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물 스 8:24-36
01월 01일 (토)
예물 스 8:24-36
24. 그 때에 내가 제사장의 우두머리들 중 열두 명 곧 세레뱌와 하사뱌와 그의 형제 열 명을 따로 세우고
25. 그들에게 왕과 모사들과 방백들과 또 그 곳에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린 은과 금과 그릇들을 달아서 주었으니 26. 내가 달아서 그들 손에 준 것은 은이 육백오십 달란트요 은 그릇이 백 달란트요 금이 백 달란트며 27. 또 금잔이 스무 개라 그 무게는 천 다릭이요 또 아름답고 빛나 금 같이 보배로운 놋 그릇이 두 개라 28. 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요 이 그릇들도 거룩하고 그 은과 금은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예물이니 29. 너희는 예루살렘 여호와의 성전 골방에 이르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의 족장들 앞에서 이 그릇을 달기까지 삼가 지키라 30. 이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은과 금과 그릇을 예루살렘 우리 하나님의 성전으로 가져가려 하여 그 무게대로 받으니라 31. 첫째 달 십이 일에 우리가 아하와 강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갈새 우리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사 대적과 길에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지신지라 32. 이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거기서 삼 일 간 머물고 33. 제사일에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서 은과 금과 그릇을 달아서 제사장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의 손에 넘기니 비느하스의 아들 엘르아살과 레위 사람 예수아의 아들 요사밧과 빈누이의 아들 노아댜가 함께 있어 34. 모든 것을 다 세고 달아 보고 그 무게의 총량을 그 때에 기록하였느니라 35.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 곧 이방에서 돌아온 자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는데 이스라엘 전체를 위한 수송아지가 열두 마리요 또 숫양이 아흔여섯 마리요 어린 양이 일흔일곱 마리요 또 속죄제의 숫염소가 열두 마리니 모두 여호와께 드린 번제물이라 36. 무리가 또 왕의 조서를 왕의 총독들과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들에게 넘겨 주매 그들이 백성과 하나님의 성전을 도왔느니라 에스라 일행이 준비한 금은, 즉 예루살렘에 귀환하여 하나님의 성전에 바칠 예물은 그 규모가 실로 대단했습니다. 그것은 바벨론의 <왕과 모사들과 방백들과 또 그곳에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린>(25절) 것으로, <은이 육백오십 달란트> 약 8.5톤, <은그릇이 백 달란트> 약 3.75톤, <금이 백 달란트> 3.75톤, <금잔이 스무 개> ... 에스라는 그 엄청난 예물들을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에게 맡겨 지키게 하고 또 안전하게 운송하여 아무런 배달사고 없이 <그 무게대로> 하나님의 성전에 바치게 했습니다. 아닌 게 아니라 그들은 그 일을 아무런 탈 없이 잘 수행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서 은과 금과 그릇을 달아서 제사장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의 손에 넘기니 비느하스의 아들 엘르아살과 레위 사람 예수아의 아들 요사밧과 빈누이의 아들 노아다가 함께 있어 모든 것을 다 세고 달아보고 그 무게의 총량을 그때에 기록하였느니라>(33-34절). 에스라가 바벨론의 보병과 마병을 구하지 않고 금식하며 하나님께 <평탄한 길>을 간구하여 <그의 응낙하심을> 입었다고 한 그대로 그들은 그토록 많은 은금을 지니고 귀환했음에도 아무런 위기 없이 무사히 복귀하여 성전 물품 인수의 실질 책임자인 <므레못>에게 일일이 다 세고 그 무게를 달아 차질 없이 인계를 합니다. 당시 에스라 일행이 하나님께 바친 예물은 그게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이방에서 돌아온 자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더니 이스라엘 전체를 위한 수송아지가 열두 마리요 또 숫양이 아흔여섯 마리요 어린양이 일흔일곱 마리요 또 속죄제의 숫염소가 열두 마리니 모두 여호와께 드린 번제물이라>(35절). 예물과 제물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에 대한 감사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더 큰 사랑과 긍휼에 대한 기대와 바람이기도 합니다. 예물과 제물은 우리의 감사와 기쁨이 말만이 아니라 삶으로 고백하는 믿음의 결과물임을 의미하는 물증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귀하게 여기는 은금을 헌상하며 감사할 때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드린 그 예물로 인해 영광을 받으십니다. 부디 소중한 예물을 드리므로 하나님이 당신의 그 감사의 진정성을 확인하시고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역사가 있으시길 빕니다. -에스라를 위시한 당시 2차 귀환자들이 준비한 예물의 규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에 대해 인색하지 않으십니까? -당신은 예물과 제물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주님, 에스라와 이스라엘의 귀환자들은 몸과 마음뿐 아니라 엄청난 규모의 예물과 제물까지도 준비하여 아무런 불미스런 일 없이 운송하고 또 성전 담당자에게 무사히 인계까지 했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예물과 제물의 그 실천적인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고 깨닫게 하사 에스라처럼, 그와 함께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더욱 하나님을 기쁘시게, 영화롭게 하는 성도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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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안 무너지는 건
하늘이 안 무너지는 건 철인(哲人)들의 고매함 때문이 아니라,
여린 풀잎들이 그 푸른 빛을 다하고 흔들림을 다하기 때문입니다. 지구가 질서 있게 유영하는 것은 지구를 떠 바치고 있다는 거인 아틀라스의 땀 때문이 아니라, 당신이 이름 없고 빛도 없는 곳에서 쏟았던 사랑 때문입니다. 고맙습니다.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 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눅19:17) 흔들리는 풀잎이 내게
시 한 구절을 준다 하늘이 안 무너지는 건 우리들 때문이에요, 하고 풀잎들은 그 푸른 빛을 다해 흔들림을 다해 광채나는 목소리를 뿜어 올린다. 내 눈을 두 방울 큰 이슬로 만든다... 정현종 님의 시(詩) 「광채나는 목소리로 풀잎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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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죽음이 우리를 위협할지라도
이 세상은 우리 성도들이 살기에 적합한 곳이 못 된다.
아니 우리 성도들이 경건하게 살고자하면 핍박을 받고 비방을 받아야 하는 것이 바로 세상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은 이 땅에서 결코 절망하거나 낙담할 수 없다. 오히려 우리를 핍박하는 이 세상 사람들에게 주의 복음을 전하며 또 주께서 맡기신 사명을 완수해 가야 한다. 비록 죽음이 우리를 위협할지라도 말이다. -이장연 목사의 ‘믿음의 축복을 소유하라’에서- 주님께서는 분명히 이 세상에서 핍박받고 살게 될 우리를 향해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을 믿고 붙잡으십시오. 이 약속을 굳게 믿고 주께서 준비하신 면류관을 사모하는 우리에게는 이 세상의 환난이나 핍박이 더 이상 문제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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