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헌신의 시작(마가복음 1:16~20)

鶴山 徐 仁 2019. 8. 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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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 2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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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헌신의 시작(마가복음 1:16~20)

16.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18. 곧 그물을 버려 두고 따르니라

19.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그들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20.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본문 해석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은 헌신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헌신(devotion)은 '제물'(offer)이란 말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성경은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고 우리에게 권면합니다(롬12:1).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 주님의 제자가 되기로 결단한 이상 우리 몸은 이제 우리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야하고 우리의 기쁨이 아닌 그의 기쁨을 좇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헌신이란 나 아닌 다른 인격체에 몰두하며 봉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헌신의 삶이 우리의 세상일을 다 포기하고 수도원이나 기도원에서 고행하며 사는 수도자의 삶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세상 밖으로가 아니라 세상 속으로 가서 세상을 주님의 뜻에 맞게 변화시키는 것이 참된 헌신의 삶입니다. 

헌신의 시작은 돌아섬에 있습니다. 자기 생각과 자기 의지대로 살던 삶의 방향에서 돌아서 주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이처럼 방향의 전환을 '회개'라고 합니다. 헬라어로 회개는 '메타노이아'(metanoia)인데 돌아선다는 뜻입니다. 오늘의 본문은 이러한 돌아섬이 무엇인가를 잘 보여줍니다. 주님의 초청에 대해 베드로와 안드레의 반응은 즉각적이었습니다. 나를 따르라는 주님의 음성에 갈릴리의 어부 형제는 "곧 그물을 버려두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어떤 고민도, 어떤 주저도, 어떤 망설임도 없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회개의 과단성입니다. 어부가 그물을 버렸다는 것은 군인이 총을, 중이 목탁을 버렸다는 것과 같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한 것이다. 버리지 않으면 주님을 쫓아갈 수 없습니다. 버리지 않으면 방향을 돌릴 수 없습니다. 버리지 않으면 헌신할 수 없습니다. 헌신은 먼저 내 자신을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의 반응은 더욱 즉각적이었습니다 못해 비장감을 더합니다. 이들은 주님의 부르심에 배뿐 아니라, 아버지마저 버려두고 주님을 따릅니다. 아버지를 버려둔다는 것은 좀 심한 것이 아닐까요? 내 부모를 공경하라는 십계명을 어긴 것은 아닐까요? 이 말씀은 물론 부모에게 불효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돌아섬의 과단성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때때로 헌신된 자는 자신뿐 아니라 부모형제도 포기해야할 각오와 결심이 있어야 합니다(마10:37). 

본문을 통해서 우리 모두 제자들처럼 생계와 부모형제를 포기하고 주님을 따르자고 성급하게 결론을 맺어서는 안 됩니다. 어떤 이들은 실제로 문자 그대로 말씀을 직접 적용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생계와 부모형제를 포기하고 유리걸식하며 복음을 전하는 수도자의 삶을 살았다. 물론 이러한 수도자적 헌신은 값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그리스도인이 이러한 수도자적 헌신으로 부름 받은 것은 아닙니다. 저마다의 은사가 틀린 것임을 우리는 인정해야합니다. 모두가 수도자로서 가정과 직장을 버리고 기도원으로 들어간다면 교회는 누가 지키며 자녀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해석 없이 직접 말씀을 적용해버리면 열이면 열 모두 이단으로 빠지고 맙니다. 

그러므로 본문은 회개의 과단성과 철저함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 주님이 들어오시게 하려면 내가 나가야 합니다. 한 발은 교회에, 한 발은 세상에 두고 있으면 안 됩니다. 그러한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합니다(눅9:62). 

결단과 적용

- 살아오면서 다른 어떤 인격에 몰두하여 봉사한 적이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 주님의 부르심에 당신의 반응은 어떠했는가요? 돌아서기 위해 즉각 결단하십시다.

