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인권, 행복권, 기본권 신 24:5-13

鶴山 徐 仁 2022. 9. 6. 12:21

인권, 행복권, 기본권 신 24:5-13

 
 
 
09월 06일 (화)
   
인권, 행복권, 기본권 신 24:5-13



5. 사람이 새로이 아내를 맞이하였으면 그를 군대로 내보내지 말 것이요 아무 직무도 그에게 맡기지 말 것이며 그는 일 년 동안 한가하게 집에 있으면서 그가 맞이한 아내를 즐겁게 할지니라
6. 사람이 맷돌이나 그 위짝을 전당 잡지 말지니 이는 그 생명을 전당 잡음이니라
7. 사람이 자기 형제 곧 이스라엘 자손 중 한 사람을 유인하여 종으로 삼거나 판 것이 발견되면 그 유인한 자를 죽일지니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8. 너는 나병에 대하여 삼가서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에게 가르치는 대로 네가 힘써 다 지켜 행하되 너희는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대로 지켜 행하라
9. 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미리암에게 행하신 일을 기억할지니라
10. 네 이웃에게 무엇을 꾸어줄 때에 너는 그의 집에 들어가서 전당물을 취하지 말고
11. 너는 밖에 서 있고 네게 꾸는 자가 전당물을 밖으로 가지고 나와서 네게 줄 것이며
12. 그가 가난한 자이면 너는 그의 전당물을 가지고 자지 말고
13. 해 질 때에 그 전당물을 반드시 그에게 돌려줄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그 옷을 입고 자며 너를 위하여 축복하리니 그 일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네 공의로움이 되리라
 
모세 5경이 주전 1400년대에 기록됐다는 것이 학자들의 견해인데 실로 놀랍고 경이로운 율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새로이 아내를 맞이하였으면 그를 군대로 보내지 말 것이요 아무 직무도 그에게 맡기지 말 것이며 그는 일 년 동안 한가하게 집에 있으면서 그가 맞이한 아내를 즐겁게 할지니라>(5절). 병역의 의무 및 각종 공무를 면제해 줌으로써 신혼생활을 보장해 주라는 규례인데 너무도 인간적이고 진보적인 인권 제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제정하신 결혼생활의 기쁨과 그 신성성을 보호해 주시기 위함입니다. 또한 1년이란 대를 이을 수 있는 기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라의 가장 큰 의무인 병역마저도 한시적으로 유보하게 하신 겁니다. 


다음은 맷돌입니다. <사람이 맷돌이나 그 위짝을 전당잡지 말지니 이는 그 생명을 전당잡음이니라>(6절). 구약시대 이스라엘은 모든 곡식을 맷돌에 갈아 껍질도 벗기고 가루를 내어 음식을 만들었기 때문에 맷돌이란 이스라엘 가정에서 한시도 없어서는 안 되는 생활필수품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남의 맷돌을 저당 잡은 자가 있다면 그는 곧 남의 가정의 기본권을 찬탈한 자에 해당되므로 모세의 율법은 이를 엄격히 금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겉옷입니다. <해 질 때에 그 전당물을 반드시 그에게 돌려줄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그 옷을 입고 자며 너를 위하여 축복하리니 그 일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네 공의로움이 되리라>(13절). 이스라엘 사람들은 대개 겉옷을 밤에는 이불로 사용하기 때문에 만약 가난한 채무자가 단 하나 뿐인 자신의 겉옷을 전당잡힌다면 그는 이부자리를 잃어버리게 되는 셈입니다. 여름에도 밤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는 팔레스틴에서 겉옷 없이 밤을 나기란 쉽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런 율법을 제정하심으로써 가난한 자들의 기본권을 보호하려 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모세의 규례들을 통해 인간의 인권과 행복권, 생활 기본권 등에 관심이 지대하신 하나님의 심정과 뜻을 보다 깊이 헤아릴 수 있습니다. 
 
-아득한 고대 시대 인권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과 현대 국가들의 인권에 대한 인식을 서로 비교해 보십시오.
-과거 이스라엘 민족의 생활문화에서 맷돌이 차지했던 비중(6절)과 우리 민족의 맷돌 문화를 비교해 보십시오. 
-아모스 선지자가 겉옷을 전당잡는 행위를 고발한 암 2:8 말씀을 찾아 적어 보십시오.
 
