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감사하는 사람들(골로새서 3:12-17) 외 1

鶴山 徐 仁 2019. 7. 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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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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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감사하는 사람들(골로새서 3:12-17)

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본문 해석

 행복한 사람의 곁에는 사랑해 주고 항상 웃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은 영을 풍성하게 하며, 웃음은 정신을 건강하게 합니다. 물론 육은 운동을 해야겠지요. 이런 전인적 건강을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이 중요합니다. 생각 중에 가장 복된 생각은 감사하다는 생각입니다. 말 중에 가장 은혜로운 말도 감사의 말입니다. 덕 중에 최고의 덕 역시 감사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받았으며, 그 사랑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요. 그리고 가족들과 교우들의 사랑으로 살아가니 감사할 뿐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 공동체를 감사하는 백성으로 양육키 위하여 유월절 맥추절 장막절을 통해 감사의 절기를 지킴으로 감사하는 백성들이 되게 하였습니다. 

  지난 주간 출근을 준비하며 갑자기 추어져 겨울옷을 찾다가 마음에 드는 옷이 없어 잠시 불편한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러다가 비록 유행은 좀 지났으나 입을 옷이 많다는 것에 감사하였답니다. 만약 단불 신사였다면 그럴 필요가 없었으니까요. 버스를 타기 위해 실개천을 걷는데 찬바람으로 눈물이 계속 흘러 귀찮았지만, 아직 눈물샘이 마르지 않았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또 나를 불러주는 곳이 있고, 젊은이들과 삶을 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을 내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고마운 분들이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이 가을, 감사의 계절에 잊고 있었던 감사의 마음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라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감사는 생각에서 말로 표현되어야 하고(엡5:4), 감사의 기도가 응답을 가져오며(빌4:6), 찬송을 드림도 감사함으로(골3:16), 예배와 예물을 드림에도 감사함으로 드려야 합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그분의 뜻입니다(살전5:18). 감사의 마음은 옥토와 같아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고,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아 메마른 삶에 기쁨을 샘솟게 하며, 윤활유와도 같아 갈등과 마찰을 가져오는 인간관계를 훈훈하고 아름다운 관계로 만들어 줌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감사가 삶의 밑천이며 보화입니다. 감사 없는 지식, 감사 없는 지위와 물질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감사하는 사람과 살아간다면 복 받은 것입니다. 감사의 삶은 훈련으로 가능합니다. 감사는 성숙한 신앙인의 표시입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사람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지만, 불평하면 있는 것도 빼앗아 버립니다(마25:28). 아담과 하와도 에덴동산에서 감사하지 않아 누리지 못하고 낙원을 잃어 버렸던 것입니다. 지금 잃어버린 것에 대해 집착하지 마세요, 더 많은 것을 잃게 됩니다. 지금 심을 수 있는 것으로 많이 심으십시오. 그리고 주님과 함께 다시 감사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15-17).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결단과 적용

- 지난 1년을 돌아보고 감사의 내용들을 정리하고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시다. 

- 오늘 지금 나에게 감사할 수 있는 요소들을 찾아봅시다. 

-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고 이제 감사함으로 살아가기를 결단하고 다짐합시다.

오늘의 기도

고마우신 하나님, 모든 것 생각할수록 감사합니다. 교회와 가정을 통해 주의 은혜를 맛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난 삶의 여정에도 함께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감사의 삶을 통해 더욱 믿음의 큰 나무로 성장케 하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불완전한 인간
인문학 나눔

“문장은 절망한다. 문장으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 

얼마나 많은가.언어 자체가 불완전한 것이기 때문이다.  

불완전한 말로 얼마만큼 정확한 표현을 할 수 있겠는가.  

문장의 정확성에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는 것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얼마만큼 말로 표현하느냐, 

그 근사치가 정확도다.  모든 것을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오해에서 악문은 시작된다.  명문은 이 한계를 아는 것이다.

”김성우 저(著) 《명문장의 조건》(한길사, 6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명문(名文)은 언어가 불완전하다는 것을 아는 겸손으로부터 나옵니다.

말로도 글로도 다 표현할 수 없는 아린 삶이 있다는 것을 

아는 글은 늘 떨림이 있고 겸손합니다. 

명인은 자신이 불완전한 존재라는 겸손이 있습니다. 

내 생각과 판단이 틀릴 수 있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둡니다. 