오늘의 기도

위대하신 하나님, 부족한 저를 택하시어 불러주심을 감사합니다. 바르게 응답치 못하고 주저하며 살아가 불충한 저를 용서하시옵소서. 이제 돌아서서 주의 일군으로 살아가도록 용기와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아름다운 헌신의 시작이 있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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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렬하게 기도원을 드나드는 교우가 있었다.  

한번은 그가 기도원에 갔다 오더니 교회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엔 하나님이 내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이 시대의 예언자로 택했다.  그러니 때를 얻든지 얻지 못하든지 소리쳐라.  

교회는 모두 썩었고 사람들의 신앙은 모두 엉터리다’ 고 말입니다.

”듣고 있던 교우 중에 한 사람이 이렇게 물었다.

“하필 당신한테 그런 말씀을 한 이유는 뭐요?”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래서 나도 하나님께 물었지요. ‘저만 이렇게 사랑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랬더니 하나님이 이러시더군요.‘여러 사람 중에 너를 속이기가 가장 쉬우니까’라구요...

”허태수 저(著) 《여백을 보는 눈》(당그레출판사,13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마귀에게 쓰임 받기 가장 좋은 사람은 교만하고 늘 불평하고 원망하고, 

남의 탓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입니다.반면 가장 넘어뜨리기 

어려운 사람은 찬양하는 사람이요,  감사하는 사람이요, 

내 탓이요 하는 사람입니다. 왜 사람들은 참소하고 험담하고 불평하고 

원망하는 것을 좋아할까요?험담과 불평이 죄로 인해서 오염된 우리의 성품에 

만족을 주기에 그러합니다.  험담하고 불평하면 만족이 생깁니다.  

어느 정도 위로도 받고, 채워지는 기쁨을 얻습니다.  

이것이 마귀의 기쁨입니다. 반면, 하늘의 기쁨은 이웃을 축복하며 섬기는 기쁨입니다.

기독 메시지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행13:52)

그림 큐티더 보기
이사야 51장 3절
고린도전서 15:10

나 여호와가 시온의 모든 황폐한 곳들을 위로하여 그 사막을 에덴 같게, 그 광야를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였나니 그 가운데에 기뻐함과 즐거워함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 

Therefore my people will go into exile for lack of understanding; their men of rank will die of hunger and their masses will be parched with thirst. 

도서 큐티더 보기
먼저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를 지나 요단강 앞에 모였습니다.

이젠 여리고로 진군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그들은 진군하기 앞서 

 요단강 앞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기다립니다. 

그러다가 명령이 떨어지자 일사불란하게 

요단강을 향해 들어갑니다. 

물론 강물은 멈추었고 그들은 무사히 건넜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문제와 어려움에 봉착할 때, 

또 어떤 일을 시작하고자 할 때 

어떻게 이겨나갈 수 있는가 하는 해답을 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싯딤에서 요단으로 옮겨

진을 치고 유숙한 이유는 하나님의 명령을 기다린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마지막으로 주님의 뜻을 기다립니다. 

 신앙의 승리자들은 자기 맘대로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주님의 뜻대로 하는 자들입니다.

 주님의 명령이 떨어지자 행동을 개시합니다. 

분명히 승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김학현 목사의 ‘제사장을 따라가라’에서-

 

오늘날 성도들이 가장 소홀히 하는 점입니다

그냥 "믿습니다!"하고 나아가면 되는 게 아닙니다.

 주님의 명령이 있을 때 믿고 시작하는 게 진정한 믿음입니다. 

성경은 여기에 대하여 분명히 합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막3:35) 

지금 하는 일이 주님의 뜻과 같은 것입니까? 

아니라면 빨리 돌이키시고 주님의 뜻을 기다리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습니다. 성공할 수 없습니다. 

(요일5:14)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어떤 일을 하기 전에 주님의 뜻을 헤아리는 것이 필수입니다.

 주님의 뜻대로만 구하고 행하십시오. 

분명히 주님은 들어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