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불 왕상 18:32-40
01월 05일 (수)
여호와의 불 왕상 18:32-40
32.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33.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34.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35.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40.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번에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32-35절).
번제물과 나무 위에 무려 열두 통의 물이 부어졌습니다. 율법에도 있지 않은 이런 극단적인 퍼포먼스의 의도는 일체의 애매함이나 모호함 없이 백성들의 눈앞에서 보다 명확히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드러내기 위한 심사였습니다. 물에 흠뻑 젖은 제물과 나무에 불을 붙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백성들에게 명확히 확인시키기 위해서였던 겁니다. 드디어 엘리야의 기도가 시작 됐습니다.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37절). 사실 바알 선지자들이 아침부터 정오까지 광란의 기도를 바친 것에 비하면 엘리야의 기도는 지나칠 정도로 짧고 단순합니다. 그럼에도 이 간명한 기도 속에는 엘리야의 진실하고 순전한 열정과 굵직한 뚝심이 엿보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가 말을 많이 해야 들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마 6:7). 하나님은 우리의 간단한 말 한마디도 결코 놓치지 않으시고 다 챙기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반드시 우리의 진심이 깃들어 있어야 합니다. 본문의 엘리야의 기도가 바로 그랬습니다. 그는 결코 중언부언하지 않고 오직 구할 것만을 집중해서 호소한 실로 모범적이고도 비상한 기도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보십시오. 즉각적인 하나님의 응답이 임했습니다.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38-39절). <여호와의 불>이 번제물뿐 아니라 나무, 돌, 흙뿐 아니라 도랑의 물가지 핥았다는 것은 그만큼 강렬했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추호의 의심의 여지도 없는 여호와의 초자연적인 불임을 확인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본문은 실제 당시 현장에서 그 광경을 목격한 백성들이 압도적인 두려움에 사로잡혀 그 자리에 엎드렸을 뿐 아니라 <여호와가 하나님이시라>는 명쾌한 고백을 반복했다고 전합니다. 그 충격이 얼마나 크고 또 그 신비가 얼마나 놀라웠겠습니까? -갈멜산 여호와의 제단에 내린 불의 역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38절)?
-구약 시대 때 어떤 경우 하늘에서 초자연적인 불이 내렸는지 다음의 요절들을 통해 확인해보십시오. (창 15:17, 출 3:2, 출 9:24, 레 9:24). -<기손 시내>(40절)에 대해 아는 대로 적어보십시오. 주님, 결국 엘리야가 압도적으로 승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의 기도를 즉각 응답하사 불을 내리셨고, 그 여호와의 불이 제물이며 도랑에 고인 물까지도 다 핥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은 엎드려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을 고백했고, 거짓 선지자들인 바알 선지자들은 다 죽임을 면치 못했다고 했습니다. 이 놀라운 역사적 사건이 오늘 저희에게도 큰 깨달음과 도전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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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기쁨이 밴 얼굴만큼이나 좋은 화장을 한 얼굴은 없을 것입니다.”
정채봉 저(著) 《첫마음》 (샘터, 9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탈무드’에 이상한 경고가 나옵니다. “허락받은 모든 즐거움 가운데 자신이 즐기지 못한 즐거움에 대해서 그 이유를 (하나님에게) 설명해야 한다” 신약에 나오는 ‘복음’ 이란 단어의 원어는 헬라어로 ‘유앙겔리온’으 로, ‘즐겁다,기쁘다,희락이 넘친다’라는 뜻입니다. 복음 자체가 기 쁨의 회복을 전제로 한다는 것입니다. 복음은 상처 입은 자를 기쁘게 하고,찬송하게 하고,춤추게 하고,기쁨으로 뛰놀게 합니다. 그래서 구원의 다른 이름은 기쁨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기 위해 우리의 슬픔을 대신 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C.S 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 보면 마귀는 “유머를 알지 못하는 존재” 라고 표현하였습니다. 마귀는 웃지 못하는 존재, 기쁨이 없는 존재입니다. 기쁨은 크게 두 종류입니다. 첫째는 낮은 차원의 기쁨으로 이른바 세상 기쁨입니다. 둘째는 큰 차원의 기쁨으로 하나님으로 인한 기쁨입니다. 세상 기쁨은 일시적이고 허무합니다. 하나님으로 인한 기쁨은 영원하고 절대적입니다. 꽃들은 하늘의 은혜를 믿고 염려를 하지 않기에 낯빛이 그리도 곱습니다. 하나님 안에 있는 사람들의 특징은 얼굴에 하늘의 기쁨이 있다는 것입니 다.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느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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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1장 15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Then, after desire has conceived, it gives birth to sin; and sin, when it is full-grown, gives birth to death. James 1:15 [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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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바로서야
대신(對神) 관계와 대물(對物)관계는 사람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 자신의 주권적 산물이다. 우리는 대인관계를 사랑의 관계로 만들 때 때 행복하다. 이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 자신의 기뻐하시는 뜻이기도 하다. 사람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겨야만 행복하다.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일 때만이 진정으로 복된 명예를 누리게 된다. 사람은 하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의 영원하신 통치를 받아야만 행복한 것이다. 선지자 말라기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라!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셔라! 너희는 하나님 앞에 특별한 존재, 보배로운 존재임을 잊지 말라! 바로 이것이 우리들이 받은 행복과 축복이다”라고 하였다. 바로 오늘 우리에게 주는 말씀인 것이다. -이왕복 목사의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에서- 관계성이란 하나님의 창조적 질서요 축복의 법칙입니다. 믿음의 사람으로 하나님께 지음 받은 인생은 대신(對神)관계가 있습니다. 또한 대인(對人)관계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입니다. 그리고 대물(對物)관계가 있습니다. 그것은 다스림의 관계입니다. 사람은 유아독존으로 살 수가 없습니다. 먼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즉 대신 관계가 바로 서야하고 다음에 사람끼리의 관계인 대인관계가 바로 서야하고 그래야 비로소 대물관계도 바로 서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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