩한 독서가 있습니다. 고대와 중세 시대에는 성경 읽기를 가
리켜 ‘Lectio Divina(렉시오 디비나)’라고 불렀습니다. ‘Lectio’
라는 말은 영어로 ‘reading’ 곧 ‘읽기’라는 뜻이고, ‘Divina’는
영어로 ‘divine’ 곧 ‘신적인’ 또는 ‘거룩한’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렉시오 디비나’는 ‘거룩한 독서’라는 의미입니다. 이 거
룩한 독서가 우리의 삶을 결정적으로 바꿉니다. 이 거룩한 독서의 유
익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3:16,17)
   
전도서 11장 5절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지를 네가 알지 못함 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As you do not know the path of the wind, or how the body is formed in a mother's womb, so you cannot understand the work of God, the Maker of all things.
Ecclesiastes 11:5 [NIV]
   
모든 쓴물을 단물로 바꾸어 주신다
누가복음 15장, 탕자의 비유에서 
아버지에게서 자기의 몫을 받아 흥청망청 
다 써버린 둘째 아들이 거지가 되어 돌아올 때,
 냄새나고 더럽기 짝이 없는 아들을 안고, 
입 맞추고, 그의 옷을 벗기고 좋은 옷을 입히고
 살찐 송아지를 잡아서 동네에 잔치를 벌였던 것처럼,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오면 어떤 죄를 지었든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의 모든 쓴물을 단물로 바꾸어 주신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려움과 고통을 겪게 하지만
 마지막에는 풍족한 축복을 주시고 평강케 하시고 
생각지 못하는 새로운 역사를 체험하게 해 주신다.
-문성욱 목사의 ‘쓴물 인생도 단물 인생으로’에서-


우리는 마라의 고통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삶의 한 복판에 있는 마라,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마라, 
이것들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가 부르짖으십시오
 “주여 인생의 마라를 가지고 왔습니다.
 마라에서 나온 폐품과 고철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제는 제 인생이 단물나게 하소서. 
이 폐품들을 받으시고 행복의 엿가락으로 바꾸어 주옵소서.”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드디어 마라를 바꾸어 주십니다
 쓴물을 단물로 변화시켜 주시고 
  행복하고 자유한 자로 살게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