이런 겸손 속에 하나님과 이웃이 들어 올 수 있는 방(房)이 생깁니다.  

불완전함이 그 무언가를 통해 완전함으로 변할 수 있다는 

착각은 우리를 교만하게 합니다.  

불완전함은 불완전함으로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성화(聖化)를 완전히 이루는 사람은 없습니다.  

성화를 이루고 싶어서 죄와 피어리게 투쟁하는 것이 아름다운 것이지,  

완전히 성화를 이룬 사람은 없습니다.  

이렇듯 불완전한 세계 속에서 불완전한 사람이 불완전한 언어로 글을 쓴다는 것을 

늘 마음에 둘 때,  명인의 명문이 됩니다.  

불완전하기에 가장 완전하신 하나님을 찾아 긍휼을 구할 때, 좋은 신앙인이 됩니다.

기독 메시지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계3:17)

그림 큐티더 보기
민수기 13장 30절
고린도전서 15:1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Then Caleb silenced the people before Moses and said, 

"We should go up and take possession of the land, for we can certainly do it."

도서 큐티더 보기
자포자부

사람마다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은 이렇게 다르다. 

그러나 누구나 자기가 강조되기를 원하는 것은 한결같다. 

어느 누구라도 자기를 포기하고 자기를 부인하기란 매우 어렵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 그것을 위해 노력하며

 훈련하는 사람들이라면 몰라도, 대부분의 경우 노력하고 훈련한다

 해도 자기를 포기하고 부인하는 행위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자포자부’는 매순간 선택하고 

결심하고 또 결단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도은미의 [가정, 오리진의 회복] 중에서-

 

자기를 포기하고 자기를 부인하는 것은 어리석음이나 패배가 아닙니다. 

진정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기 위해 시작해야 하는 결단입니다. 

왜냐하면 자포자부가 될 때 우리는 주님의 생명의 길로 가게 됩니다. 

이 과정이 없으면 아무리 주여, 주여 외쳐도 우리는 

나를 위해 충동적으로 외치는 외마디가 됩니다. 

진정 그분이 내 인생의 주인이라면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 자포자부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평강이 채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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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월 22일 (월)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성령충만과 지혜의 삶 ( 에베소서 5:15-21 )

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본문 해석

 크리스천에게는 주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기쁨이 있습니다. 부활 후 주님이 제자들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말씀하셨습니다. 돈이 많으면 값비싼 침대와 안락한 의자는 살 수 있어도, 그것들 때문에 평강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평강의 선물은 주님께서 하늘로부터 내려 주시는 것이고, 그 평강이 여러분의 삶에 넘치길 소망합니다.

  크리스천으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위에서 부르신 소명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지혜이고, 이것은 세상을 향한 나의 야망과는 구별됩니다. 주님 다시 오실 그날 승리의 찬가를 부르게 되는 것은 소명을 따라 살아갈 때 가능합니다. 아무리 세상적인 명예와 권력과 지식과 돈이 있더라도 지혜가 없으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모든 것에 주인이신 하나님을 모르고 돈과 세상의 노예가 되어 수전노처럼 살다가 심판 받고 멸망 받게 됩니다. 하나님 주신 좋은 선물이 지혜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며 주시리라”했습니다(약1:5). 솔로몬 왕은 일천번제 드린 후에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서 이스라엘 역사상 전무후무한 지혜로운 왕이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기도할 때마다 지혜를 간구해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귀하게 쓰임 받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부르심 따라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지혜일까요? 세월을 아끼며 살아가야 합니다(16). 다시 말해서 시간 관리를 잘하고 선용하며 사는 것입니다. 구원 받은 후 새사람이 되었고, 새로운 삶으로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때가 악할수록 유혹이 많아 유흥과 오락으로 시간낭비하고, 허송세월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신앙인은 시간을 적극적으로 선용해서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찾고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과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가는 것이 지혜입니다.

