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레위 지파의 기업(수 13:8-14)

鶴山 徐 仁 2019. 8. 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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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 22일 (목)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레위 지파의 기업(수 13:8-14)

8. 므낫세 반 지파와 함께 르우벤 족속과 갓 족속은 요단 저편 동쪽에서 그들의 기업을 모세에게 받았는데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것은 이러하니

9. 곧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에 있는 성읍과 디본까지 이르는 메드바 온 평지와

10. 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의 모든 성읍 곧 암몬 자손의 경계까지와

11. 길르앗과 및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의 지역과 온 헤르몬 산과 살르가까지 온 바산

12. 곧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서 다스리던 바산 왕 옥의 온 나라라 모세가 이 땅의 사람들을 쳐서 쫓아냈어도

13.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은 이스라엘 자손이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술과 마아갓이 오늘까지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거주하니라

14.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여호수아가 기업으로 준 것이 없었으니 이는 그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물이 그들의 기업이 되었음이더라

본문 해석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여호수아가 기업으로 준 것이 없었으니 이는 그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드리는 화제물이 그들의 기업이 되었음이더라>(14절).

이스라엘의 12지파 중 레위 지파는 특별히 하나님의 거룩한 일, 곧 성소의 사역을 위해 구별되었습니다(민 8:14-19). 따라서 맡은 바 성직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다른 지파들과는 달리 생계를 위한 기업(땅)이 별도로 배분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와 첫 예물 등으로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민 18:8-20). 성경은 이를 가리켜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셨다>(33절, 신 10:9, 18:2)고 합니다. 이를 보다 현실적으로 얘기하면 하나님께서 열한 명이 한 명을 먹여 살리도록 하셨고, 대신 레위 지파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만 집중하게 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레위 지파에게도 거처할 집과 양들을 먹일 수 있는 최소한의 목초지는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레위 지파에게도 거주할 성읍과 목초지는 주라고 하셨고, <이스라엘 자손은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자기의 기업에서 그 성읍들과 목초지들을 레위 사람에게 주니라>(21:3)고 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자손들은 자신들이 분배받은 땅 가운데서 레위 지파의 몫으로 제비가 뽑히면 그걸 기쁨으로 내어놓았습니다. 

레위 지파는 아론과 그핫(고핫), 게르손, 므라리 자손으로 나뉘어 지는데 아론 자손은 제사장 자손으로 따로 분리됩니다. 그리고 레위 지파는 이스라엘 전역에 흩어져 살았고, 자신들이 있는 그 지역과 성읍에서 백성들의 신앙생활과 하나님께 바치는 제사 의식을 도왔습니다. 

 

오늘날도 세상 도처에 흩어져 있는 교회와 복음의 사역자, 교역자, 그리고 일반 성도들이 각자의 사명과 임무와 역할이 서로 어떻게 다르며 서로 어떤 협력과 동역 관계를 이루어가야 할 것인가를 이 옛 이스라엘의 레위인과 백성들의 관계를 통해 배우고 또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결단과 적용

-레위인들에 대해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셨다>(33절)고 한 말씀의 의미를 간략히 적어 보십시오.

-원칙적으로 기업을 배분받지 못했던 옛 레위인들과 자비량 선교사였던 사도 바울의 경우를 비교하며 설명해 보십시오.

-점차 늘어가는 추세에 있다는 오늘날의 목회자들의 투잡(two-job)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제사장으로 혹은 성전 사역자로 봉사했던 옛 레위인들은 아예 기업을 배분받지 못했습니다. 생업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일에만 전념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대신 그들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바치는 십일조와 화제물로 살았습니다. 세속 직업을 갖지 않고 오직 선교사역이나 목회사역에만 전념하는 현대 교회 목회자들도 마찬가집니다. 그러나 이런 오랜 성서적 전통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저희 모두에게 지혜와 주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할 수 있는 영성을 허락하사 이 시대 교회를 향하신 주님의 뜻을 제대로 깨닫게해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의도적인 아름다움과 비의도적 아름다움
인문학 나눔

“프란츠가 말했다.  ‘유럽의 아름다움에는 항상 의도성이 깃들었지. 

항상 미학적 의도와 장기적 안목을 지닌 계획이 있었어. 

이 계획에 따라 고딕 성당 혹은 르네상스 도시를 세우려면 

수세기가 걸렸지. 뉴욕의 아름다움은 그 뿌리가 아주 달라. 

비의도적 아름다움이지. 종유동굴처럼 인간의 의도 없이 태어난 거야. 

흉측한 형태가 어떤 계획도 없이 우연히 다른 형태들과 뒤섞이며 

그 뒤섞임 속에서 불쑥 마술적 시의 광채를 발산 하는거지.’”

밀란 쿤델라 저(著) 이재룡 역(譯)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민음사, 170-17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좋은 지성인 이어령 교수는 

동양인은 폭포를,  서양인은 분수를 사랑한다고 하였습니다.  

폭포수는 자연의 물줄기,  분수는 인공의 힘으로 만든 물줄기입니다.  

그래서 폭포수는 심산유곡에 들어가야 볼 수 있고,  

분수는 도시의 가장 번화한 곳에 가야 구경할 수가 있습니다.  

폭포수는 자연의 물, 분수는 도시의 물입니다.  

폭포수는 자연의 순리대로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지만,  

분수는 인력을 거슬러 밑에서 위로 솟구칩니다.  

포가 비의도적 아름다움이라면,  분수는 의도적 아름다움입니다. 

무위(無爲)도 아름다움이지만,  

창조와 도전을 위한 인위적인 힘의 아름다움도 아름다움입니다. 

기독 메시지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시8:1)

그림 큐티더 보기
시편 7장 17절
고린도전서 15:10

내가 여호와께 그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지존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

I will give thanks to the LORD because of his righteousness and will sing praise to the name of the LORD Most High.

도서 큐티더 보기
믿음으로 기도했다면 믿음으로 행동해야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가 예수님을 만나고 

그 마음이 뜨거워졌다고 고백했을 때

 소망이 생기고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다.

열정으로 가득차기 시작했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확실히 믿고 

두 정탐꾼을 보낸 것처럼 믿음의 행동을 했다. 

위험한 임무를 받고 목숨 걸고 행동한 것이다.

 여호수아의 비전과 두 정탐꾼의 비전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었다. 

어떤 자리에서 무엇을 만나든 어떤 환경에 처하든 

믿음으로 출발하시라.

 믿음으로 보내고 믿음으로 출발할 때

약속이 이루어지는 믿음의 역사가 있다.

-라준석 목사의 ‘정탐꾼과 라합’에서-

 

믿음은 믿음의 말을 포함하고 믿음의 행동을 포함합니다.

 온전한 믿음은 온전한 순종을 포함합니다.

 믿음으로 기도했다면 믿음으로 행동하십시오

하나님의 약속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동할 때 긍정의 힘이 생깁니다. 

사탄을 만나면 부정적으로 바뀝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면 희망으로 가득 찹니다.

 사막에 강이 흐르고 광야에 길이 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약속의 말씀을 통해 환상을 보게 되고

 마음이 뜨거워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