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성범죄자 신 22:22-30

鶴山 徐 仁 2022. 8. 30. 10:03

성범죄자 신 22:22-30

 
 
 
08월 30일 (화)
   
성범죄자 신 22:22-30



22. 어떤 남자가 유부녀와 동침한 것이 드러나거든 그 동침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23. 처녀인 여자가 남자와 약혼한 후에 어떤 남자가 그를 성읍 중에서 만나 동침하면
24. 너희는 그들을 둘 다 성읍 문으로 끌어내고 그들을 돌로 쳐죽일 것이니 그 처녀는 성안에 있으면서도 소리 지르지 아니하였음이요 그 남자는 그 이웃의 아내를 욕보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가운데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25. 만일 남자가 어떤 약혼한 처녀를 들에서 만나서 강간하였으면 그 강간한 남자만 죽일 것이요
26. 처녀에게는 아무것도 행하지 말 것은 처녀에게는 죽일 죄가 없음이라 이 일은 사람이 일어나 그 이웃을 쳐죽인 것과 같은 것이라
27. 남자가 처녀를 들에서 만난 까닭에 그 약혼한 처녀가 소리질러도 구원할 자가 없었음이니라
28. 만일 남자가 약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만나 그를 붙들고 동침하는 중에 그 두 사람이 발견되면
29. 그 동침한 남자는 그 처녀의 아버지에게 은 오십 세겔을 주고 그 처녀를 아내로 삼을 것이라 그가 그 처녀를 욕보였은즉 평생에 그를 버리지 못하리라
30. 사람이 그의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여 아버지의 하체를 드러내지 말지니라
 
<어떤 남자가 유부녀와 동침한 것이 드러나거든 그 동침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22절).
남자는 그 여자에게 남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범했기 때문에, 여자는 자신의 남편이 있음에도 외간 남자와 관계를 가졌기 때문에 그 두 사람에게 모두 혼인의 순결을 지키지 않은 책임을 물어 처단함으로써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하라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은 열방 중에서도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거룩한 공동체였기 때문에 특별히 다른 열방과는 구별되는 순수성, 순결성이 보존되어야 했습니다. 따라서 만일 공동체의 순결성을 해치는 자가 있다면 하나님의 공의에 입각 가차 없이 그들을 처벌함으로써 공동체의 순결성을 지켜가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남자가 어떤 약혼한 처녀를 들에서 만나서 강간하였다면 그 강간한 남자만 죽일 것이요 처녀에게는 아무것도 행하지 말라>(25-26절)고 했습니다. <들>은 여자가 아무리 소리쳐도 누군가가 들고 달려와 구해 줄 수 없는 장소입니다. 따라서 그것은 여자가 순전히 타의에 의해 강제적으로 당한 것이므로 <처녀에게는 죽일 죄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율법의 규례라는 것이 엄격하기는 하지만 단순히 나타난 결과만을 문제 삼지 않고 그 결과에 이르게 된 동기까지도 십분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합니다. 여자가 들에서 강간을 당한 경우, 그것이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 저질러진 범죄임을 조사하여 여자의 연약한 한계를 인정해주라는 것이 이 규례의 근본정신이라는 것입니다. 


<이 일은 ... 이웃을 쳐 죽인 것과 같은 것이라>(26절).
성적 순결이 인간의 생명만큼이나 소중하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택함받은 백성들에게 있어 순결이 중요한 것은 그들의 몸이 곧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전이기 때문입니다(고전 3:16-17). 
 
-하나님이 각종 성범죄에 특히 엄중한 처형을 명하신 이유를 설명해 보십시오.
-<아버지의 하체를 드러내지 말라>(30)고 한 말씀은 무슨 뜻일까요?
-고린도전서 6:18을 찾아 적어보십시오.
 
주님,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국 가운데서 특별히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선민들이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함부로 살 수 없었고 더더구나 이방인들처럼 성적으로 문란하게 살 수가 없었습니다. 
거룩하게 살아야 했고, 영과 육의 순수성과 순결을 지키며 살아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런 하나님의 뜻과 명령을 저버리고 남을 범하여 이방인들처럼 살면 하나님이 진노하사 그런 자는 <돌로 쳐 죽여 ... 너희 가운데서 악을 제하라>고 하셨습니다. 
부디 택하심을 입은 오늘 저희들도 자신의 영과 육을 그렇게 성결하게 지키며 관리하며 살아가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C.S.루이스가 문학 작품을 읽는 이유(독서의 이유)
 
“우리는 자신의 존재를 확장하려 애쓴다. 나 이상이 되기를 원한다.
(중략). 자신의 눈과 상상력과 마음으로만 아니라, 타인의 눈으로 보고
타인의 상상력으로 생각하고 타인의 마음으로 느끼기를 원한다(중략).
바깥 세상으로 난 창을 갈구한다. 로고스(우주의 이치)로서의 문학은
일련의 창이자 심지어 문이다. 훌륭한 작품을 읽고나면 자신이 ‘밖으로
나왔다’거나 관점에 따라 ‘안으로 들어섰다’는 느낌이 든다. 타인이
라는 단자의 껍질을 뚫고 그 안이 어떠한지를 알아냈다는 뜻이다.”


C.S.루이스 저(著) 윤종석 역(譯) 《책 읽는 삶》 (두란노, 16-1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독서하는 사람들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독서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간접 경험’입니다.  10권을 읽은 사람은 10명의 세계를, 1,000권의
책을 읽은 사람은 1,000개의 작은 세계를 간접 경험한 것이 됩니다.
1,000권의 책을 읽고 그 책이 도끼가 되어 의식과 생각을 쪼개고, 수
준을 높였다면 그는 천 명의 생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부자 독서광’ 으로 유명한 투자왕 워런 버핏은 일과시간의 80% 가
량을 독서하는데 시간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그는 말합니다.
“인생을 바꿀 가장 위대한 비책은 독서다”
워런 버핏은 독서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자신에게 알려달라고 할
정도입니다.  
책 읽기가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대신에 ‘변화’를 보장
합니다. 그리고 변화는 성공의 밑거름이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독서를 통해 인간과 세상을 더욱 알아갈 수 있어서, 효과
적인 전도 선교 구제를 할 수 있습니다. 인간에 대한 지식과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사실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책’은 하나님이 주신 최
고의 일반 은총 중의 하나입니다.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딤후4:13)
   
전도서 4장 12절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Though one may be overpowered, two can defend themselves. A cord of three strands is not quickly broken.
ecclesiastes 4:12 [NIV]
   
교회
교회는 공동체이자 가족이다. 진실한 공동체가 건강한 교회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진실한 공동체는 일차적으로 신앙 고백을 공유하는 공동체이다. 한 신앙 고백을 위해 함께 예배하고 성경 공부하고 서로 가치고 배우는 공동체이다. 또한 진실한 공동체는 이차적으로 삶을 나누는 공동체이다. 일상의 삶을 나누고, 마음과 생각을 나누고, 나아가 주머니를 나누는 곳이 공동체이다. 말과 혀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는 곳, 그곳이 공동체이고 교회이다.
-이진오의 [재편] 중에서-


하나님은 교회를 공동체로 세우셨습니다. 각 지체의 연합함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게 하셨습니다. 이를 위하여, 다른 지체를 더 요긴하고 아름답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가족공동체 안에서 함께 신앙을 고백하는 ‘우리’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일상’을 나누는 삶이 있어야 합니다. 지체의 부족함을 채우는 지혜로움이 건강한 교회를 이루어 가는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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