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돌 위에 기록하라 신 27:1-8

鶴山 徐 仁 2022. 9. 17. 09:03

돌 위에 기록하라 신 27:1-8

 
 
 
09월 17일 (토)
   
돌 위에 기록하라 신 27:1-8



1. 요셉의 아들 므낫세 종족들에게 므낫세의 현손 마길의 증손 길르앗의 손자 헤벨의 아들 슬로브핫의 딸들이 찾아왔으니 그의 딸들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라
2. 그들이 회막 문에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지휘관들과 온 회중 앞에 서서 이르되
3. 우리 아버지가 광야에서 죽었으나 여호와를 거슬러 모인 고라의 무리에 들지 아니하고 자기 죄로 죽었고 아들이 없나이다
4. 어찌하여 아들이 없다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그의 종족 중에서 삭제되리이까 우리 아버지의 형제 중에서 우리에게 기업을 주소서 하매
5. 모세가 그 사연을 여호와께 아뢰니라
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7. 슬로브핫 딸들의 말이 옳으니 너는 반드시 그들의 아버지의 형제 중에서 그들에게 기업을 주어 받게 하되 그들의 아버지의 기업을 그들에게 돌릴지니라
8.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사람이 죽고 아들이 없으면 그의 기업을 그의 딸에게 돌릴 것이요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는 날 ...>(2절).
이스라엘이 출애굽을 한 때는 B.C. 1446년 아빕월이었습니다(출 13:4). 그리고 여호수아의 인도로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간 때는 B.C. 1405년 아빕월이었습니다(수 4:19-20). 그런데 모세는 바로 그날 <큰 돌들을 세우고 ...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 위에 기록하라>(2-3절)고 명했습니다. 오늘날과 같은 책이 없었던 고대시대에는  흔히 돌에다 기념비적인 사건이나 법을 기록하고 그걸 여러 지방에 세워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보게 하는 관습이 성행했습니다. 1902년 프랑스 출신의 고고학자 몰간이 수사(Susa)에서 발굴한 함무라비 법전도 돌비에 새겨진 것이었습니다. 아무튼 팔레스틴에는 돌이 많았으므로 하나님의 율법을 새긴 돌비를 세우는 일이야 말로 그리 어렵지 않았을 것입니다. 


<석회를 바르라>(2절)고 한 것은 글자를 새기는 데 편리할 뿐 아니라 새긴 글자가 보다 선명하게 드러나 보이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이 의식이 갖는 의미는 광야에서와 마찬가지로 가나안 땅에서도 하나님께 그 통치권이 있다는 사실을 널리 포고하려는 데 있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향후 가나안 땅에서 펼쳐질 이스라엘의 역사는 이 돌들에 새겨진 하나님의 율법을 얼마나 준수하느냐에 달렸다는 사실을 보다 실감나게 일깨워주려는 상징적 행위였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돌 위에 새겨진 율법처럼 언제나 우리 가까이, 우리 눈앞에 세워져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얼마나 그 말씀을 외면하지 않고 바르게 듣고 보며 깨닫고 실천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요단을 건넌 후에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 위에 기록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네가 들어가기를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대로 하리라>(3절).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도 돌비에 기록된 율법의 모든 말씀과 깊이 연동되어 있음을 바르게 깨달을 일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율법을 <돌들 위에 분명하고 정확하게>(8절) 기록하라고 명하신 진정한 뜻은?
-당신은 돌비에 율법을 새기듯 주님의 말씀을 늘 마음 판에 새기고 사십니까?
-본문 2절과 4절, 3절과 8절 말씀이 각각 강조하고 확인시키는 것은 무엇입니까?
 
주님,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이 전한 하나님의 율법을 큰 돌들을 세우고 석회를 바른 후 정확히 기록하라고 명했습니다. 이는 절대 잊지 말라는 것이요 늘 눈앞에 두고 그것을 실천하고 그 말씀대로 살라는 뜻입니다. 부디 저희도 저희 마음 판에 주님의 가르침과 계명을 깊이 각인하고 그 분부대로, 그 명령대로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해 주시옵소서. 말씀을 기록하고 행해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기를 ... 네게 말씀하신 대로 하리라>(3절)하신 말씀을 이 시대를 사는 저희도 잊지않고 늘 기억하게 하시옵소서. 
 
   
페이스북 창시자 마크 주커버그 창의력의 근원
 
“마크 주커버그는 페이스북을 만든 인물로서 2010년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 이기도 하며 우리 돈으로 약 55조 원의 재산을 갖고 있
다. 마크 주커버그는 어린 시절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었다고 알려져 있
다. 컴퓨터과학과 심리학을 공부했고,고전과 역사에 관한 책을 엄청
나게 읽었다. 이처럼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읽었던 책들이 그에게 지식과
통찰력을 선물해주었다. 그 덕분에 주커버그는 페이스북이라는 새로운
SNS을 창조해낼 수 있었다.”


안병조 저(著) 《10대 교과서 대신 1000권의 책을 읽어라》
(프로방스, 5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전 세계 페이스북 가입자는 8억 명이 넘습니다.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는 컴퓨터 서적 뿐만이 아니라, 인문고전과 역사 심리학 등 다
양한 분야의 학문에도 독서를 통해 조예가 깊습니다. 특히 그는 부모
님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고전과 심리학 등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페이스북은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인터넷 공간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
결하고,그 사람의 일상과 안부 등을 볼 수 있는 기능들이 담겨있습니
다. 20대의 젊은 청년이 이런 창의적 생각을 하고 실행에 옮긴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주커버그는 독서를 통해 ‘인간은 누구나 연결되고
싶어한다’는 인문학적 통찰을 얻은 뒤 페이스북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독서는 성령께서 다른 사람에게 주신 영감(靈感)을 나의 영감으로 만
드는 통로입니다. 특히 경건 서적은 수백 년 전에 거룩한 성도에게 부어
졌던 성령의 영감을 지금 여기의 상황에서 다시 체험할 수 있게 합니다.
이 시대는, 영성 지성 감성이 조화롭게 충만한 전인적인 성도를 필요로
합니다. 전인적인 성도가 되기 위해서는 ‘성경 읽기’와 ‘인문 독서’
가 가장 좋은 길입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엡4:13)
   
감사할 것이 월등히 많습니다
이 시대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대이다.
 이 어려운 때에 직장이나 사업장에서 잘 되고
 성공하는 길은 평상시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평상시에는 내 힘으로 사는 것처럼 
 감사도, 감격도 잃어버리고 살아간다. 
그러다가 어려움을 당하게 되면 
누가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를 찾다가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을 찾아가서
 정성을 드리고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거절을 당한다.
 반면에 평상시에 위아래 사람과의 관계를 잘 맺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정작 어려움이 왔을 때 
말하지 않아도 돕는 사람들이 많게 된다.
-문성욱 목사의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에서-


 사람이 망할 때 나타나는 증상이 
감사할 줄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나의 삶 가운데 감사하는 마음이 사라지기 시작하면
망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면 거의 맞습니다.
 살다 보면 가끔 불평할 일이 생깁니다.
그래도 감사거리를 찾아보면 감사할 것이 월등히 많습니다.
 그러므로 한두 가지 불평거리 때문에
 감사를 잊어버리지 마십시오.
 환경이 힘들어도 감사하면 그 심령에는 천국이 펼쳐집니다. 
 결국 어떤 심령을 가지고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행복이 좌우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 믿는 사람은 이미 구원받은 자로서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아야 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태도가 체질화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