  주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입니다(17). 하나님의 뜻을 분별한다는 것은 자신에게 벌어지는 큰일이라도 주의 뜻이 아니라면 내려놓을 수 있고, 작은 일이라도 거기에 하나님의 뜻이 있다면 순종할 수 있는 것이 지혜입니다. 그리고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18). 사명의 삶은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불가능한 것이라도 성령이 임하면 가능하게 됩니다(슥4:6). 세상의 가치와 유행에 취해 허우적거리며 살아가는 방탕한 삶이 아닌 지혜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거룩한 영이신 성령을 사모하고  환영하며, 기도함으로 성령 충만한 삶을 사는 것이 지혜입니다. 그 결과 바르게 예배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서로 복종하고 섬기며 사랑하게 됩니다(19-21). 가만히 있는데 성령 충만은 임하지 않습니다. 성령은 사모하고 부르짖고 간절히 기도할 때 성령 충만함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 지금 크리스천에게 주어지는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 부르신 소명을 따라 살아가는 삶인지 살펴보고, 하나님의 지혜를 간구하십니다. 

- 세월을 아끼며 주님 뜻을 분별하기 위해 성령님을 사모하고 충만함을 위해 기도합시다.

오늘의 기도

 참 좋으신 하나님, 위로의 성령님을 보내셔서 저의 완악하고 상한 마음을 고쳐주옵소서. 

마땅히 기도해야 하는데 알면서도 게을렀던 점을 용서하시옵소서. 소명을 따라 지혜로운 삶으로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도록 충만한 은혜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심장 박동수를 느리게 하는 사람
인문학 나눔

“예전에는 심장 박동수를 빠르게 하는 사람이 좋았다. 

요즘에는 심장 박동수를 느리게 하는 사람이 좋아졌다.

”노수봉 저(著) 《뜨끈뜨끈 광고 회사인의 메모장》(북클라우드, 9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가슴을 뛰게 하는 사람이 있고,  가슴을 잔잔하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둘 다 좋고 필요하지만,  후자에 대한 평가절하가 많았습니다.

가슴을 뛰게 하는 사람은 깃발을 꽂게끔 돕지만, 

가슴을 잔잔하게 하는 사람은 ‘풍경’을 보게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작가 알랭 드 보통은 《여행의 기술》(청미래,280쪽)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느리게 걸으면서 본다고 해도, 

세상에는 늘 사람이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이 있다. 

빨리 간다고 해서 더 잘 보는 것은 아니다. 

진정으로 귀중한 것은 생각하고 보는 것이지 속도가 아니다.

”기차가 좋은 것은, ‘앞’을 보여주지 않고 ‘옆’ 풍경을 보여주며 

생각에 잠기게 한다는데 있습니다.  화가가 그림을 그릴 때, 

자주 그림에서 떨어져 그 대상을 본다고 합니다.  

그래야 사물의 형상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풍경을 본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묵상’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히브리어 ‘하가’에서 나온 말인데, 

하나님의 진리를 깊이 생각하며 우리 자신에게 적용시키는 마음의 거룩한 행동을 의미합니다.  

욕망에 쫓기는 자신에게서 벗어나 하나님을 깊이 생각하는 것이 묵상입니다. 

 ‘묵상’은 우리가 바쁨과 속도전 속에서 잃어 버리고 있는 세계입니다.  

깊은 묵상은 하나님과 나와 이웃과 자연에 대한 풍경을 보게 합니다.  

가슴을 뛰게도 하고 잔잔하게도 합니다.  

기독 메시지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시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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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0장 3절
고린도전서 15:10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You shall have no other gods before me.

도서 큐티더 보기
변화

오늘날도 예수는 시몬 같은 이들을 찾아갑니다. 

이런 예수의 말을 듣고 

‘나는 누구인가, 내게 하나님이 정말 필요한가, 

주말에 잠깐 신앙생활하는 게 아니라, 

매일 매 순간 하나님 없이 살 수 있겠나?’라는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를 돌아본다면 진정한 변화는 시작될 것입니다. 

예수는 단지 시몬의 집에 들어가고 싶으셨던 것이 아니라, 

시몬의 마음에 들어가기를 원하셨습니다. 

시몬처럼 삶의 일부분에 그분을 영접하면 

변화는 꼭 그만큼만 일어납니다. 

그러나 예수를 내 존재, 내 사람의 중심에 

진정으로 영접하면 삶 전체가 변화해갑니다. 

-김형국의 [만남은 멈추지 않는다] 중에서-

 

우리안에 예수님이 오신다는 것은 

우리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습니다. 

그 은혜를 간직하고 기억하고 살아내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 은혜를 잊지 않고 값없이 주셨기에 

더욱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예수님을 만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예수님으로 가득차서, 

예수님의 옷을 입고 사는 삶입니다. 

진정 그분으로 채워져 변화된 삶을 갈망하는 거룩한 신부입니다.