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신 3:1-11
04월 22일 (금)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신 3:1-11
1. 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에드레이에서 싸우고자 하는지라
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으니 네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 하시고 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 옥과 그의 모든 백성을 우리 손에 넘기시매 우리가 그들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 때에 우리가 그들에게서 빼앗지 아니한 성읍이 하나도 없이 다 빼앗았는데 그 성읍이 육십이니 곧 아르곱 온 지방이요 바산에 있는 옥의 나라이니라 5. 그 모든 성읍이 높은 성벽으로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며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느니라 6. 우리가 헤스본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 성읍들을 멸망시키되 각 성읍의 남녀와 유아를 멸망시켰으나 7. 다만 모든 가축과 그 성읍들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8. 그 때에 우리가 요단 강 이쪽 땅을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헤르몬 산에까지 아모리 족속의 두 왕에게서 빼앗았으니 9. (헤르몬 산을 시돈 사람은 시룐이라 부르고 아모리 족속은 스닐이라 불렀느니라) 10. 우리가 빼앗은 것은 평원의 모든 성읍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 땅 곧 옥의 나라 바산의 성읍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이니라 11. (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는 바산 왕 옥뿐이었으며 그의 침상은 철 침상이라 아직도 암몬 족속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것을 사람의 보통 규빗으로 재면 그 길이가 아홉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니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으니 네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2절).
이스라엘이 아모리 족속의 땅을 정복하자 이번에는 바산 왕 옥이 군사들을 끌고와 시비하며 싸움을 걸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격려하시며 용기를 주신 말씀입니다. 바산의 성읍들은 높은 성벽으로 둘러 있고, 문과 빗장도 매우 견고했습니다. 또 성벽이 없는 고을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바산은 갈릴리 호수 동편에 위치해 울창한 숲과 넓은 목초지와 고원지대로 유명했습니다. <에드레이>(1절)란 <곡물의 땅>이라는 뜻의 바산 왕 옥이 거주했던 대단히 비옥한 성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바산도, 옥의 군대도 이스라엘 앞에서는 대패를 면치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이스라엘 손에 넘기시므로 이스라엘이 그들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 하였다>(3절)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싸우라고 하시고 두려워 말라고 하시고 대적들을 우리 손에 넘기겠다고 하시면 그 싸움의 승리는 따 논 당상입니다. 바산 왕 옥의 거대한 철 침대가 그들이 얼마나 강대한 족속들인지를 잘 말해 줍니다(11절). 따라서 믿음이 없다면, 두려워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격려가 없다면 누구나 두려워할 수밖에 없는 적들이었음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국 이스라엘에 의해 완전히 멸절됩니다. <우리가 헤스본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 성읍들을 멸망시키되 각 성읍의 남녀와 유아를 멸망시켰다>(6절)고 했고, <다만 모든 가축과 그 성읍들에게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다>(7절)고 했습니다. 주님은 이 시대 우리들에게도 부단히 <적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겼다>고 하시며 담대하라고 하십니다. 상대가 헤스본 왕 시혼이든 바산 왕 옥이든 반드시 멸절하고 평정하여 그 땅을 차지하게 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당신은 <두려워 말라!>는 주님의 격려를 실제 체험하신 적이 있습니까?
-이스라엘이 바산의 성읍들을 멸망시키되 남녀와 유아들까지도 멸절한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현재 더욱 격화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갈등과 대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님, 바산 왕 옥이 군사들을 이끌고 이스라엘 앞에 나타나 싸우고자 했을 때 하나님이 모세와 이스라엘을 격려하시며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기겠다>고 하신 말씀을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비록 바산 족속이 장대하고 그 성읍들이 견고하다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적을 저희 손에 붙이시면 반드시 저희가 승리하고 그 바산의 비옥한 땅을 차지할 수 있음을 믿게해 주시옵소서. 더욱 담대하게, 세상의 기세에 위축됨 없이 더욱 용감하게 믿음으로 사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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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철학자가 나선 이유
“닉 보스트름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공동체와 개인이 집중해야 할
문제를 제시합니다. 인공지능이 인류 전체를 능가할 초지능에 도달하기 전에 기술을 통제하자는 겁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인공지능 기술 발 전의 시작단계에 초깃값을 잘 설정해야 합니다. 무한대의 기술개발이 아니라 한정된 범위 안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인공지능을 설계하자는 것 입니다.” 한지우 저(著) 《AI는 인문학을 먹고산다》 (다빈치하우스, 143-14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인공지능과 관련해 가장 주목을 받는 학자 중 한 사람인 닉 보스트롬 (Nick Bostrom)은 옥스퍼드 대학의 철학 교수입니다. 그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적능력을 넘어서는 초지능의 시대를 약 2075년으로 예상했습니 다. 물론 더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는 편리함과 위험성의 양 날의 칼과 같은 인공지능을 개발함에 있어서 철학이 뒷받침 되어야 한 다고 하였습니다. “초깃값을 설정할 때는 반드시 철학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인류의 근본을 묻는 질문인, ‘과연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류의 삶은 무 엇을 추구하는가?’와 같은 삶의 의미를 담은 질문을 던져야 하는 것 이지요.” (144쪽) 인공지능은 상황 변화를 스스로 인식하고 적절하게 대응해 가는 강한 인공지능으로 발전해 갑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간 존재의 목적을 잃지 않고, 인공지능과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최고의 기술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하는 철학적 문제를 불러 옵니 다.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은 성경이 정답을 가
지고 있습니다. 이는 기술이 발달할수록 정답을 알고 있는 그리스도인 들의 사명이 지대해짐을 보여 줍니다.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골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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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장 33절
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
but whoever listens to me will live in safety and be at ease, without fear of harm." proverbs 1:33 [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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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영성
기독교 영성은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다. 우리의 잠재력과 활동은 전적으로 우리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의존하고 있다. 받기보다 성취하려 한다면 우리는 아직 하나님을 따르는 게 아니다. 성취하는 사람은 자신을 주목하게 하지만 받는 사람은 남들로 하여금 주시는 그분을 인정하게 한다. 성취를 고집하는 것은 하나님을 구하되 내 믿음이나 헌신이나 충성에 남들의 감탄을 자아내려고 구하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경쟁자가 되어 그분 영광의 일부를 훔치려는 일이다.
-게리 토마스의 [뿌리 깊은 영성은 흔들리지 않는다] 중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은 하나님이 이미 베프신 은혜를 헤아리고 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을 발견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성취가 목적이 되면 우리의 노력만 필요할 뿐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자유와 평안을 잃게 됩니다. 참된 기독교 영성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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