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디모데전서 4장 1-9절)

鶴山 徐 仁 2019. 12. 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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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0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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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디모데전서 4장 1-9절)

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2.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3. 혼인을 금하고 어떤 음식물은 먹지 말라고 할 터이나 음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4.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6.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8.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9.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

본문 해석

 여러분은 살아오면서 “나에게 이것 하나만 없었으면...” 혹은 “나에게 이것 하나만 있었으면... 내 인생이 달라졌을 텐데”라고 생각해 본 적 없습니까? 우리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갑니다. 나의 단점 때문에 열등을 가지고 살며, 어떻게 해서든 그것을 가지고 채우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기울입니다. 

 

 하지만 오늘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라고 말합니다. 당시의 유대인들은 사람들의 어떤 행위가 부정하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정죄하였으나, 사도바울은 처음부터 부정하거나 잘못된 것은 없다고 말합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사도바울은 말합니다. 우리의 삶에도 우리가 고난이라고 여기는 상황들은 사실은 세상이 고난이라고 말하니까 고난이라고 생각되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장애우를 가진 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자녀 때문에 한없이 불행하고 힘들 것만 같은데, “힘들긴 하지만, 이 자녀가 나에게는 가장 큰 행복입니다.”라는 고백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장애를 가진 것이 불행한 삶인 것이 아니라, 장애를 가진 삶이 불행하다는 세상의 가치관대로 사는 것이 불행한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어떤 모습이 있든, 그것은 그것 자체로 우리를 불행하지 하지 못합니다.

 

 5절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라고 고백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볼 때,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으로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경건이란 가치관의 훈련입니다. 세상의 가치관대로 사는 삶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양육 받기를 결단하며 말씀과 기도로 나아가는 사람은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신 선한 것임을 인정하고 감사함으로 받게 됩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서 이것 때문에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비춰보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해 봅시다. 하나님은 그것이 이미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복임을 깨닫게 하실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오늘 하루를 살아가며 “나는 이것 때문에 불행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께 묻는 시간을 가져 봅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은 선하시며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나의 삶에 주신 모든 것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볼 수 있는 눈을 주시옵소서. 그리고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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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과 감사
인문학 나눔

“찬송가의 가사처럼, 주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세계에 주님의 권능이가득 차 있다.  

정욕의 눈을 벗고 경이로운 눈을 회복하면 꼬불꼬불한달팽이집과 개들의 꼬리, 

토끼 주둥이를 보아도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의 신비를 본다.  

해가 지고 뜨고 바람이 부는 사소한 일도 그렇게신기할 수가 없다.  

이렇듯 작은 것에서 하나님의 암호를 풀고 감탄하며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시인이 아니겠는가.

”한재욱 저(著) 《인문학을 하나님께2집》 (규장, 9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영국의 시인 월리엄 블레이크의 시〈순수의 전조〉를 보면 이런 구절이나옵니다.

한 알의 모래에서 세상을 보고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본다그대의 손바닥에 

무한을 쥐고순간 속에서 영원을 보라이 시는 애플사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가장 좋아하며 영감을 얻었던시입니다.  시인이 노래했듯이 

어찌하여 한 알의 모래에 우주가 있고,어찌하여 한 송이 들꽃에 천국이 있을까요?  

어찌하여 손바닥 안에 무한이 있고,  순간 속에 영원이 있을까요?  

이 모든 것에 하나님의 숨결,하나님의 암호가 스며있기에 그러합니다.  

그리하여 쌀 한 톨에도 천근의 무게와 우주의 이야기가 있고,  

한송이 꽃 안에서 지구가 웃습니다.

기독 메시지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시8:1)

그림 큐티더 보기
로마서 8장 28절
고린도전서 15:10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And we know that in all things God works for the good

of those who love him, who have been called

according to his purpose.(NIV)

도서 큐티더 보기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적 자기 평가

부부간에도 스스로를 크게 여기는 사람은

 손해를 보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 

남편은 '내가 시집 못 갈 여자 하나 구제했지' 생각한다. 

아내는 내가 남편을 데리고 살아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못하다고 생각하면 

상대방이 나에게 과분하다고 여기게 되어 늘 고맙고 행복하다.

 결국 자기 평가의 기준에 따라서 행복도 불행도

 감사도 원망도 결정되어지는 것이다.

  사도 바울도 자기를 작게 보았기에.  

죄인의 괴수요 만삭되어 나지 못한 자와 같이 자기를 평가했다. 

그러므로 핍박을 받아도,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환난을 당해도, 누구를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기에게는 과분한 것이라 하나님께 감사를 돌렸다.

그런데 이 자기 평가가 하나님의 은혜를 결정한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귀하게 사용하시는가? 

한 마디로 자기를 낮게 평가하는 사람이다.

  -박삼우 목사의 ‘두 기도하는 사람’에서-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기평가가 있습니다. 

 이 자기 평가도 능력에 대한 평가, 지식에 대한 평가,

 인간성에 대한 평가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적 자기 평가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느냐 입니다.

 알고 보면 바로 이 영적 자기 평가에서 

행복과 불행, 감사와 원망이 좌우됩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작게 보는 사람은 

어려움 가운데 살아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내게 과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기를 크게 보는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