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매튜 헨리 목사가 지갑을 소매치기 당했습니다.그는 일기에 이렇게 썼습니다.
‘나는 그 전에 소매치기 당한 적이 한 번도 없었기에 하나님께 감사한다.
소매치기는 지갑을 훔쳐갔지만,내 생명은 훔쳐가지 못했다.설령 내게 있는 모든 것을 털어 갔다하더라도,
그것은 그리 많은 것이아니다.
또한 내가 약탈한게 아니고,약탈 당했기에 더욱 감사하다.
”김태광 저(著) 《내 안의 행복》 (가이드포스트, 127쪽) 중에 나오는구절입니다.
미국의 한 부흥사가 하루는 버스를 탔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개구쟁이아이 다섯을 데리고 탔습니다.
억지를 부리는 놈, 떼를 쓰는 놈,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는 놈에다 버스 안을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난리를 피우는 놈 해서 버스 안이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는 이런아이들을 때리고 욕하고 저주하고 팔짝팔짝 뛰기까지 합니다.
피곤해서 쉬고 싶었던 그 부흥사는 도무지 참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문득 하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5:18)그래, 감사해야지!
그리하여 부흥사는 이렇게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