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부정한 자 신 23:9-14

鶴山 徐 仁 2022. 9. 1. 08:25

부정한 자 신 23:9-14

 
 
 
09월 01일 (목)
   
부정한 자 신 23:9-14



9. 네가 적군을 치러 출진할 때에 모든 악한 일을 스스로 삼갈지니
10. 너희 중에 누가 밤에 몽설함으로 부정하거든 진영 밖으로 나가고 진영 안에 들어오지 아니하다가
11. 해 질 때에 목욕하고 해 진 후에 진에 들어올 것이요
12. 네 진영 밖에 변소를 마련하고 그리로 나가되
13. 네 기구에 작은 삽을 더하여 밖에 나가서 대변을 볼 때에 그것으로 땅을 팔 것이요 몸을 돌려 그 배설물을 덮을지니
14.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구원하시고 적군을 네게 넘기시려고 네 진영 중에 행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진영을 거룩히 하라 그리하면 네게서 불결한 것을 보시지 않으므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리라
 
<... 모든 악한 일을 스스로 삼갈지니>(9절).
이 말씀을 직역하면 <모든 악한 것으로부터 너희 자신을 지키라>입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악한 것>이란 10-13절에서 말씀하는 여러 의식적인 불결을 가리킵니다. 
성도가 이런 성결의 의무를 태만히 하는 것은 어떤 구실이나 핑계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밤에 몽설함으로>(10절)는 히브리어 원어로 <믹 케레 라 옐라>인데 이는 <밤에 우연히 일어난 일 때문에>라는 뜻입니다. 헬라어 번역본인 70인역에서는 이를 <밤 동안 정액의 유출로 인하여>라고 번역했습니다. 결국 이 말씀은 군인들이 밤에 성적인 꿈을 꾸거나 혹은 무의식 중에 정액을 유출한 경우를 가리킨다는 것입니다. 
사실 오늘날의 의학적 견해는 그런 현상이 인체에 아무런 해도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남성의 자연스러운 생리라고 말 함에도 성경이 이렇게 부정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은 아무래도 위생 환경이나 조건이 현대에 비해 열악할 수밖에 없었던 구약시대의 정결예법 차원의 규례였기 때문이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진영 밖으로 나가 ... 해 질 때에 목욕을 하고 ... 들어오라>(10-11절)고 했습니다. 
이렇듯 이스라엘의 군대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군대였기 때문에 삼가 성결 규례를 더욱 철저히 지켜야 했던 것입니다. 


그 외에도 본문은 <진영 밖에 변소를 마련하라>(12절), <배설물을 삽으로 덮으라>(13절), <네 진영을 거룩히 라라>(14절)고 당부하며 <그리하면 네게서 불결한 것을 보시지 않았으므로 하나님이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리라>(14절) 합니다. 
이는 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레 11:45)는 하나님의 명령과도 같은 성격의 말씀입니다. 이처럼 이스라엘 군대는 언제나 적과의 싸움 이전에 그들 자신의 부정 혹은 죄와 먼저 싸워야 했음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사람의 정결과 관련하여 교훈하신 마가복음 7:20-23 말씀을 찾아 적어 보십시오.
-이스라엘의 경우 군인들에게까지 정결예법이 철저하게 적용되었던 이유를 설명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대한 당신의 이해를 적어 보십시오.
 
주님,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레 11:45)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구약시대에는 전장에 출전한 군인들에게도 거룩이 적용됐고, 이 시대 저희에게도 성화가 지상의 과제로 요구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고, 주님 또한 성자시며, 성령 또한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십니다. 천국은 거룩한 나라요, 앞서간 성도들 역시 거룩한 세마포를 입고 있으며 천사들도, 24장로도, 네 생물도 하나님 보좌 주위에서 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부디 저희로 하여금 정결과 거룩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고 인식하며 날마다 성화되어가는 성도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독서와 상상력
 
“독서는 영상 매체와 달리 상상의 여지를 남김으로써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점이 있다. 독서를 통해 상상력을 기르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며, 인생의 멘토를 만날 수도 있다.”


최복현 저(著) 《여유》 (프리스마, 30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독서는 양질의 지식을 쌓을 수 있고 ‘생각의 힘’을 길러주어, 사고의
폭과 상상력을 넓혀주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모든 분야의 사
람들이 그토록 가지고 싶은 ‘창의력’을 더해 줍니다.
독서는 일반 ‘아날로그 종이책을 읽는 독서’가 있고,
영상을 시청하는 ‘영상 독서’ 그리고 듣는‘오디오 독서’도 있습니
다.  이 중에서 종이책을 통한 아날로그 독서는 상상의 여지를 남기고,
여백의 미가 있어 여유와 쉼을 주는 강한 잇점이 있습니다.
독서가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성공한 사람들은 깊은 독서를 합니다.
리더(reader)가 리더(leader)가 됩니다.
책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과 인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도구입니다. 세상과 인간을 이해할수록 하나님과 하나님의 창조세계,
나의 사명에 대해 더욱 가까이 다가가게 됩니다.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딤전4:13)
   
전도서 4장 14절
 
그는 자기의 나라에서 가난하게 태어났을지라도 감옥에서 나와 왕이 되었음이니라
The youth may have come from prison to the kingship, or he may have been born in poverty within his kingdom.
ecclesiastes 4:14 [NIV]
   
신앙
신앙은 중심의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사람은 어디에 중심을 두느냐에 따라 마인드가 바뀐다. 중심이 틀어지면 다 틀어지는 것이다. 집이 먼가? 교회가 먼가? 집이 중심이면 교회가 먼 것이지만 교회가 중심이면 집이 먼 것이라고 했다. 집이 중심이어도 길은 비뚤고 차가 막힌다. 집과 교회 사이의 거리가 같고 오가느라 걸리는 시간도 같다. 교회가 중심이어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불변이다.
-김남국의 [내가 널 쓰고 싶다] 중에서-


신앙은 하나님께 중심을 드리는 것입니다. 중심으로 사랑하고 중심으로 헌신하는 아름다움이 성도의 삶이어야 합니다. 중심을 다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배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중심이 있는 곳이 나의 신앙입니다. 항상 중심을 기준으로 삼아 말을 하고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깁니다. 하나님이 중심이 될 때,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살아갑니다. 오늘도 하나님께로 중심을 옮겨가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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