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윤석열의 귀환…대검 앞엔 환영 화환 행렬
[중앙일보] 입력 2020.12.25 11:10 수정 2020.12.25 12:32
홍수민 기자
행정법원의 검찰총장 징계처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 인용에 따라 업무에 복귀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낮 12시쯤 대검찰청 지하주차장을 이용해 출근했다. 당초 윤 총장은 이날 오후 1시에 출근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좀 더 이른 시간에 출근했다. 이날 대검 앞에는 윤 총장의 복귀를 환영하는 화환도 나열됐다.
윤 총장은 다음날인 26일 오후 2시에도 출근해 각종 업무 보고를 받은 뒤 업무처리를 할 예정이다.
2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윤석열 검찰총장 응원 화환이 놓여 있다. 뉴스1
앞서 서울행정법원 제12부(홍순욱 부장판사)는 24일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신청한 징계처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면서 "2개월의 정직 처분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헌법정신과 법치주의, 그리고 상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성탄절 윤석열의 귀환…대검 앞엔 환영 화환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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