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엘로 올라가야 합니다.
11월 17일 (화)
다시 엘로 올라가야 합니다. 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넘어질 때가 있고, 알지 못하는 사이에 하나님과 너무 멀리 떨어져서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할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정말 행복하게 주님 따라가고 싶었는데, 하루아침에 무너져서 ‘내가 진짜 주님을 믿어왔나?’라는 이런 의심까지 생길 때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그런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 사람은 요셉입니다. 요셉은 형에서 장자권을 빼앗아 자신을 죽이려 하는 형을 피해 도망 다니고, 삼촌의 집에서 종처럼 20년을 일하는 비참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 가운데 요셉은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인생을 인도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요셉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후 하나님의 꿈을 안고 세겜에서 살게 됩니다. 하지만 세겜에서 요셉은 뜻밖에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그것은 그의 딸 디나가 강간을 당하는 사건이었습니다. 이것은 요셉에게 수치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요셉의 아들들은 추악한 복수를 하는 죄를 짓게 됩니다. 오늘 그런 야곱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일어나서 베델로 올라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처음 하나님을 만나 그의 이름을 불러 주셨던 곳으로 가라고 하십니다. 벧엘로 올라가라는 하나님의 음성은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지금 야곱처럼 넘어져서 일어나려고 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면 벧엘로 올라가야 합니다. 처음 하나님 앞에서 예배드리던 마음, 하나님이 전부라고 기도하던 그 자리로 오늘 주님과 함께 올라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 곳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넘어진 그를 세우셔서 벧엘에 세우십니다. 벧엘이 어디입니까? 야곱이 아무것도 없을 때, 하나님만으로 만족했던 자리입니다. 거부가 되어 자식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 것 같았던 세겜이 아니라, 주님 한 분 만으로 내 인생의 모든 것들이 충분함을 고백했던 벧엘에 서면, 다시 그 신앙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이 음성을 듣고 야곱은 벧엘로 그냥 올라가지 않습니다. 몸을 깨끗이 하고 자신의 귀걸이와 우상들을 상수리나무 밑에 묻고 올라갑니다. 당시의 귀걸이는 지금처럼 장신구의 역할도 했지만 자신을 지켜주는 부적 같은 것이었습니다. 요셉은 다시 하나님이 자신의 삶이 전부라는 고백을 했던 벧엘로 올라가며 그 신앙을 회복하기를 결단합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 요셉처럼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로 올라가기 위해 땅에 영원히 묻어버려야 할 것들이 있다면, 결단하며 우리의 벧엘로 올라가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 나에게 벧엘, 하나님이 나를 만나주시고 온전한 은혜를 주셨던 곳은 어디입니까? 그 때의 은혜를 기억해 봅시다. - 지금 다시 나의 벧엘로 올라가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주님! 주님의 온전한 은혜를 깨닫고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했던 그 곳으로 돌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 내가 결단하고 내려놔야 할 것들이 있다면 담대히 내려놓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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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성공의 제1 비결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미다스의 손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보통 사람 보다 5배나 더 많은 책을 읽는 습관 때문이었다. 그는 하루 3분의 1을 각종 도서와 투자 관련 자료를 읽는 데 쓴다고 한다. 남들보다 더 많이 그리고 깊이 알기 때문에,그만큼 앞서서 멀리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을 갖게 된 것이다.”
진희정 저(著) 《운명을 바꾸는 작은 습관》 (토네이도, 11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오마하의 현인,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영광스러운 승리의 밑거름은 지독한 독서습관입니다. 그는 16세 때 이미 사업 관련 서적을 수백 권이나 독파한 독서광입니다. 그는 어느날 도서관에서 책을 읽 다가《천 달러를 버는 천 가지 방법》이라는 책을 통해 복리의 개념을 배웠습니다. 이후 그는 단순히 수익을 얻는 차원에서 벗어나 돈의 원 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꾸준한 독서를 통해 습득한 지식과 체계를 현실과 연결하면서 그의 멋진 투자 철학을 정립하였습니다. 그의 고백을 들어 보십시오. “나는 아침에 일어나 사무실에 나가면 자리에 앉아 읽기 시작한다. 일과를 마치고 나서 다시 읽을거리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 잠들기 전 까지 또 읽는다.”
연암 박지원 가(家),독서로 위대한 작가가 된 헤르만 헤세 가(家),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 가(家),루즈벨트 가(家) 등 명문 가들의 공통 점은 모두 그들만의 독서 전략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독서는 통찰력을 주기에 현실적으로도 매우 유익합니다.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딤후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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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9:7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But now, Lord, what do I look for? My hope is in you. 시편 39:7 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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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 말고 그 고난과 맞서라 우리는 괴롭고 어려운 고난 가운데 있을 때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고난이 힘겹고 어렵더라도 물러서지 말아야 한다. 담대하게 맞서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내게 맡겨진 고난이라고 판단이 되면 두려워하지 말고 그 고난과 맞서야 한다. 그리고 물러서지 말고 끝까지 싸워 이겨야 한다. 고난을 당하는 중에도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며. 그리고 그 고난을 이길 수 있게 우리의 손을 잡아주고 계시는 것을 믿어야한다. -박봉수 목사의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우라’에서-
우리가 볼 때 고난은 손해처럼 보입니다. 때론 패배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 고난을 통해 더 놀라운 일을 이루십니다.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놀라운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내일을 주관해 주십니다. 그래서 고난을 당할 때도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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