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내가 너희를 다시 살아나게 하리라(에스겔 37:1-14)

鶴山 徐 仁 2019. 8. 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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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 2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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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내가 너희를 다시 살아나게 하리라(에스겔 37:1-14)

1.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2.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3.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7.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9.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11.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12.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13.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한즉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14. 내가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가 살아나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국 땅에 두리니 나 여호와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 줄을 너희가 알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본문 해석

인생을 살다보면 인생의 소망이 완전히 무너지는 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어느 정도 무너졌을 때는 다시 힘을 내서 일어날 수 있지만, 그 소망마저 무너져 버리면 도저히 일어날 힘이 없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때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안 돼”, “이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어?”, “난 이제 뭘 해도 안 될 거야.”

 오늘 말씀의 에스겔은 이스라엘이 완전히 멸망하고, 성전도 완전히 파괴된 이후에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던 선지자입니다. 에스겔의 마음이 이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던 성전마저 무너지고 돌아갈 땅도 없어진 상태에서, 에스겔은 남은 소망마저 무너졌을 것입니다. 이런 에스겔을 하나님이 ‘마른 뼈’들이 가득한 골짜기로 인도하시면서,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라고 물으십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인자”라고 부르십니다. 이 “인자”는 사람이란 뜻의 히브리어 “아담”인데, 이 단어는 흙으로 번역되는 히브리어 “아다마”라는 단어와 같은 어원입니다. 하나님이 에스겔을 이렇게 부르신 이유는 “흙으로 창조된 사람아! 지금까지 네 힘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세상은 너희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으며, 이제는 나 없이 살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해라.”,“너의 한계를 기억해라.”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 때 에스겔이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이 대답은 마치 절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그 맹세대로 살 수 있다고 자신했던 베드로가 결국 예수님을 부인할 후에 예수님이 그에게 찾아 갔을 때 했던 말과 같습니다. 이 말은 “주님, 내 의지로 할 수 없습니다. 주님이 내 안에 일하셔야 합니다.”라는 고백이 담겨져 있었을 것입니다. 이것이 “부활의 능력”의 시작입니다. 내가 온전히 죽고, 주님만이 하실 수 있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런 에스겔에게 “너희가 살아나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에스겔이 대언하자, 마른 뼈가 연결되고 힘줄이 생기고 살이 입혀지고 가죽이 덮입니다. 하지만, “생기”가 들어가기 전에는 그것들이 살지 못합니다. 우리가 진정한 회복을 경험하려면, “생기”인 “성령”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아무가 겉으로 힘이 있는 모습일지라도 “성령”이 임하지 않으면, 우리는 영적으로 여전히 죽은 모습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소망이 없어졌고 멸절되었다고 절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이 환상”으로 하나님이 그 일을 하시겠다고 선언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할 때, 회복할 소망이 없어 보이는 곳에서도 회복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생각대로가 아닌 ‘다시 살아나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따라가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결단과 적용

 우리 가정과 직장 안에서 이것은 절대 회복될 수 없다고 생각하여 

포기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 에스겔처럼 믿음으로 대언해 봅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는 우리의 생각대로 회복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나누어  내 생각에 회복될 수 없을 것 같은 것은 

하나님 앞에서도 포기해 버립니다. 

리의 믿음없음을 용서해주세요. 오늘 하루 하나님의 마음으로 우리의 삶을 바라보며 

주님의 말씀을 따라 회복을 선언하며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인문학 큐티더 보기
베이토벤의 간절함
인문학 나눔

“1804년 교향곡 3번〈영웅〉작곡,  1806년 피아노 소나타 23번〈열정〉작곡,  

1808년 교향곡 5번〈운명〉작곡,  1809년 피아노협주곡 5번 〈황제〉작곡.  

대작으로 평가받는 그의 곡들은 대부분 청력을 거의 손상한 이후 탄생했다.  

불후의 명곡으로 꼽히는 교향곡 9번〈합창〉은 청력이 완전히 소멸된 시기이자 

임종 3년 전인 1824년에 작곡했다.  

불안 가득한 나날 속에서 창작에 대한 그의 간절함은 극에 달했고,  

죽음보다 더 깊었던 간절함은 장애조차 초월하여 

위대한 창조의 앙스트블뤼테를 피워낸 것이다.” 유영만 저(著) 

《공부는 망치다》(나무생각, 22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베이토벤은 어릴 적부터 천재적인 재능과 노력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스물일곱 무렵 귓병으로 청력을 상실하기 시작했습니다.  

깊은 절망감과 좌절 속에 그는 1802년 하일리겐슈타트에서 유서를 작성하고 

급기야 죽을 결심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베토벤의 위대한 작품은 그때부터 개화하기 시작합니다.  

그의 눈물겨운 간절함이 만들어낸 승리입니다. 한 여우가 토끼를 쫓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여우는 토끼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왜일까요?  

여우는 한 끼의 식사를 위해 뛰었지만 토끼는 살기 위해 뛰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간절함의 차이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예수님은 절실히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혈루병 여인에게 주목하십니다.  

평범한 아니 평범 이하의 여인이라 여김을 받던 사람.  

그러나 진실과 절실함이 있었던 그녀에게 주님의 시선과 마음이 있었습니다.  

믿음이 간절함을 만나야 하나님의 역사를 이룹니다.  

기독 메시지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마9:22)

그림 큐티더 보기
골로새서 4장 2절
고린도전서 15:10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Devote yourselves to prayer, being watchful and thankful.

도서 큐티더 보기
흔들리는 사람과 흔들리지 않는 사람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오래 믿었건 

짧게 믿었건 오늘 이 순간

 ‘내가 말씀에 인생을 걸고 살겠다’라고 결정하시면 

성령님께서 당신의 인생을 붙잡아주실 것이고 도와주실 것입니다. 

어느 곳에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당신 때문에 

여러분의 공동체와 가문의 일이 잘 풀려나가는 

놀라운 복을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시고 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부터 말씀을 읽으십시오. 그리고 큐티 하십시오. 

말씀을 외우십시오. 이단도 말씀을 읽는데

 정통이라 말하는 우리가 말씀을 읽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 말씀을 배우십시오. 

내가 믿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시고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알아야 실천할 것 아닙니까?

-라준석 목사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에서-

 

   사람들 증에

 흔들리는 사람과 흔들리지 않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일이 되는 사람과 안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을 읽고 말씀을 가르치기를 원하고

 말씀대로 살기를 원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말씀대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가 가는 곳마다 

정말 복이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십니다. 

그런데 말씀이 없는 사람은 늘 복잡하게 이야기하고 

헌금도 많이 하고 사역도 많이 하지만 깊이가 없고 

가볍고 문제를 일으키고  교만합니다. 

그러나 말씀에 촉촉한 은혜를 받은 사람은 

늘 겸손하고 말과 행동 하나 하나가

감동을 주고 열매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그의 삶 가운데

 힘이 있고 메시지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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