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개 같은 자의 소득 신 23:15-20

鶴山 徐 仁 2022. 9. 2. 11:08

개 같은 자의 소득 신 23:15-20

 
 
 
09월 02일 (금)
   
개 같은 자의 소득 신 23:15-20



15. 종이 그의 주인을 피하여 네게로 도망하거든 너는 그의 주인에게 돌려주지 말고
16. 그가 네 성읍 중에서 원하는 곳을 택하는 대로 너와 함께 네 가운데에 거주하게 하고 그를 압제하지 말지니라
17. 이스라엘 여자 중에 창기가 있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남자 중에 남창이 있지 못할지니
18. 창기가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어떤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19. 네가 형제에게 꾸어주거든 이자를 받지 말지니 곧 돈의 이자, 식물의 이자, 이자를 낼 만한 모든 것의 이자를 받지 말 것이라
20. 타국인에게 네가 꾸어주면 이자를 받아도 되거니와 네 형제에게 꾸어주거든 이자를 받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내리시리라
 
<이스라엘 여자 중에 창기가 있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남자 중에 남창이 있지 못할지니>(17절).
여기 나오는 <창기>(케데솨)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직업적으로 몸을 파는 여인(조나)이 아니라 주로 우상의 신전에서 우상숭배의 한 행위로써 종교적 매춘을 하는 창녀들을 가리킵니다(창 38:21). 그래서 공동번역은 이를 <성소에서 몸을 파는 여자>라고 했습니다. <남창>(카데쉬)도 마찬가집니다. <카데쉬>는 <카다쉬>(바치다, 봉헌하다)는 말에서 유래된, 성소에서 몸을 파는 남자를 가리킵니다. 고대 근동지방에서는 주로 <성의 여신>인 <아스다롯>을 숭배하는 예배의식에서 이런 창기와 남창을 통한 매음행위가 널리 성행했습니다. 


따라서 <개 같은 자의 소득>(18절)이란 그런 이방종교의 음란한 행위로 번 돈을 가리킵니다. 음란하고 사악한 짓을 통해 얻은 모든 수입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바치는 예물이나 헌금은 결코 그렇게 번 것으로 할 수 없습니다. 부도덕한 행위나 부당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모은 돈으로 헌금을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 같은 헌금이나 예물을 묵인하거나 인정하는 것은 자칫 거룩하신 하나님이 각종 부정이나 죄악을 용인하신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무리 선한 목적일지라도 그릇되고 부정한 수단으로 모은 물질이 합리화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헌금이나 예물은 아름다운 것이나 그걸 마련하는 과정과 방법이 불의하거나 악했다면 그건 곧 <개 같은 자의 소득>이므로 절대 하나님께 바치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가증한 것>(18절)이란 <지독하게 싫어하는 것, 혐오스러운 것, 구역질나는 것>이라는 뜻의 말로 성경에서는 이 말이 주로 하나님의 거룩성에 배치될 때 쓰이는데(7:26, 13:14) 흔히 우상숭배 행위나 성적 문란행위 등에 적용되었습니다. 헌금이나 예물은 그것을 마련하고 준비하는 과정부터가 깨끗하고 순수하고 거룩해야 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현대사회에서 하나님께 예물로 바치기에 합당치 않은 <개 같은 자의 소득>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당신은 떳떳하지 못한 수입으로 헌금하신 적이 없습니까?
-고대 이방종교의 <성소 창기>에 대해 아는 대로 적어 보십시오.
 
주님,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므로 하나님께 바치는 헌금이나 예물은 그 자체가 흠과 티가 없어야 할 뿐 아니라 그 과정도 깨끗해야 하므로 절대 <개 같은 자의 소득>은 합당치 않다는 말씀을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그렇습니다. 헌금이나 하나님께 헌상하는 예물은 성스럽고 아름다운 만큼 그것을 준비하는 과정이나 수단 또한 깨끗하고 정당해야 합니다.
 방법이 온당치 못하면 그 헌금이나 예물은 결코 하나님이 흠향하시지 않습니다. 
그 사실을 깊이 깨닫고 올해도 저희들 가장 순수하고 복된 헌금과 예물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한 해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공격을 반사 시키는 여유
 
“레이건(Ronald Reagan) 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후보 토론에서 상대
방이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엔 너무 나이가 많다고 생각지 않으십니
까?’라고 하자, 미소를 띠며 ‘전 당신이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엔 인생
경륜이 부족하다고 말하진 않겠습니다’라고 위트로 맞받아쳐 그 토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위트를 즐겼던 레이건은 미국 대통령들 중에서
가장 정치를 잘한 대통령으로 꼽힌다.”


최복현 저(著) 《여유》(프리스마, 16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
다.
위트는 마음의 여유에서 그리고 자신에 대한 당당함과 자존감에서 나
옵니다. 열등감이 많을수록 발끈합니다. 마음의 여유가 있고 당당하며
자존감이 있으면, 상대방이 아무리 공격을 해도 가볍게 반사 시킬 수
있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찾는 성경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큰 그림을 보게 되어, 큰 마음 큰 여유를
품게 됩니다. 기도는 여유가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유가
없기 때문에 기도하고, 기도하니까 여유가 생기는 것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
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4:6,7)
   
전도서 4장 15절
 
내가 본즉 해 아래에서 다니는 인생들이 왕의 다음 자리에 있다가 왕을 대신하여 일어난 젊은이와 함께 있고
I saw that all who lived and walked under the sun followed the youth, the king's successor.
ecclesiastes 4:15 [NIV]
   
하나님의 사랑
성경을 통해 알게 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추적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시며 추적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추적하시는 방식은 강요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택하실 때, 강제적으로 억압적으로 하지 않으십니다.
-김지철의 [사랑은 언제나 옳다] 중에서-


하나님은 끈질긴 사랑의 추적자입니다. 변함없이 우리 삶에 노크를 하십니다. 아무리 멀리 도망을 가도,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여 배 아래로 요나처럼 숨는다고 해도, 그곳에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이 불변하다는 사실을 알면, 우리가 하나님을 버리고 도망갈 때도 그것이 얼마나 소용없는 것인지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당신의 사랑으로 택하신 자녀를 세상 가운데 빼앗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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