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성경적 인간관계(사무엘상 20:12~23)외 1

鶴山 徐 仁 2019. 8. 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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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 2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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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성경적 인간관계(사무엘상 20:12~23)

1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증언하시거니와 내가 내일이나 모레 이맘때에 내 아버지를 살펴서 너 다윗에게 대한 의향이 선하면 내가 사람을 보내어 네게 알리지 않겠느냐

13. 그러나 만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하는데도 내가 이 일을 네게 알려 주어 너를 보내어 평안히 가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나 요나단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하신 것 같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니

14. 너는 내가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내게 베풀어서 나를 죽지 않게 할 뿐 아니라

15. 여호와께서 너 다윗의 대적들을 지면에서 다 끊어 버리신 때에도 너는 네 인자함을 내 집에서 영원히 끊어 버리지 말라 하고

16. 이에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언약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 하니라

17.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이 그를 다시 맹세하게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

18.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네 자리가 비므로 네가 없음을 자세히 물으실 것이라

19. 너는 사흘 동안 있다가 빨리 내려가서 그 일이 있던 날에 숨었던 곳에 이르러 에셀 바위 곁에 있으라

20. 내가 과녁을 쏘려 함 같이 화살 셋을 그 바위 곁에 쏘고

21. 아이를 보내어 가서 화살을 찾으라 하며 내가 짐짓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이쪽에 있으니 가져오라 하거든 너는 돌아올지니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평안 무사할 것이요

22. 만일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앞쪽에 있다 하거든 네 길을 가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셨음이니라

23. 너와 내가 말한 일에 대하여는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영원토록 계시느니라 하니라

본문 해석

사람은 가정에만 있지 않습니다. 때가 되면 학교에 가고 직장을 다니게 됩니다. 특히 현대사회에서는 보통 대학원까지 가는 경우가 많아서 학교를 통해 형성되는 관계가 다양해지고 복잡해졌습니다. 친구 사이는 당연히 우정이 중요합니다.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은 참으로 우리가 본받아야할 좋은 예입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약속과 의리를 지키는 모습은 우정의 아름다운 전통이며 성경의 권고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진정한 친구나 선후배가 될까요? 

같은 영적 가치관을 가져야합니다. 다윗과 요나단이 서로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는 아름다운 우정의 꽃을 피울 수 있었던 비결은 그들의 마음이 영적으로 하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윗과 요나단은 둘 다 두려움을 모르는 믿음의 용사들입니다. 그들은 불레셋을 할례 없는 자들로 보고 믿음으로 불가능에 도전 했었습니다. 용사는 용사끼리 통합니다. 사무엘상 14장에 보면 요나단은 믿음을 가지고 단독으로 적진을 돌파해 위기에 처한 이스라엘을 구원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믿음으로 거대한 골리앗에게 도전하여 물맷돌 한 방으로 물리치는 모습을 볼 때 요나단은 다윗의 믿음의 용기에 반해 버렸습니다. 그는 믿음의 용사 다윗을 만나자 심히 기뻐했습니다. 요나단과 다윗의 마음은 이심전심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후로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17). 

서로 돕는 사이가 되어야 합니다. 이들의 우정은 점점 더 깊어가고 성숙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이제 공공연하게 다윗을 죽이고자 합니다. 사무엘상 19장 1절을 보십시오. 그는 요나단과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당시 왕의 명령은 절대적 이어서 이를 어긴다는 것은 죽음을 의미했습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아무리 왕의 명령이라 할지라도 불의한 명령에는 순종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다윗을 심히 기뻐함으로 오히려 다윗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어 은밀한 곳에 숨게 하여 그의 생명을 적극적으로 보호했습니다. 그는 다윗에게 중앙의 정보를 알려주는 스파이 노릇을 했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숨긴 후 왕에게 나아가 이스라엘을 구원한 다윗을 죽여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도록 간청하였습니다. 

이는 목숨을 내건 간청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다윗은 다시 사울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요나단은 합법적으로 다윗을 얼마든지 숙청할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하는 대로 가만히 있기만 해도 되었습니다. 그가 만일 조금이라도 명예욕과 권세욕에 사로 잡혔더라면 그렇게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다윗을 심히 기뻐했습니다. 그는 불의한 아버지보다 어떤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의로운 다윗 편에 서기를 원했습니다. 

