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없는 국민의 책임인지, 권모술수의 성공적인 결실인지, 세월이 바뀐 후에는 봇물 터지듯 사실이 공개될 터이지만, 외부 형식 상으로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정상적인 선거로 정권을 잡은 문재인 정권인데, 도대체가 이 문 정권의 고위직은 그네들 나름으로 논공행상(論功行賞)의 방식은 있을 테지만 보통 사람의 평범한 정상적인 사고로는 이해가 불가능할 정도로 도나 캐나 앉을 수 있는, 꼭두각시놀음의 장인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하긴, 세계적으로, 제대로 굴러가고 있는 정부는 공무원의 정원이나 국영이나 국립 기관들은 감소 또는 축소하는 게 대세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국의 종북좌익 정권은 완전히 역행하고 있는 가운데 도나 캐나 한 자리씩 증편하거나 신설하거나 대폭 증원한 자리에 앉히는데 급급하고 있으니, 앞으로, 이에 소요되는 막대한 국가예산은 어떻게 할 것인지, 대략적으로 그림의 윤곽은 이미 보이고 있는 것 같다.
설사, 좌파 이념을 추구한다고 하더라도, 중남미 좌파 국가들처럼, 이미, 실패한 국가들의 전철을 밟지 않는 방향으로, 하다못해 포르투갈 정도라도 좀 닮았으면 좋을 텐데.....,
그동안 도나 캐나 한 자리씩 챙겨주고, 꼭두각시놀음이나 하려고 하는 잔꾀 머릿속에 제대로 들어찬 알곡 같은 지혜로움은 없고, 대다수가 주사파를 중심으로 운동권 경력만 쌓았으니, 어쩔 수 없이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이해해야지, 기반이 허술하고, 밑천이 얕은 패거리들에게서 무슨 기대를 한다는 게 역시, 무리인 것이라고 여겨진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이제 좋은 시절은 물 건너가고, 점차 고생 문이 활짝 열리기만 기다려야 할 것이다. 바로, 이런 걸 두고, 인과응보(因果應報)라고 하지 않을까!
지난, 70여 년간 피와 땀으로 이룩해 놓은 풍요로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포기하고, 새로운 체제의 인민민주주의로 변모하여, 한 번, 살아봐야만, 진정으로,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가치를 상기하게 되겠지만, 결코, 현재처럼, 풍요로운 국가를 재건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앞으로, 맞게 될, 펼쳐질 새로운 세상의 결과는 대한민국 국민의 수준에서 생성된 것이므로, 그 진 맛을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고 예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