주님, 예로부터 하나님은 저희 인생들의 인권이며 행복 추구권이며 생활 기본권에 관심이 많으셔서 모세를 통해 율법을 제정하시기도 했지만 정작 인류는 하나님의 그런 의지와 뜻과는 거리가 멀게 살아왔습니다. 21세기 이 지구촌에는 여전히 인권이 잔혹하게 말살되고 인간의 기본권이 보장되지 않는 나라들이 적지 않음을 봅니다. 
하루 속히 모든 나라 모든 민족이 하나님 뜻을 받들어 인권과 행복권과 삶의 기본권을 보장받는 세상이 오게 해주시옵소서.
 
   
독서로 백수 돌파
 
“평범한 아이 아빠에 백수였던 내가 3년 동안 1만 권의 책을 독파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한 가지,책 읽는 즐거움 때문이었다(중략). 나는
몰입 독서 덕분에 수많은 책을 좀 더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다작을 할 수 있는 작가가 되었고 베스트셀러도 몇 권
쓰게 되었다.”


김병완 저(著) 《왜 책을 쓰는가?》 (새로운 제안, 78-79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독서는 여러 유익이 있는데, 현실적이고 공리적인 유익도 있습니다.
독서를 많이 하면 사람들의 심리, 요구, 갈증 등을 더욱 잘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하여 독서를 많이 한 사람은 구멍가게를 하면서도 성
공할 가능성이 한층 많아집니다.
빌 게이츠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와 대담시 이런 언급을 하였습니다
“야심을 갖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동시대 사람들의 생각을 뛰어 넘는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한계가 있지만 그 한계를 뛰어 넘는 것이 독서이
고, 탁월한 삶을 꿈꾼다면 독서 하기를 권합니다.”
사람들의 생각의 수준 위에 떠 있지 않으면 다른 수준을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고정되고 익숙한 생각의 틀을 독서로 뛰어 넘을 수 있습니다.
라. 빌 게이츠는 독서에 대해 계속 말합니다.
“책을 읽으면 그 분야에 자신이 얼마나 알고 있는 지에 대해 드러난
다. 새로운 분야의 공부는 그 분야의 책을 읽어봄으로 시작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여러 방법으로 복을 주십니다. 그 중에서 좋은 책을
읽게 하시면서 현실과 생각의 백수를 돌파하는 힘을 주시기도 합니다.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딤후4:13)

   
이사야 6장 2절
 
이사야 6장 2절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Above him were seraphs, each with six wings: With two wings they covered their faces, with two they covered their feet, and with two they were flying.
Isaiah 6:2 [NIV]
   
믿음의 겨우살이를 준비하라
겨울은 내년에 봄이 다시 오리라는 소망이 있고,
 인생의 겨울은 자기가 이루지 못한 것을 
자손들을 통하여 이루고자 하는 대리 만족이라도 있다.
 그러나 신앙의 겨울은 한 번 맞이하면 
그것으로 영원히 끝이다. 
그래서 어두움에 쫓겨나서 슬피 울며
 이를 갈아도 소용이 없다.
          ‘이리될 줄 알았다면 잘 믿었을걸
          후회하며 애통해도 때는 늦었네.
          세상에서 천당지옥 비웃었다가
          불 못으로 빠질 줄은 몰랐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은 이「신앙의 겨울」이 오기 전에 
믿음의 겨우살이 준비를 잘 해야 한다.
- 박한은 목사의 ‘벧세메스로 가는 길’에서-


「계절의 겨울」이란 우리가 매년 맞이하는
 연종의 계절을 뜻하지만「인생의 겨울」이란
인생이 유년기 청년기 장년기를 지나서 노년기를 말합니다. 
그리고 「신앙의 겨울」이란 
마지막 주님이 재림하시는 그날을 뜻합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은「계절의 겨울」도 준비해야 하고,
「인생의 겨울」도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시급한 것은「신앙의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