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個人觀

서울 인헌고 학생들의 궐기에 희망의 불씨를 본다

鶴山 徐 仁 2019. 10. 26. 11:29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서 생성하고 있는 종북좌익 패거리들의 준동에는 아무리 주관적인 사고를 피한 채 그들의 이념을 이해하고자 노력을 해도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들의 이념대로 사회주의 국가체제가 자본주의 체제에 비하여, 우월성이 증명되었다면, 왜 현재 지구 상에는 자본주의 체제의 국가가 압도적으로 그 숫자가 많을 까 하는, 아주 기본적이고도 초보적인 생각에서부터 접근해 보아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사회주의 국가들 가운데서도 유독 북한만이 다른 많은 국가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깡패국가로 낙인이 찍혀 있는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 이념갈등의 도가니 속으로 특히, 젊은 세대가 좌익사상에 물들게 만든 주요 원인 제공자는 두말할 것도 없이 정치 교사들로 구성된 전교조의 불법적인 활동에 기인하고 있다는 것은 대다수 우리 국민들은 공감하고 있는 터이다.

물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개개인에게 사상의 자유는 당연하게 존중되어야 하지만, 젼교조 조직원들도 전교조 회원에 우선하여 교사의 신분이라는 것을 전제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편향된 자신들의 이념을 제자들에게 강압적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채 세뇌교육으로 주입시키고 있다는 사실은 비판을 받을 정도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교사의 소양이나 자격이 없는 자들이라고 여겨진다.

그러나, 이같은 학교 분위기와 상황 속에서도 몇 일 전에 서울 인헌고교에서 궐기한 학생들의 기개에 감동을 받았으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전교조 교사들은 물론이고, 이미 세뇌를 당한 다른 많은 학생들의 눈총을 받으면서, 때로는 자신들에게 주어질 불이익까지도 감수하고, 궐기한 사실에 대하여, 그 용기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들에게 공감을 하면서도 전면에 나서서 궐기하지 못하는 동료들도 다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전국적으로, 좋은 촉매제의 역할도 하였다는 생각이다. 전국적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이들의 용기에 호응하여, 동참해 주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현재까지, 다수의 학자들이 물론, 자본주의가 흠이 없고 완전하다는 주장은 누구도 단언하지는 못하지만, 그나마 현재로서는 채택할 수밖에 없는 최상의 체제라는데에는 공감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설사 전교조 교사들 가운데 자신은 어떻던 사회주의가 이상적이라는 생각을 고수하고 싶다고 하더라도, 교단에서 강압적인 수단과 방법으로 제자들에게 자신의 사상을 절대 주입해서는 안될 것이며, 스스로 교단을 떠나서 정치적 활동을 하는게 마땅하다고 생각된다.

한 가지 첨언을 한다면, 현 정부가 펼치고 있는 막대하게 늘리는 국가부채를 가지고 편성한 국가예산으로, 배고픈 거지에게 고깃덩어리를 던져주듯 각종 선심정책은 장차 젊은 세대에게 어떤 빚으로 돌아올는지를 명심하길 바란다. 

어찌 되었던 간에 거두절미하고, 이번에 궐기한 서울 인헌고 학생들에게는 다시 한번 그들의 진정한 용기에 찬사의 박수를 보내며, 응원하는 바이다.

바라건대, 인헌고 학생들의 궐기를 계기로 전국적인 학생운동으로 불길이 활활 타 오르기를 염원한다. 

결단코, 더는 이 땅에 북괴의 마수가 뻗치는 사태, 자유민주주의 정체가 무너지고, 북괴에 의한 사회주의 독재체제 국가가 되는 불행한 역사는 만들어지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