현대인들에게서 가장 어려운 인간관계 둘을 꼽으라면 아마도 직장상사와의 관계와 고부관계일 것입니다. 특히 직장상사와의 관계는 ‘이익’을 전제로 하기에 여기서 많은 갈등요인과 스트레스가 발생합니다. 상사가 당신을 고용한 것은 이익을 얻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할 것도 없이 성실과 정직입니다. 하나님께 성실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성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성경의 원리입니다. 

결단과 적용

- 직장상사와의 관계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데살로니가전서2:7-8)

- 인간관계가 어려운 상대를 위해 내가 우선 잘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정리해 봅시다. 

- 단순한 인간관계를 넘어 영적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기도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구합시다.

오늘의 기도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저를 선택하시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삶을 공유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부부로서 대의를 지키게 하시고, 부모와 자녀의 입장에서 본분을 다하게 하시옵소서. 

더 사랑하게 하시고 가족 구성원으로 책임 감당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 되게 하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생각은 사실이 아니다
인문학 나눔

“가짜 뉴스라도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사회가 병들어가고 문제가 생긴다.  

이와 같이 한 개인도 사실이 아닌 생각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그 생각에 빠져 있다면  ‘생각병’ 에 걸린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우경 저(著) 《생각 빼기의 기술》(메이트북스, 158-15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꿈에 안 좋은 것이 보이면 ‘악몽’이라고 합니다.  

악몽은 깨면 됩니다.  하지만 낮에 꾸는 악몽도 있습니다.  

바로 부정적인 생각입니다. 생각은 생각일 뿐 사실이 아닙니다.  

생각을 그저 생각으로 바라보지 않고 생각을 사실로 받아들이면서 

여러 고통이 시작됩니다. 뿐만 아닙니다.  

마음 속에 있는 생각 꾸러미의 스위치가 꺼지지 않아서 

늘 피곤한 사람이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쌓아 놓은 생각입니다.  잡동사니가 너무 많이 쌓이면, 

치우는 일을 미루게 되고,  나중에는 치울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치우지 못하고 쌓아둔 생각이 

태산(泰山)처럼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이렇듯, 생각을 사실이라고 여기는 착각, 꺼지지 않는 생각, 

쌓아놓은 생각 등으로 짓눌려서 허덕입니다. 

세월을 먹을수록 생각이 많아져서, 

이 생각 저 생각으로 잠 못이루는 밤이 많아 집니다.  

주님은 이렇게 우리 속에 생각이 많을 때, 주님의 말씀, 그 말씀 속에서 

나오는 주님의 위로가, 우리 영혼에게 위로와 쉼을 준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기독 메시지

“내 속에 생각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개역한글 시94:19)

그림 큐티더 보기
이사야 35장 2절
고린도전서 15:10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it will burst into bloom; it will rejoice greatly and shout for joy. The glory of Lebanon will be given to it, the splendor of Carmel and Sharon; they will see the glory of the LORD, the splendor of our God.

도서 큐티더 보기
진리와 사랑

그리스도를 닮아가려면 진실해야 한다. 진리가 필요하다. 

참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사랑 안에서 그렇게 해야 한다. 

따라서 그리스도를 닮으려면 진리와 사랑이 함께해야 한다. 

아무리 진리가 충만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그 진리로 많은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다. 

결국 ‘신 바리새인’이 된다. 그리스도를 닮아 가려면 

진리와 사랑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닮아 가면 사람이 진실해진다. 

결국 사랑 안에서 진실한 사람이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이다.

-이권희의 [목사님, 제자훈련이 정말 행복해요] 중에서-

 

진리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진리대로 살아가는 삶은 더 중요합니다. 

진리대로 살아가는 사람은 사랑안에 거합니다. 

진리와 사랑안에 거하는 사람에게는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있습니다. 

진리를 행하는 자는 형제를 사랑합니다. 

사랑이 없는 자는 거짓을 행하며, 스스로 속아서 사는 자입니다.

주님은 사랑과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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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 1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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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하나님의 마음(누가복음 15:11~24 )

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본문 해석

가시고기는 알을 낳으면 15일 동안 그 알을 지키고 있다가 그 알이 부화할 때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 부화한 새끼들은 죽은 어미의 몸을 뜯어먹고 살아남게 됩니다. 이를 통해 가사고기의 모성애를 느낄 수 있습니다. 본문은‘돌아온 탕자’의 비유로 핵심부터 말하자면 둘째 아들의 회개와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이를 통해 부모의 사랑의 모습만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의 모습 또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사랑일까요?

