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15일 (수)
부자 되십시오(역대상 29장 10-14절) 10.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이르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저는 어렸을 때, “부자 되게 해주세요.”라는 기도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이런 기도를 하면 욕심 있는 기도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요즘 재정적으로 상황적으로 너무나 힘든 분들을 많이 만나다보니까, 저는 우리 모두가 부자가 되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히 흘러가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성경은 부자가 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 오늘 말씀은 다윗이 솔로몬에게 자신의 왕권을 물려주고 자신의 모든 것을 성전을 위해 하나님께 드리는 장면입니다. 오늘 다윗은 그렇게 고백합니다. “세상의 모든 영광, 부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은사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같은 은사를 주시지 않았습니다. 돈을 버는 것도 은사입니다. 모든 사람이 부자가 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뜻을 위해 부자가 되기를 구하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부자에 대해서 좋지 않은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을 이해하지만 그것은 편견입니다. 돈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에 잡히지 않으면 위험합니다. 오늘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권력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되어질 때, 놀라운 일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역대상 29장 3절부터 5절에 다윗이 사람들에게 묻습니다. “성전을 위하여 준비한 이 모든 것 외에도 내 마음이 내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므로 내가 사유한 금, 은으로 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렸노니... 오늘 누가 즐거이 손에 채워 여호와께 드리겠느냐?”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시는 부에 대해서 기대하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려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기를 기대하십시오. 그리스도인은 부자가 되기를 구하면 안 되는 자들이 아니라 부자가 되는 이유가 세상의 사람들과 달라야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것이기에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하나님께 물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돈 뿐만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성경은 디모데전서 4장 4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이 주신 것을 선한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하나님의 우리의 삶의 방향을 바꿔 가시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에게는 항상 고민이 있습니다. 이것이 나의 욕심인지, 하나님의 뜻인지... 우릭 자신에게 하는 이 질문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이 질문과 기도만 놓치지 않는다면 처음에는 욕심으로 시작했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그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바꿔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그런 은혜가 있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 지금까지 물질이 나의 것이라고 생각했었다면 나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고백하며 주님께 회개하기 원합니다. - 나의 물질을 통해 하나님이 이루기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고 기도합시다.
주님! 나는 모든 부분에서 부자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것들을 통해 행하실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보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선물을 나의 교만으로 채우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위해 기쁨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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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모르고 100년을 사느니
“‘당신을 모르고 100년을 사는 것보다 당신을 알고 지금 당장 죽는게 나아요.’ 영화 〈포카혼타스Pocahontas〉대사 중 일부다. 이 말을 다음과 같이 바꿔서 말할 수 있다. ‘내가 정말 누구인지를 모르고 100년을 사는 것보다 내가 정말 누구인 지를 알고 지금 당장 죽는 게 나아요.’”
유영만 저(著) 《공부는 망치다》 (나무생각, 116족)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자신의 존재의 이유를 발견하고 나다운 삶을 사는 삶이 가장 복된 삶 입니다. 니체는 존재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습니다. 대표적 저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짜라투스트라여, 그대는 아직도 살아 있는가? 왜? 무엇 때문에? 무엇에 의해? 어디로? 어디에? 어째서? 아직까지도 살아 있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아닌가?” 니체는 왜, 무엇 때문에, 무엇에 의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어째서 사 는지 모른다면 살아 있다는 것이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는 자신의 존재의 이유를 끝내 발견하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나의 붉은 죄는 어떻게 씻을 수 있는 지, 영원한 삶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가장 확실하고 분 명하게 가르쳐 주는 것은 ‘성경’입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요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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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No discipline seems pleasant at the time, but painful. Later on, however, it produces a harvest of righteousness and peace for those who have been trained by it.(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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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산의 위력 정말 무서운 점은 삶에 대한 왜곡된 환상 속에 안주하기 쉽다는 점이다. 진실이 아닌 것이라 할지라도 금방 익숙해져서 그게 올바른 것인 양 느낀다. 어떤 사람과 가까이 지내면서 함께 일하다 보면 누구나 그가 가진 모순과 그것을 합리화하는 여러 가지 술수를 언젠가 알아채게 마련이다. 그러나 사랑이 넘치는 성숙한 방식으로 그것을 지적해 줄 만한 용기와 기술을 가진 이는 그다지 많지 않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실제로는 예수님의 변화시키시는 손길이 수면 아래 저 깊은 기층까지는 미치지 못했었다. 수면 위보다 물 밑에 잠긴 부분이 훨씬 더 거대한 빙산, 내 삶은 바로 그 빙산 같았다. 내면세계는 보이지 않았지만 가시적인 생활을 좌지우지하고 있었다. -피터 스카지로· 웨렌 버드의 [정서적으로 건강한 교회] 중에서-
우리는 보이는 것에 관심을 쏟고 일평생 살아갑니다. 그러나 신앙은 당신의 내면이 하나님으로 가득차고 변화되길 기다리십니다. 인간의 눈에 보이는 부분은 빙산에 일각입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이 사실은 더 중요합니다. 우리를 그리스도인으로 만들어가는 힘은 수면아래 감춰진 나의 내면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관심 갖고 자라가야 할 것은 겉모양이 아닙니다. 속사람이 변화되는 것에 관심을 있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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