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보지 마옵소서! 신 9:22-29
06월 30일 (목)
죄를 보지 마옵소서! 신 9:22-29
22. 너희가 다베라와 맛사와 기브롯 핫다아와에서도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느니라
23. 여호와께서 너희를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게 하실 때에 이르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서 내가 너희에게 준 땅을 차지하라 하시되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믿지 아니하고 그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나니 24. 내가 너희를 알던 날부터 너희가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여 왔느니라 25. 그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를 멸하겠다 하셨으므로 내가 여전히 사십 주 사십 야를 여호와 앞에 엎드리고 26. 여호와께 간구하여 이르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위엄으로 속량하시고 강한 손으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을 멸하지 마옵소서 27.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생각하사 이 백성의 완악함과 악과 죄를 보지 마옵소서 28. 주께서 우리를 인도하여 내신 그 땅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신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일 만한 능력도 없고 그들을 미워하기도 하사 광야에서 죽이려고 인도하여 내셨다 할까 두려워하나이다 29. 그들은 주의 큰 능력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이로소이다 하였노라 가나안 원주민들과 이스라엘 민족 간에 과연 도덕적인 차이가 있을까요?
본문의 결론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방인들은 악했습니다.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니라>(4,5절). 그럼 그들 대신 가나안을 차지하게 하신 이스라엘은 악하지 않았을까요?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공의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6절). 또 광야에서도 여호와를 격노케 했고,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부터 오늘까지 늘 여호와를 거역했다(7절)고 합니다. 그럼에도 여호와께서 그들을 인도하시고 가나안 원주민들을 쫓아내신 자리에 그들을 들이신 것은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기>(5절) 위해서고 또 그들과 맺은 언약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사실 우리도 세상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보다 더 정직하지도 못하고 더 경건하게, 더 성실하게 살지도 못합니다. 세상 사람들보다 남을 더 사랑하지도, 용서하며 살지도 못합니다. 그저 하루하루를 세상 사람들과 같이 죄 지으며 살아갈 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정체성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 4:10).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시고 사랑하사 우리를 위해 당신의 아들을 화목제물로 보내사 <속량>(26절)해 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치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생각하사 이 백성의 완악함과 악과 죄를 보지 마옵소서>(27절)하며 기도한 것처럼 주님도 늘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속량을 생각하사 저들의 죄를 보지 마옵소서>하시며 기도하고 계심을 잊지 마십시오. -<속량>(26절)에 대해 아는 바를 적어 보십시오.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우리를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이유를 적어 보십시오. -당신이 이해하는 믿는 자들의 정체성은 무엇일까요? 주님, 이스라엘 백성들은 결코 이방인들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도 그들을 목이 곧은 백성이라고 하셨고, 그들의 거역으로 자주 격노하기도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과 계약에 충실하사 그들을 용서하시고 구원하셨고, 모세도 그들의 완악함과 죄를 보지 말아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오늘 저희도 마찬가집니다. 세상 사람들과 조금도 다를 바 없이 살아가고 있사오나 저희를 십자가로 속량하사 구원하시고 여전히 사랑해 주신 것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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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우주(multiverse)
“그리스도인들은 미세조정이 하나님의 존재를 증거한다고 주장하는 반
면, 일부 무신론자들은 하나님 대신 다중우주를 주장합니다.” 우종학 저(著) 《과학과 신학의 대화 Q&A》 (IVP, 21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우주에 생명체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중력 상수 등 물리학의 30여 가지 기본 물리 상수들의 값이 아주 아주 약간이라도 현재의 값과 달랐다면, 현재의 우주와 생명체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 과학계의 정설입니다.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정밀합니다. 마치 누군가 그렇게 세밀 하게 조정한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미세조정 우주’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세밀하게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인정 하기 싫은 일부 무신론자들은 ‘다중 우주론(multiverse theory)’을 내세웁니다. 우주는 무한대에 가까울 정도로 무수히 많으며 그 우주들 중 하나가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라는 것입니다. 무한히 많은 우주가 있기에, 우리의 우주같이 정밀하고 세밀한 우주가 하나쯤 존재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겠냐는 것입니다. 물론, 다중 우주의 존재는 실험 관측을 통한 물리적 검증이 전혀 불가능합니다. 신앙을 떠나서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하나님이 우주를 지으셨다는 선언이 더 믿을만 합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창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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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2장 17절
그 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
The arrogance of man will be brought low and the pride of men humbled; the LORD alone will be exalted in that day, Isaiah 2:17 [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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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의 생각은 사망에 이르게 한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합니다. 육신의 소욕을 거절하고 하나님의 영의 인도함을 받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영적 어린아이에서 벗어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영,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성숙한 신앙인으로 주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육신에 속한 자들이 많은 교회는 분쟁이 끊이지 않고 시끄럽습니다. 이런 자들은 사탄의 밥이 됩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육의 소욕을 능히 이기게 하십니다. -한태완 목사의 ‘육신에 속한 자’에서- 육신에 속한 자들은 본의 아니게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고 있습니다.(롬7: 14- 20) 육신을 쫓는 자란 그리스도 안에서 육신에 속한 사람이란 뜻이 아니라 비 그리스도인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육신을 따라 난 사람들은 아담 안에서 태어난 모든 인류를 가리키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이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 그것이 육신의 소욕을 이기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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