모든 것을 다 받아주는 사랑입니다. 탕자의 아버지는 탕자에게 모든 것을 물려주면 아들이 그 재산을 방탕하게 사용할 것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동안의 살아온 모습을 누구보자 잘 아는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어릴적에 부모님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부모님은 자식을 위해서 그런 무리한 요구조차 들어주신 것처럼 말입니다. 이런 탕자에게 재산을 물려준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용서의 하나님, 용납하시는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또한 끝까지 기다려 주시는 사랑입니다. 집을 나간 둘째 아들은 재산을 낭비하며 방탕하게 살았습니다. 이러한 불효를 저질러 놓고 허랑방탕하게 살아가는 아들을 그 아들이 집을 떠난 그날부터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죄 가운데 살아갈 때에도 항상 돌아오기를 원하시고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사람들은 몇 번은 참고 기다려 주지만, 계속 기다려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민족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언제까지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더 나아가 기다리시다 찾아 나서는 분이십니다. 성탄절은 바로 그런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신 사건입니다(요3:16). 

그리고 회복시켜 주시고 다시 기회를 주시는 사랑입니다. 아들이 회개하며 돌아 왔을 때, 아버지는 아들을 꾸짖지 않고 모든 것을 용서하시고 용납하시며 신분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22절에 보면 고대사회의 의식을 통하여서 모든 것을 회복시키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맏아들이 보기에도 이웃들이 보기에도 시기가 날 정도로 과분하게 사랑한다는 점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용서의 하나님, 회복의 하나님, 다시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후에 그 아들이 어떻게 살았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그러나 행간을 본다면 그 아들은 아마 멋진 아버지의 아들로서의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새해를 시작하였습니다.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기회를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돌아보면 다 그분의 사랑이요 은혜입니다. 우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할까요? 은혜와 감사로 살아가는 새해가 되고, 자녀다운 신분의 삶을 살아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야할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 나는 탕자처럼 자기주장과 욕심을 따라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지금까지의 삶을 점검해봅시다. 

- 내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을 무서운 분으로만... 아니면 어떤 분으로 알고 있었나요? 

- 새롭게 인식한 하나님 앞에서 한해를 맞이하고 출발할 수 있도록 결단하고 기도합시다. 

오늘의 기도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 지금까지 지내온 것 다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생각이 어리석고 불충함에도 불구하고 다 받아 주시고, 기다려 주시고 용서하시며 다시 기회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제는 다시 방탕한 삶으로 돌아가지 않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새해 아침에 주님앞에 기도하오니 변치 않는 마음주시고, 성령으로 충만케 하셔서 승리의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토끼와 오리가 서로 잘 되려면
인문학 나눔

“토끼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과 오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토끼가 오리보다,오리가 토끼보다 더 뛰어나고 싶다면,상대가 아니라 자신에게서 해답을 찾으면 될 일입니다.”정균승 저(著) 《왜라는 질문을 하고 어떻게라는 방법을 찾아 나서다》(프롬북스, 2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영성학자 토머스 머튼은  “나무는 나무가 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토끼는 토기가 됨으로, 오리는 오리가 됨으로, 그리고 나는 내가 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게 됩니다. ‘자존감’이란 남의 복사본로 살아가던 내가 나의 원본(原本)을 찾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의 나된 모습은 성경에 나옵니다. 정교한 기계일수록 매뉴얼을 꼼꼼히 읽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좋은 기능을 다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주 만물 중 인간은 가장 정교한 영물(靈物)입니다.  인간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최상의 삶인가?  그 매뉴얼을 기록한 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거울을 통해서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을 통해서 자신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서 자신을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기독 메시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3:16)

그림 큐티더 보기
시편 63장 5절
고린도전서 15:10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나의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나의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My soul will be satisfied as with the richest of foods; with singing lips my mouth will praise you. 

도서 큐티더 보기
완전 항복

참된 길은 독립이 아니라 항복에 있고 신뢰에 있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자아실현의 길이며, 선과 악을 분별하는 길이며,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며 사는 길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려는 꿈을 버리고 

그분께 항복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 악의 현실은 점점 줄어 갈 것입니다. 

첫 사람 아담으로 시작된 혼란한 선악의 역사가 우리 안에서 종식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하고 성령의 능력 안에 

머물러 하루하루 그 능력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합니다.

-김영봉의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아프다] 중에서-

 

우리는 한 사람의 존재를 평가할 때 

독립적인 존재가 되어야 성숙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신앙안에서는 독립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의지하는 존재가 성숙한 것입니다. 

주님을 완전하게 신뢰하고 항복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기쁨이 주께 있음을 알고, 

주님의 능력으로 살아가겠다는 항복은 

주께서 나를 통해 일하게 하시는 시작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